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자 이렇게 보내면 무례할까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2,819
작성일 : 2024-09-25 18:55:27

집을 내놨는데요

저 바쁘고 신경쓰는일 있어서

구체적인 조건을 정리해서 아예 다 드렸는데요

어느 한 부동산만 유독 계속해서 연락을 해옵니다

어제 내놨고 아직 집도 한번 안보여준 상태인데요

 

이 부동산은 미리 온갖거 상상하여 궁금한거를

생각날때마다 두어시간마다 문자로 질문하니

아주 미쳐버리겠어요ㅠ

심지어서 정리해서 리스트 드린것에 다 있는 내용인데 말이죠

 

그거 보시라고 말씀도 드렸는데 

두시간후 또 질문하시네요

한두시간마다 띠링 띠링 문자로 질문하는데

넘 피곤하고 솔직히 짜증나 미치겠어요

 

 

아까 82  어느분께서 그럴땐 그냥 무시하라는데

문자를 씹고 그냥 무시하고 있자니

뭔가화장실에서 큰일보고 휴지로 안닦고 나온 기분이예요  찜찜하고요;;

 

하루종일 이분 응대하다가 시간 다 가고 자꾸 스트레스받는데

혹시 아래처럼 문자 보내면 이상할까요?

 

 

" 제가 바빠서 미리 다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종일 계속 질문하시니 업무에 집중을 못하여 곤란하네요;;  

죄송한데 일단 이건은 보류하겠습니다 "

 

 

아니면 기분이 개운치 않아도

그냥 문자 무시하고 가만히 있는게 나을까요? ㅠ

 

 

 

 

IP : 110.70.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5 6:56 PM (175.198.xxx.21)

    무시가 맞습니다.

  • 2. ....
    '24.9.25 6:58 PM (112.166.xxx.103)

    설명하지 말고 무시하세요

  • 3. 감사합니다
    '24.9.25 7:04 PM (110.70.xxx.77) - 삭제된댓글

    네 역시 그냥 있는게 낫겠네요
    다들 같은 의견이시니
    그냥 반응않고 있어볼께요

    자꾸 그러시니 솔직히 짜증나서 거기랑은 못하겠어요~

    이렇게 직설적으로 소리치고 싶은 마음이 제 안에 있는거 같아요

  • 4.
    '24.9.25 7:12 PM (211.104.xxx.141)

    부동산은 취소해야겠네요.
    그리고 그쪽이 먼저 방해하거나 경우 없이 한건데
    문자에 죄송하다는 표현도 쓸 필요 없어요.
    상대편이 예의 안 지키면 나도 예의 차릴 필요 없어요.
    왜들 그렇게 착한사람 컴플렉스인지

  • 5. ddbb
    '24.9.25 7:13 P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

    설명말고 일관된 답변하세요
    직장 일 중이라 연락이 어렵습니다. 드린 것에 있으니 참고부탁두려요 무한반복
    다른 부동산에 연락해서 중개하지말라고 훼방꾼 차처 하고도 남아요

  • 6. 원글
    '24.9.25 7:20 PM (222.113.xxx.162)

    맞아요 제가 착한사람 콤플렉스가 있어요ㅠ
    그래서 이럴때 화가 나는데
    이상하게도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부동산에서 질문 많이 하는게 그리 큰 잘못은 아닐텐데
    저는 왜 이만일로 또 이렇게나 짜증나고 스트레스받는지
    저도 제 자신이 이해가 안가구요

    암튼 제가 멍했는데 대처법 알려주시니 도움되어요
    감사합니다

  • 7. 그런곳이
    '24.9.25 7:21 PM (118.235.xxx.21)

    성사도 못시켜요.
    맨날 전화질만 하는곳들 있어요.

  • 8. 저라면
    '24.9.25 7:30 PM (211.245.xxx.23)

    그 번호 차단해요.

  • 9. .
    '24.9.25 7:31 PM (49.142.xxx.184)

    일 드럽게 못하고 욕심만 많은 부동산이네요
    예의 밥말아먹고 자기 볼일만 있는 사람들은
    무시하면 됩니다
    왜 을이 되시려하나요
    매사 마찬가지죠

  • 10. 원글
    '24.9.25 7:45 PM (222.113.xxx.162) - 삭제된댓글

    착한사람 콤플렉스
    내쪽에서 먼저 을 자처하기


    짧은 글 하나에 제가 다 드러났네요
    파악하시는 분들 대단합니다

    맞아요 제가 좀 그렇더라고요
    착하기 친절하기
    알아서 을 되기 ㅠ

    저도 제 문제 아는데 이런 상황에 처해지면 어떻게 말과 행동을 해야하는지 진짜 잘 모르겠어요
    그냥 멍하기만 하구요

    댓글보고 조금씩 배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809 근종을 키우는 음식 9 자궁 2024/11/09 5,552
1642808 강아지가 길고양이 소리듣고 한 바탕 난리치고 들어갔어요. 3 강아지가 2024/11/09 1,592
1642807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25 .... 2024/11/09 5,419
1642806 좋거나 나쁜 동재 추천이요 7 ... 2024/11/09 1,997
1642805 아파서 잠이 안와요 2 ㅇㅇ 2024/11/09 2,874
1642804 어르신들이 병원에 입원하면 안되는 이유 40 .. 2024/11/09 20,438
1642803 내일 오후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가야하는데요 4 Nm 2024/11/09 1,525
1642802 눈이 건조하면 시력 나빠지나요? 2 ㅇㅇ 2024/11/09 1,908
1642801 (스포 약간) 열혈사제 시즌2 기대보다는 아쉽네요 6 이게 아닌데.. 2024/11/09 3,663
1642800 내일 퇴진집회 가는 분들 파란 호스 들고 가셔요. 4 준비물 2024/11/09 3,981
1642799 이런 경량 패딩 어디 것 사면 되나요.  8 .. 2024/11/09 4,088
1642798 침대매트리스 Q 남편과 둘이 층계로 옮길 수 있을까요? 10 휴~ 2024/11/09 1,593
1642797 테슬라 315불 8 콩미녀 2024/11/09 3,155
1642796 이사갈 집에 남겨진 14 다소니 2024/11/09 6,025
1642795 아동기 아이의 실수 5 전에 2024/11/09 2,369
1642794 의욕이 없어요 2 2024/11/09 911
1642793 어렸을적 열이 자주 났던 아이들 … 13 2024/11/09 2,603
1642792 서울 토요일 저녁 6시 많이 막힐까요? 4 ㅇㅇ 2024/11/09 973
1642791 용감한 형사들에 딘딘 7 싫어 2024/11/09 3,513
1642790 위탁 수화물에 캔음료 7 ........ 2024/11/09 1,389
1642789 저는 김치 하면 잠시 부자가 된 느낌이 들어요 9 김치 2024/11/09 2,492
1642788 방금 윤썩열 지지율 14프로 나왔어요 50 ㅇㅇㅇ 2024/11/09 15,121
1642787 원어민 학교교사와 인사하는데 1 오늘 2024/11/09 2,064
1642786 대딩 자녀 외박할 때 친구 이름/연락처 받으시나요? 6 ㅁㅁ 2024/11/09 1,490
1642785 결혼은몰라도 출산 육아는 정말 형용할 수 없는 행복감을 준다는데.. 5 2024/11/09 3,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