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빛 좋은 개살구와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진리의 옛말

---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24-09-25 16:30:59

아이 학교를 보내보니 어떤 학부모, 도도하게 다른 학부모와 말도 섞지 않고 

 

거리를 두면서도 다른 엄마들이 입은 옷이나 가방 신발들 스캔은 열심히 하더라구요. 

 

아이 픽업 올때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로고 요란한 명품으로 둘렀는데 

 

멋있다 부티난다는 느낌은 아니고 졸부 혹은 중국인같은 느낌이었어요. 

 

남편이 어느 날은 학교에 무슨 학부모가 저러고 오냐며, 

 

미니스커트에 망사스타킹(진짜 양파망 같은!) 빨간색 에나멜힐을 신고왔다고 

 

얼굴에 나 이쁘지? 이쁘다고 말해 어서!! 이런 표정이라고, 근데 눈빛이 텅 비었다며 

 

명품 XX 이면 뭐하냐길래 제가 냅둬~ XX회사 다니나보지 뭐~ 신경쓰지마. 이랬었거든요. 

 

그런데 그 집 아이가 정말 못됐었어요. 저희 아이를 놀리고 괴롭히고 별것도 아닌것을 자랑하고.

 

어른 앞에서는 깍듯하고 예의있는 척 하다가도 같은 친구들 앞에서는 돌변해서 괴롭히고 따시켜요.

 

꼭 자기가 이겨야하고 잘나야 하고 난 이것도 할줄안다! 난 이것도 있다!! 자랑하고요. 

 

그런데 그 아이 엄마... 진짜 명품회사 XX 다니더라구요... 판매직으로요 ㅋ

 

본인이 그 회사 높은 자리라고 하고 다녔는데 진짜 기가 막혔어요 속으로...

 

어떻게 나중에 알게 되긴 했는데 살고 있던 집도 월세 200짜리에...

 

남편도 어디 특급호텔 다닌다고 했는데 서버였고요. 

 

그 명품들 패밀리세일로 득템했구나 납득했답니다...

 

콩콩팥팥은 진리더라구요, 부모나 아이나 허세에... 

 

빛 좋은 개살구와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진리의 옛말 틀린 게 하나도 없어요. 

 

진짜 있는 사람, 진짜 똑똑한 사람은 티를 내지 않고, 그럴 필요성도 못느끼더라...

 

다시 한번 깨달았네요! 

IP : 220.116.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9.25 4:36 PM (203.251.xxx.120)

    원래 빈깡통이 요란스럽죠

  • 2. 글만 봐도
    '24.9.25 5:26 P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피곤
    직접 보면 호러일듯
    작은 모임에서 어쩌다 만난
    잠실 살다 왔다며
    강북무시투의 발언하던 아짐
    그 말 듣는 강북아짐들
    소위
    다 동네토박이
    건물에 땅에 동네은행vip
    그 동네 유지?이고
    암튼 소박하게 입고 들고해서
    소시민인줄 아는데
    잠실 살다 온 소위 강남아줌마가
    제일
    가난 ㅠㅠㅋ한걸
    본인만 그걸 모르더군요
    그 아줌마
    특징
    뭐든
    캐취하며 꼬치꼬치
    캐 묻는거
    유치찬란하게
    집 차 심지어는 집에 식기까지
    70년대 박완서소설에 나온
    중산층을 가장한 서민들의
    줄세우기 행태머리가
    고스란히
    저는 이 아짐 너무 보기 싫어
    일찍
    그 모임에서 빠져 나오고
    나중에
    들은 이야기가
    여상출신이고 시골 출신의 이 여자가
    은행근무하다 유부남상사
    꼬셔
    이혼시킨 후에
    죄천된 남자 따라 지방근무로 떠돌다
    어쩌다가
    잠실에
    입성
    여기선
    집을
    못 사고
    성수동에 들어 온 케이쓰인데

    호러블한건
    이 아짐
    골프
    다니며
    70대 할배들한테
    풀뱀한다는거
    이 집 남자도
    골프 다니며
    누나들?사귄다는 ㅠㅠ
    이걸
    어찌 동네 사람들이 알게 되었냐면요
    남편의 용던 주던 누나의 남편이
    개망신 주러
    이 부부 아파트에 나타나
    시끄러웠다고
    부부가 닮은꼴이라
    욕망은 크고
    보는건 다 하고 싶어하고
    다 늙어
    풀뱀 지골로로 활동 중이라네요

  • 3. 끼리끼리는
    '24.9.25 5:45 PM (58.29.xxx.96)

    과학이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 다 맞는 말
    BMW 타는 어떤 여자가 있는데 그분 진짜 소박하게 하고 다니시거든요 .
    와 차 탈 때 보면 돈 많구나 그때 서야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975 나솔 영숙 영수랑 맞는거같아요 15 .. 2024/09/26 5,463
1614974 유투브 조회수 읽는 것 알려주실 분 계심요? 4 .. 2024/09/26 1,129
1614973 강원도 해변에서 버스킹하네요 1 강원도 2024/09/26 1,329
1614972 제육볶음에 가지 7 ..... 2024/09/26 2,045
1614971 정확한 영어를 구사하려면 ....? 3 ... 2024/09/26 2,617
1614970 골프웨어 말 많은데 16 2024/09/26 4,992
1614969 해피빈 기부 믿을만 한가요? 4 2024/09/26 1,174
1614968 미안해 하면서 2024/09/26 704
1614967 시골살이: 오늘 아침 집에서 지네에게 물렸습니다. 30 시골살이 2024/09/26 6,646
1614966 블랙핑크 로제 아픈걸까요? 33 에구 2024/09/26 20,118
1614965 ai 도입이 시급한 직업 1위 18 ㅇㅇ 2024/09/26 5,982
1614964 먼지다듬이 3 러브스토리 2024/09/26 1,883
1614963 미생 11화 보고 있어요. 3 놀랍다 2024/09/26 1,072
1614962 외교부장관 관저 또 옮겼다‥관저 '뺑뺑이'에 혈세 낭비 0000 2024/09/26 1,895
1614961 이번달 급여가 많아요(제기준) 4 기쁨 2024/09/26 3,654
1614960 (도움절실)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괴롭습니다 11 인생무상 2024/09/26 4,008
1614959 중1 딸 학교에서 있었던 일... 27 로아 2024/09/26 5,727
1614958 80대에 척추수술 받으신 분 계시나요??가족 ,지인 중 28 나이가 2024/09/26 2,609
1614957 이혼숙려캠프에 욕하는엄마 남편 보살이네요. 3 별인간 다있.. 2024/09/25 3,761
1614956 식세기 세제가 똑 떨어졋어요 5 ㅇㅇ 2024/09/25 2,020
1614955 아이가 너무 이뻐요 8 2024/09/25 2,666
1614954 강릉여행 코스 순서를 어떻게 시작할까요? 15 한결나은세상.. 2024/09/25 2,679
1614953 쥴리와 정치깡패의 전성시대네요 17 2024/09/25 2,196
1614952 오늘 쪽파김치 담갔어요 6 호호 2024/09/25 2,256
1614951 요즘 노인분들 택시 어떻게 타고다니시나요 14 .. 2024/09/25 4,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