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요
여권도 만든적이 없어요
바다건너는 제주도 다녀온게 다일듯
잘살지는 못하지만 가려면 아껴서 갈수있는 정도인데
전 왜 여행이 별로일까요
공항에 여행지에 사람들만 봐도 지침
젊을때부터 그랬어요
짧은 거리는 맘 맞는 사람들끼리 가는거
싫어하지는 않는데
해외는 음식만 봐도 느끼하고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 부러워해본적 없는데
한번도 해외 안가본것이
기끔 구색이라도 맞춰야하나
요즘 이런 생각이 한번씩 드네요
경험도 젊을때 해봐야 하는데
저예요
여권도 만든적이 없어요
바다건너는 제주도 다녀온게 다일듯
잘살지는 못하지만 가려면 아껴서 갈수있는 정도인데
전 왜 여행이 별로일까요
공항에 여행지에 사람들만 봐도 지침
젊을때부터 그랬어요
짧은 거리는 맘 맞는 사람들끼리 가는거
싫어하지는 않는데
해외는 음식만 봐도 느끼하고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 부러워해본적 없는데
한번도 해외 안가본것이
기끔 구색이라도 맞춰야하나
요즘 이런 생각이 한번씩 드네요
경험도 젊을때 해봐야 하는데
남들처럼 살 필요없죠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를 하면될뿐
하지만 남편 자녀가 있다면 가족을 위해서 다녀오는거구요
저는 미국에 살았어서 가까운 캐나다 한 번 오는길에 일본에 아주 잠깐 한 번 외에 해외여행 가본 적 없어요
유럽도 동남아도 한번도 안갔는데 별로 가고 싶은 생각도 없고요.
서울안에 둘레길만 걸어도 좋고 강원도 쪽이나 가끔 바람 쐬러 가는데 아주 좋아요
어디 먼 길 떠날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에요.
뭐 이런 사람도 있는거죠 뭐
저는 가고 싶은데 여건상 한번뿐이 못가서 아쉬운데
아예 가고 싶지 않으신건 문제 없죠 뭐.
저요.
직장생활 계속 하느라 진짜 긴 시간이 나질 않았어요.
제주는 많이 가봤고
국내 여행 좋아해서 수시로 다녀요.
그치만 애들이나 남편은 외국 학생때부터 다녔고요.
별 생각 없어요.
가고 싶으면 이제 다니면 되고
이게 내 인생?^^
안가보셨다면서요?
그럼 진짜 안좋아하는 건지 아직 경험이 없어서 잘모르는 건지 확실하지 않죠
저희 시어머니는 여행을 가셔도 쇼핑 다니는걸 좋아하시지 문화나 유적지 보는 건 별로
재미가 없다고 하셨어요
친정엄마는 나이 들어서도 박물관에서 세계사 미술사 들으시고 그 테마로
여행 가는 거 즐기셨구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죠
그 취향을 알기까지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는 거구요
내가 안가고 싶으면 안가도 되고 아무 상관 없는건데요
님이 이런 생각 하신다는 것부터가 나도 한번 가봐야 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으셔서일 거예요
막상 갔다와보면 아 진짜 피곤하기만 하고 별거 없었네 할수도 있구요
그래도 아예 안가보고 막연히 생각만 하는거랑은 다르죠
이왕이면 남들 좋다는거 한번은 해봐야 후회가 없지 않을까요ㅎ
저는 여행 아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아쉽지 않게 한번은 시도해 보시라 하고 싶어요. 인생 뭐 별거 있습니까
짧은 거리는 맘 맞는 사람들끼리 가는거 싫어하지는 않으시다면 여행 싫어하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해외도 짧은거리 여행지 있으니 한번 가보는것도 추천 드려요
저는 잠자리 바뀌는거 싫어서 여행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국적 환경에서 현실과 잠시 뚝 떨어지는 해외여행은 좋더라고요. 근데 나이 드니 해외여행도 힘들긴 해요. 너무 멀지 않은 나라 한번쯤은 해보세요. 의외로 잘 맞네도 좋은 경험이고 역시 별로구나도 나를 확실히 아는 경험이 되고요.
마라탕이 유행일 때,
그걸 먹어보고 난 내 입에 안 맞더라.., 하는 사람과.
난 한식파야 그냥 보기에도 별로일 것 같아... 하는 사람 차이
전자는 해봤으니 확고해요.
주변에 마라탕 광고가 넘쳐나도 신경도 안 쓰이고
사실 인지도 못하죠.
후자는 둘로 나뉘어요.
한번 먹어봐야 하나..? 맛은 볼까?
vs 그럼에도 아무 생각 없는 사람.
이런 글 자체가 원글님은 후자 중 첫째란 이야기
항공사직원이라 스텐바이티겟있어요
코로나이후 다 시큰둥하고 귀찮아요
짐싸기도 싫고
티비틀면 여행프로보면 가고싶다보다
더 시큰둥해져요
정답이 어딨어요
그냥 다 각자 취향대로 사는 거지
뭐 해외 백날 들락거린다고
인생이 급이 올라가나ㅋㅋㅋ
저는 20대부터 30중반까지 배낭 매고 대중교통 히치하이크 걸어서 위로는 휴전선 155마일부터 아래로는 땅끝마을까지 온갖 곳을
샅샅이 제주도도 9박10일 대중교통 호텔 셔틀버스 걸어서 구석구석 다 다니고 30후반부터 50초까지 답사동아리 가입해서 월 1회
전국 곳곳 다녔어요
해외는 일본만 동네 마실 가듯이 간단 짐챙겨 자주 갔는데 이젠 관심밖이고 동남아는 가고 싶은 생각 아예 없고 미국이나 유럽같은 먼곳은 비행기 멀미 심하기도 하고 별 관심 없어요
울산 광역시에 살고 있는데 산 바다 수변공원 국가정원 유명사찰 호수공원 고래박물관 편백숲 경주 부산 가깝고 제 기준 있을 거 다 있어서 이젠 굳이 이고지고 멀리 안가고 싶어요
애들 아직 미성년이면 자식 위해서라도 함 가보세요
남편은 다녀왔나요?
저요. 여권없어요.
그리고 해외여행이나 다른 나라에 관심이 없어요.
가본 적 없어요.
우리나라도 아직 안가본 곳 부터 가보려구요.
여러 번이라면 몰라도
한번 정도는 나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요
제가 볼때는 지레 겁먹고? ㅡ 불편할까봐
싫다 안 나간다하는데
직접 경험하기 전에는 모르는 게 있을 수 있어요
허세부리라는 것은 아니고
그냥 한번쯤 경험하는게 좋을듯해요
원글이 자체도 해외 안 나간걸 지금 좀 불안해하잖아요
신혼여행때 제주도,애들 중고등때 제주도.
이젠 늙어서 해외 가라고해도 가기싫어요.
사람이 재미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듬.
뭘 알겠어요ㆍ여행도 다녀온 사람이 자꾸 나가는거죠
경험 해봤으니까ᆢ
글 뉘앙스가 나는 해외갈수있는데 일부러 안가는거다~
이런느낌?
흥미도 없으면 굳이 이런 의문도 안 생길 것이고 이런 글까지 쓰지는 않을텐데 로그인해서 글까지 쓰실 정도면 관심없고 가고 싶은 생각도 없는 사람은 아닌듯 해요
그게 구색이든 호기심이든…
왜냐하면 원글님은 그냥 관심없어 끝! 하는 성향의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50대 후반인데도 가족들과 혹은 혼자서 해외여행 많이 해요
호기심이 끊임없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체력도 받쳐주고 여행에서 얻는게 너무너무 많아서 여행 도중에도 다녀와서도 넘 행복하고 가슴 벅차고 거기서 얻어오는 영감도 다양하고.. 그래서 때가 되면 한번씩 갔다와야 해요
여행이 단지 한국에 없는 유명한거 보고 오는게 아니라 나와 다른 나라, 다른 문화, 다른 자연 환경에 한국에 사는 제가 들어가볼 때 느끼는 충격이든 유사성이든 하는 것들은 직접 그 안에 들어가 맞닥뜨리지 않으면 몰라요
북유럽 대자연이 웅장하다고 99인치 화면에서 아무리 본다한들 기껏해야 키 160 전후의 인간이 1000미터 넘는 드높은 산과 바다, 돌언덕 한가운데 놓여져 바람을 맞고 비를 맞고 떠오르는 해와 갈라지는 구름, 땅과 하늘을 잇는 무지개를 볼 때의 경험은 화면으로는 불가하죠
유럽이든 동남아든 호주든 아프리카든 그곳의 땅을 밟고 거기 사는 사람들 속에 들어갔을 때 다른 사람이 들고다닌 카메라가 아닌 내 눈, 내 피부, 내 귀로 느끼는 것들이 있고, 거기서 나의 흥미와 관심과 궁금증도 생기고 그런 것들을 쫓다보면 내가 아는 세상은 확장되고 그들의 그림, 글, 생활 문화를 조금 더 알게 되었을 때 인간에 대한 그림을 완성할 퍼즐 몇조각을 얻어낸듯, 눈이 번쩍 뜨이는 경험도 가능하죠
사실 한번 해보고 좋다 나쁘다 결론 내리는 것도 매우 성급하긴 하지만 아예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좋다 나쁘다 관심없다 말하는 것이 적절하지는 않다고 봐요
경험해 본 적이 없으므로 결론내릴 근거들도 없는거죠
좋아하던 사람도 50넘으면
귀찮고 힘들어지는데
한번도 즐거웠다는 경험이 없고
딱히 가고싶단 생각도 없는데
구색맞춰 가야하나 싶네요
알아서 할일이죠. 근데 나이들면서 저는 젊을때 안해본 일들이 다 아쉽더라구요. 남들하는건 한번씩 해볼걸. 뭘 해봐야 그거 별로더라 아니더라 말이라도 하지 이런생각이요. 젊은시절에만 할수 있고 느낄수 있는게 따로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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