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했던말 또 하는 남편…

..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24-09-25 12:41:09

초등아이가 학교 소풍 앞두고 있는데

밥먹다가 남편이 "엄마들이 안따라가나?"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외국은 따라가도 우리나라는 그런거 없지않나? 초등학교 엄마가 따라가는건 못봤는데.. 얘기하고 말았는데

이틀 지나고 또 밥먹다가 김밥쌀거 사야된다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또 "엄마들이 안따라가나?"이러는거에요.그래서 보통 안따라가지 했더니 아니 회장 이런 엄마들이 가지않냐고..하..갑자기 욱하는걸 참았는데 그런 경우가 있나요? 그리고 엊그제 얘기한거 까먹고 아무생각없는거 아닌지...

IP : 223.38.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5 12:43 PM (175.120.xxx.173)

    전 제가 자주 그래서 애들하고 남편한테 한소리 들어요.
    머리 쓰는 전문직인데 ㅜㅜ
    40대후반되니 더 그래요.

  • 2. 음음
    '24.9.25 12:43 PM (118.36.xxx.2)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은 1년넘게 주말에 다니는 아이 학원을 매주 물어봐요
    아이 오늘 스케줄이 뭐냐고.....

  • 3. ..
    '24.9.25 12:44 PM (223.38.xxx.174)

    남편도 머리쓰는 직종인데 그러네요..ㅠ

  • 4. ㅎㅎㅎ
    '24.9.25 12:45 PM (119.196.xxx.115)

    생각해보니 나 초1때 경복궁으로 소풍갔는데
    엄마랑 할머니까지 오셨네요....할머니 한복입고....

  • 5. ㅇㅂㅇ
    '24.9.25 12:46 PM (182.215.xxx.32)

    제 남편도 음음님네랑 똑같..
    **이는 어디갔어??
    어디가긴 맨날 학원인데 ..

  • 6. 말도마세요
    '24.9.25 12:46 PM (221.168.xxx.73)

    제 남편은 일상다반사.
    치매인가 싶기도. 그것도 알콜성 치매.
    기억도 못할거 왜 자꾸 묻냐고 하면 적반하장 개지랄.

  • 7. ..
    '24.9.25 12:47 PM (223.38.xxx.174)

    초1아니고 중학년이에요..
    아무튼 저한테 따라가라는건지 계속 왜 얘기하나 싶더라구요. 따라가라고? 하니까 그건 아니라는데…

  • 8. 그게
    '24.9.25 1:2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진짜 중요한 일이 아니고 그 순간 궁금하니 툭 던져서 답을 듣고 궁금증해결되었으니 지우는 거죠. 그 다음 다시 듣고 또 순간 궁금하니 묻는거고... 그냥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관심없는 일이라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996 검찰, 최재영 기소 · 김건희 불기소 가닥 7 .. 2024/09/25 1,857
1628995 민주당 강유정은 국회 메시, 축구팬들 환호 9 ㅇㅇ 2024/09/25 1,130
1628994 미드 로스트 보신분들께 질문해요 5 2024/09/25 673
1628993 외톨이 이신분들 집안 경조사는요...?? 8 .. 2024/09/25 1,932
1628992 티몬을 대신 할 사이트는 어디 있을까요? ㅠ,ㅠ 14 바람처럼 2024/09/25 1,791
1628991 거침없이하이킥처럼 현실적이면서도 가벼운 드라마 영화 없을까요??.. 7 ㅇㅇㅇ 2024/09/25 754
1628990 3인가족 식비 얼마가 적당할까요? 15 식비 2024/09/25 2,116
1628989 경상도 출신 구분하는 법 47 --- 2024/09/25 5,245
1628988 인테리어 동의서 20프로... 22 요.. 2024/09/25 2,081
1628987 소고기국. 영양이 고기?국물? 어디에 있나요? 9 ㄷㄴㄱ 2024/09/25 967
1628986 정수기는 어느 브랜드가 제일 좋나요?? 2 .. 2024/09/25 1,197
1628985 21년전 어이없는 시모갑질 14 .... 2024/09/25 3,707
1628984 저희회사 물품담당직원은 왜 싸가지가 없을까요? 10 영애2 2024/09/25 1,603
1628983 식후 혈당 내리기 중 9 건강해야 2024/09/25 2,956
1628982 이번생에 엄마와 나는 고통을 주고 받는 관계인 것 같아요 13 00 2024/09/25 1,912
1628981 유방암 진단받았어요. 27 ... 2024/09/25 6,093
1628980 분당 비행기 소음 6 비행기 소리.. 2024/09/25 1,519
1628979 데릭-넷플릭스에서 보고있습니다 1 넷플 2024/09/25 1,215
1628978 달리기 글 올리셨던 분!!!! 4 000 2024/09/25 1,409
1628977 버스기사 아저씨 30분째 통화중 12 심하다 2024/09/25 2,208
1628976 오십대, 해외 한번도 안가본 분 계시나요? 20 이를 2024/09/25 2,553
1628975 이준석 "새벽삽질 스님이 기념식수 부탁”(기념식수 팻말.. 17 ㅇㅇ 2024/09/25 2,514
1628974 남들 옷 입는 것에 대해서 왜 이렇게 딴지를 걸까요. 41 음.. 2024/09/25 2,642
1628973 50대 후반 재취업, 그리고 갈등 33 꼰대 2024/09/25 5,117
1628972 좋아하는 버거 재판매 해서 먹고 왔어요 ㅋㅋ 4 배불 2024/09/25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