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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했던말 또 하는 남편…

..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24-09-25 12:41:09

초등아이가 학교 소풍 앞두고 있는데

밥먹다가 남편이 "엄마들이 안따라가나?"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외국은 따라가도 우리나라는 그런거 없지않나? 초등학교 엄마가 따라가는건 못봤는데.. 얘기하고 말았는데

이틀 지나고 또 밥먹다가 김밥쌀거 사야된다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또 "엄마들이 안따라가나?"이러는거에요.그래서 보통 안따라가지 했더니 아니 회장 이런 엄마들이 가지않냐고..하..갑자기 욱하는걸 참았는데 그런 경우가 있나요? 그리고 엊그제 얘기한거 까먹고 아무생각없는거 아닌지...

IP : 223.38.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5 12:43 PM (175.120.xxx.173)

    전 제가 자주 그래서 애들하고 남편한테 한소리 들어요.
    머리 쓰는 전문직인데 ㅜㅜ
    40대후반되니 더 그래요.

  • 2. 음음
    '24.9.25 12:43 PM (118.36.xxx.2)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은 1년넘게 주말에 다니는 아이 학원을 매주 물어봐요
    아이 오늘 스케줄이 뭐냐고.....

  • 3. ..
    '24.9.25 12:44 PM (223.38.xxx.174)

    남편도 머리쓰는 직종인데 그러네요..ㅠ

  • 4. ㅎㅎㅎ
    '24.9.25 12:45 PM (119.196.xxx.115)

    생각해보니 나 초1때 경복궁으로 소풍갔는데
    엄마랑 할머니까지 오셨네요....할머니 한복입고....

  • 5. ㅇㅂㅇ
    '24.9.25 12:46 PM (182.215.xxx.32)

    제 남편도 음음님네랑 똑같..
    **이는 어디갔어??
    어디가긴 맨날 학원인데 ..

  • 6. 말도마세요
    '24.9.25 12:46 PM (221.168.xxx.73)

    제 남편은 일상다반사.
    치매인가 싶기도. 그것도 알콜성 치매.
    기억도 못할거 왜 자꾸 묻냐고 하면 적반하장 개지랄.

  • 7. ..
    '24.9.25 12:47 PM (223.38.xxx.174)

    초1아니고 중학년이에요..
    아무튼 저한테 따라가라는건지 계속 왜 얘기하나 싶더라구요. 따라가라고? 하니까 그건 아니라는데…

  • 8. 그게
    '24.9.25 1:2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진짜 중요한 일이 아니고 그 순간 궁금하니 툭 던져서 답을 듣고 궁금증해결되었으니 지우는 거죠. 그 다음 다시 듣고 또 순간 궁금하니 묻는거고... 그냥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관심없는 일이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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