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들과 저녁시간...고민이네요

ㅇㅇ 조회수 : 1,518
작성일 : 2024-09-25 12:21:27

기다리던 페이에 좋은 조건의 아르바이트 자리가 났고

제 프로필보고 연락도 왔는데

끝나는 시간이 8시네요 ... 

저희집에서 20.30분 거리 

고3 .새벽에 나가는 남편 있어서 ...유일하게 한끼 같이

하는 시간을 식구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고민이네요...  

 

이번 건은 넘기고 다시 기다려야 할지..

돈벌러 빨리 나가야 하는 상황이고

이 조건보다 못한 자리는 간간이 나오는데... 

이만한 조건은 참 드물어서 ㅜ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IP : 125.179.xxx.1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25 12:23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아...이건 포기하시는 게...
    고3이니까요.;;

  • 2. 저라면그냥
    '24.9.25 12:24 PM (175.120.xxx.173)

    다시 기다립니다.

  • 3.
    '24.9.25 12:26 PM (125.179.xxx.132)

    그러게요
    학교나와 공부도 안하는 고3이지만
    그래도 대우는 해주어야겠지요 ㅎ
    두달 기다렸는데 아쉬워서요...

  • 4. ....
    '24.9.25 12:27 PM (118.235.xxx.136)

    고3이면 저녁에와서 간식만 챙겨줘도 되지않을까요?
    그리고 학원다니면 밖에서 먹을일이 더 많을텐데
    저라면 기회왔을때 잡을꺼 같아요

  • 5. ㅇㅇ
    '24.9.25 12:28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학원은 안다니고 집에서 삼시세끼합니다
    제가 다 챙기구요^^;

  • 6. ㅇㅇ
    '24.9.25 12:28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아, 공부도 안 하는 고3이면 다시 한번 생각을.^^

  • 7. ㅇㅇ
    '24.9.25 12:29 PM (125.179.xxx.132)

    학원은 안다니고 집앞 도서관 다녀요
    집에서 삼시세끼 드십니다^^;

  • 8. ㅇㅇ
    '24.9.25 12:31 PM (125.179.xxx.132)

    현실도피하시느라 요즘 소설을 무진장 읽네요
    나름 스트레스는 받는거 같아 , 시험때까지라도 잘해주고
    싶었어요...
    사실 그놈 보다 하루 한끼 집밥먹는 남편이 더 걸리긴해요

  • 9. 돈이 꼭 필요하면
    '24.9.25 1:40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기회를 잡아야지요.

  • 10.
    '24.9.25 1:42 PM (211.243.xxx.238)

    나가야하는 상황이면
    가족모두 이해해야지요~
    남편분도 혼자 식사함으로써
    아내분이 경제에 일조함 더 좋아하실수도 있지않을까요?

  • 11. 기회라면
    '24.9.25 1:4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거피하고 저거 피하면 기회가 또 올까요?
    아이와 남편과는 저녁 시간에 차마실 시간을 갖거나 주말에 함께 하는 것으로 조정해가세요.
    아이 이제 성인되니 어머님도 다른 인생시작하셔야죠.

  • 12. 따로 식사
    '24.9.25 3:05 PM (124.5.xxx.60)

    따로 식사하세요
    이거 제외 저거 제외 하면 직장 못들어갑니다.

  • 13. 고3아이에게
    '24.9.25 3:06 PM (218.48.xxx.143)

    고3 아이에게 물어보고 엄마 없어도 도서관 잘 다닐거냐 물어보고
    아이가 O.K 하면 갈거 같아요.
    돈버는건 다~ 때가 있어요. 기회를 놓치면 안됩니다.
    하지만 고3아이가 걱정되고 엄마가 없으면 더 공부 안할거 같다?
    그렇게 마음이 불안하시면 하지 마세요.
    나중에 내가 괜히 직장나갔나? 하고 후회될거 같으면요

  • 14. 감사
    '24.9.25 3:07 PM (125.179.xxx.132)

    마음 다잡고 지원했습니다~

  • 15. ㅇㅇ
    '24.9.25 3:08 PM (125.179.xxx.132)

    고3에게 물으니 가~ 상관없어~ 이러네요 ㅎ
    공부는 애저녁에 내려놨구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513 아들 결혼시키는 예비 시모입니다 13 .. 2024/09/25 5,459
1628512 시스템 에어콘 vs스탠드에어콘 11 ... 2024/09/25 1,320
1628511 고대안암병원 근처 호텔이나 숙박시설 있나요? 5 ... 2024/09/25 764
1628510 지하에 물이 찬거 놔두면 마르나요? 2 어쩌나 2024/09/25 848
1628509 제발도와주세요!대형화분 어떻게 옮기나요? 5 .. 2024/09/25 1,020
1628508 했던말 또 하는 남편… 6 .. 2024/09/25 1,394
1628507 토니모리 쓰시는 분들 추천 좀.. 5 ........ 2024/09/25 741
1628506 송화버섯 엄청 쫄깃하네요. 1 oooo 2024/09/25 803
1628505 이명 광고 저만 보이나요? 12 ... 2024/09/25 1,268
1628504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음주헌터 유튜버 피하다 사망 /.. 1 같이봅시다 .. 2024/09/25 490
1628503 수험생(재수생)이 너무 힘들어해요. 10 마루 2024/09/25 1,520
1628502 전기요금 인증이 많이 올라오네요. 11 전기요금 2024/09/25 1,586
1628501 아보가토를 첨샀는데 11 ㄱㄴ 2024/09/25 1,486
1628500 집밥이 외식보다 싸지도 않은 우리집 34 .... 2024/09/25 5,511
1628499 가족들과 저녁시간...고민이네요 10 ㅇㅇ 2024/09/25 1,518
1628498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두일이는... 11 드라마 2024/09/25 1,725
1628497 천단위 여행가시는 분들은 34 ㅍㅊㅌㅍㅊㅌ.. 2024/09/25 4,691
1628496 기구 필라테스 시작하는데 옷 어떻게 입고 가야합니까? 15 무엇 2024/09/25 1,558
1628495 1월초 이탈리아 여행 경비 7 ㄱㅅㅈ 2024/09/25 1,711
1628494 올해초 유치원문제로 글쓴적있는원글입니다 8 유치원 2024/09/25 1,042
1628493 이거 정상인가요?? 5 ㅎㅎㅎㅎ 2024/09/25 1,164
1628492 친구딸 결혼식 40 고민 2024/09/25 5,459
1628491 전투기 비행 소음 힘드네요 32 .. 2024/09/25 2,413
1628490 이거 내가 이상한건지 8 남편 2024/09/25 1,115
1628489 문체부 장차관 오니까 '기분 나쁘다'며 해단식 즉석 취소한 체육.. 13 꼴뚜기도뛰네.. 2024/09/25 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