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초 유치원문제로 글쓴적있는원글입니다

유치원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24-09-25 12:04:5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84370

 

 

정말 3달 고민의 고민을 거쳐 사립 보냈고

애가 첫날부터 적응잘해서 그간의 고민이 씻은듯이 없어져 정말 재밌게 유치원보냈습니다.

5시하원도 오히려 도움되고 더 좋아서 운동도하고 뭘배우고 일도 할 계획까지 세울정도였는데

2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뉴스에 저희애 유치원이 학대유치원으로 나오고

또 후속보도로 저희반 무리엄마가 동시에 나가게 돼 저희아이도 부랴부랴 집근처 단설로 옮겼습니다.

근데 사립에 적응이 잘 되어서 그런지 애가 사립활동을 그리워하고 저도 활동이 많은애라 단설의 단조로움에 성에  차지가 않네요.

그렇게 단설갔으면 싶더니

이제는 정작 단설오니 또 적응해야되네요

 

단설은 진짜 개선이 안되는지

밥도 맛있고 원비도 없어서 너무좋은데

간식도 밥종류면종류없고

에너지발살할 활동이 너무 적네요

일이 이렇게 된이상 적응해보겠지만

이런변화가 좋지만은 않네요

IP : 14.6.xxx.1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5 12:10 PM (220.117.xxx.26)

    글 수정중인가요 예전 글만 나와요

  • 2.
    '24.9.25 12:15 PM (220.117.xxx.26)

    전 아이 하원후 문화센터 등록했어요
    아니면 수영장 레슨 하거나 다른 활동 추가해요

  • 3. 원글
    '24.9.25 12:19 PM (14.6.xxx.117)

    애랑 등하원시간은 너무 좋아요

  • 4. 제가
    '24.9.25 12:35 PM (123.212.xxx.149)

    저희 아이가 단설 나왔는데요.
    단설은 수업 중에는 자유활동시간이 많아서 아이가 스스로 탐구를 많이 할 수 있다는 점과 선생님들 수준이 일정수준 유지된다는 것이 좋아요. 급식도 아주 잘 나오고요. 나중에 초등학교 적응도 수월합니다. 유치원에수 자조를 다 배우고 오니까요. 이 말은 선생님들이 하나하나 안해주고 직접 하라고 한다는 뜻이라 어떤 엄마는 싫어합니다.
    그리고 일찍 끝나니까 끝나고 내가 원하는 사교육이 있으면 선택해서 할 수 있죠. 유치원에서 하는 특별활동보다 퀄리티 있는 대신 엄마가 조금 귀찮을 뿐.
    에너지 발산할 활동이 적다고 하셨으니 사교육을 그런 쪽으로 하나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5. ...
    '24.9.25 12:40 PM (39.113.xxx.237)

    주변에 보니깐,
    놀이학교나 사립유치원의 다양한 활동이 맞는 아이들은 단설이나, 부설에 오면

    심심하고, 재미없다고 하더라구요.

    놀이학교 1년 다니다가, 단설로 간 애가 우울증이 와서, 다시 놀이학교 와서 신나게 적응하는

    케이스도 봤구요.

    반대로, 놀이학교, 사립의 활동에 아이 체력가 따라가지 못하고 , 많은 학습량에 힘들어 해서

    단설 ,부설 유치원으로 가서 유유자적 지내는 케이스도 봤어요

    저라면, 다시 사립이나 놀이학교 알아볼 거 같아요. 활동적이고 배우면 배우는 데로 쭉쭉 흡수하는 아이는 거기에 맞는 교육을 제공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 6. 원글
    '24.9.25 12:57 PM (14.6.xxx.117)

    맞아요
    애가 배우는데로 쭉쭉 흡수 이말이 제일 와 닿네요
    또 사립알아봐야하나요.
    학원은 일찍부터 돌리기가 싫어서...

  • 7. 원글
    '24.9.25 1:05 PM (14.6.xxx.117)

    그리고 아직 다른 사립설명회는 안가봤지만
    지역내 다섯군데있는데 여기가 고르고골라 선택했고
    아마 이정도 교육의질이 될지는미지수입니다.

  • 8. .....
    '24.9.25 1:26 PM (115.21.xxx.164)

    단설, 사립 둘다 보내봤어요. 단설에서 익숙해지면 학교가서 잘할거예요. 교사의 수준, 식사, 돌봄의 질 모두 사립보다 나아요. 재미없는 것은 하원후 문화센터와 수업으로 채워야지요.

  • 9. ....
    '24.9.26 2:57 AM (58.142.xxx.14) - 삭제된댓글

    단설 유치원 단조롭고 심심해서 못견디는 아이면
    초등가서 힘들어해요.
    단설에서 익숙해지면 학교가서 잘할거예요. 교사의 수준, 식사, 돌봄의 질 모두 사립보다 나아요. 재미없는 것은 하원후 문화센터와 수업으로 채워야지요.
    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178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9차 방류 개시 3 !!!!! 2024/09/27 484
1625177 저작권법 여쭤봅니다. 2 낭독 2024/09/27 484
1625176 옷 얼마나 오래 입으세요? 17 ㅇㅇ 2024/09/27 4,665
1625175 9/27(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27 381
1625174 공부 못할수록 서울에서 멀어진다더니... 7 ㅁㅁ 2024/09/27 3,291
1625173 다이소에서 네쏘 캡슐 사지 마십쇼ㅠ 7 츠바사 2024/09/27 4,973
1625172 여의도 순복은교회 1 유튜브에서 2024/09/27 993
1625171 전투기 소리 너무 시끄러워요 15 ... 2024/09/27 1,442
1625170 470번 버스 이중호 기사님 복 받으세요. 5 따뜻 2024/09/27 2,194
1625169 중1 첫 중간고사 망쳤어요 16 참내 2024/09/27 2,131
1625168 동네금방이랑 종로금방이랑 차이 많이 나나요?? 2 ///// 2024/09/27 2,228
1625167 인생사는데 아무것에도 의미부여를 못하면 어떻게 사나요?? 16 싱글 2024/09/27 2,810
1625166 동네 미술학원 아이들 몇 명이나 동시 수업 하나요? 8 ... 2024/09/27 839
1625165 최현석세프랑 안유성 세프 에드워드리 모두 동갑이라네요. 5 ㅎㅎ 2024/09/27 2,413
1625164 깡통이 약간 찌그러져 왔는데 갈등이네요 9 춘장깡통 2024/09/27 1,473
1625163 돌싱글즈 보는데... 5 --- 2024/09/27 2,480
1625162 자식자랑요. 자발적 딩크에겐 좀 해도 되나요? 39 ..... 2024/09/27 4,848
1625161 의료사태에 대비해 우리의 할일 1 ㄱㄴ 2024/09/27 757
1625160 얼갈이배추 된장국을 끓일 때 얼갈이 안데치면 맛이 이상한가요? 13 ... 2024/09/27 2,560
1625159 저희 집만 더운가요? 12 ㅇㅇ 2024/09/27 2,580
1625158 아고다 리펀드제도 2 @@ 2024/09/27 532
1625157 대통령관저공사 ‘21그램’ 김건희여사 코바나 사무실 공사도 했다.. 5 ... 2024/09/27 1,500
1625156 눈다래끼 치료 5 별게 다 2024/09/27 720
1625155 모의고사에서 반 꼴찌네요ㅠ 15 ㅠㅠ 2024/09/27 3,403
1625154 경매를 배우고 싶은데 온라인 경매 강의 추천해주세요 5 111 2024/09/27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