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초 유치원문제로 글쓴적있는원글입니다

유치원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24-09-25 12:04:5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84370

 

 

정말 3달 고민의 고민을 거쳐 사립 보냈고

애가 첫날부터 적응잘해서 그간의 고민이 씻은듯이 없어져 정말 재밌게 유치원보냈습니다.

5시하원도 오히려 도움되고 더 좋아서 운동도하고 뭘배우고 일도 할 계획까지 세울정도였는데

2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뉴스에 저희애 유치원이 학대유치원으로 나오고

또 후속보도로 저희반 무리엄마가 동시에 나가게 돼 저희아이도 부랴부랴 집근처 단설로 옮겼습니다.

근데 사립에 적응이 잘 되어서 그런지 애가 사립활동을 그리워하고 저도 활동이 많은애라 단설의 단조로움에 성에  차지가 않네요.

그렇게 단설갔으면 싶더니

이제는 정작 단설오니 또 적응해야되네요

 

단설은 진짜 개선이 안되는지

밥도 맛있고 원비도 없어서 너무좋은데

간식도 밥종류면종류없고

에너지발살할 활동이 너무 적네요

일이 이렇게 된이상 적응해보겠지만

이런변화가 좋지만은 않네요

IP : 14.6.xxx.1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5 12:10 PM (220.117.xxx.26)

    글 수정중인가요 예전 글만 나와요

  • 2.
    '24.9.25 12:15 PM (220.117.xxx.26)

    전 아이 하원후 문화센터 등록했어요
    아니면 수영장 레슨 하거나 다른 활동 추가해요

  • 3. 원글
    '24.9.25 12:19 PM (14.6.xxx.117)

    애랑 등하원시간은 너무 좋아요

  • 4. 제가
    '24.9.25 12:35 PM (123.212.xxx.149)

    저희 아이가 단설 나왔는데요.
    단설은 수업 중에는 자유활동시간이 많아서 아이가 스스로 탐구를 많이 할 수 있다는 점과 선생님들 수준이 일정수준 유지된다는 것이 좋아요. 급식도 아주 잘 나오고요. 나중에 초등학교 적응도 수월합니다. 유치원에수 자조를 다 배우고 오니까요. 이 말은 선생님들이 하나하나 안해주고 직접 하라고 한다는 뜻이라 어떤 엄마는 싫어합니다.
    그리고 일찍 끝나니까 끝나고 내가 원하는 사교육이 있으면 선택해서 할 수 있죠. 유치원에서 하는 특별활동보다 퀄리티 있는 대신 엄마가 조금 귀찮을 뿐.
    에너지 발산할 활동이 적다고 하셨으니 사교육을 그런 쪽으로 하나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5. ...
    '24.9.25 12:40 PM (39.113.xxx.237)

    주변에 보니깐,
    놀이학교나 사립유치원의 다양한 활동이 맞는 아이들은 단설이나, 부설에 오면

    심심하고, 재미없다고 하더라구요.

    놀이학교 1년 다니다가, 단설로 간 애가 우울증이 와서, 다시 놀이학교 와서 신나게 적응하는

    케이스도 봤구요.

    반대로, 놀이학교, 사립의 활동에 아이 체력가 따라가지 못하고 , 많은 학습량에 힘들어 해서

    단설 ,부설 유치원으로 가서 유유자적 지내는 케이스도 봤어요

    저라면, 다시 사립이나 놀이학교 알아볼 거 같아요. 활동적이고 배우면 배우는 데로 쭉쭉 흡수하는 아이는 거기에 맞는 교육을 제공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 6. 원글
    '24.9.25 12:57 PM (14.6.xxx.117)

    맞아요
    애가 배우는데로 쭉쭉 흡수 이말이 제일 와 닿네요
    또 사립알아봐야하나요.
    학원은 일찍부터 돌리기가 싫어서...

  • 7. 원글
    '24.9.25 1:05 PM (14.6.xxx.117)

    그리고 아직 다른 사립설명회는 안가봤지만
    지역내 다섯군데있는데 여기가 고르고골라 선택했고
    아마 이정도 교육의질이 될지는미지수입니다.

  • 8. .....
    '24.9.25 1:26 PM (115.21.xxx.164)

    단설, 사립 둘다 보내봤어요. 단설에서 익숙해지면 학교가서 잘할거예요. 교사의 수준, 식사, 돌봄의 질 모두 사립보다 나아요. 재미없는 것은 하원후 문화센터와 수업으로 채워야지요.

  • 9. ....
    '24.9.26 2:57 AM (58.142.xxx.14) - 삭제된댓글

    단설 유치원 단조롭고 심심해서 못견디는 아이면
    초등가서 힘들어해요.
    단설에서 익숙해지면 학교가서 잘할거예요. 교사의 수준, 식사, 돌봄의 질 모두 사립보다 나아요. 재미없는 것은 하원후 문화센터와 수업으로 채워야지요.
    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908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추천합니다. 5 ㅇㅇ 2024/10/06 2,548
1629907 다른집 남편 분들도 그러는지.. 8 저희 남편 2024/10/06 2,508
1629906 '부산 엑스포' 판세 못 읽은 정부…대외비 문건 보니 2 역대급무능 2024/10/06 1,748
1629905 85년생 임신가능할까요 22 ㅇㅇ 2024/10/06 4,564
1629904 건강 때문에 식단조절 해야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5 .. 2024/10/06 1,828
1629903 손,한,장,최,홍...연예인에 대한 합리적 의심 21 ㅇㅇ 2024/10/06 7,478
1629902 감성커피보틀 4 감성커피 2024/10/06 1,623
1629901 가족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네요 4 ㅎㅎ 2024/10/06 3,451
1629900 메릴린 스트릭랜드 하원의원, "한반도 평화는 공동 번영.. light7.. 2024/10/06 579
1629899 식탁에 두루마리휴지 151 ... 2024/10/06 17,114
1629898 휘갈겨 쓴 한자 못알아먹겠어요. 8 Aa 2024/10/06 1,438
1629897 노후 전문가가 노후에 추천하는 거주지역 21 2024/10/06 8,546
1629896 불황 신호?···월소득 300만원 넘는 채무조정 신청자 7배 ‘.. ... 2024/10/06 2,005
1629895 오늘 현재까지 간헐적 단식 성공적 2 ㅇㅇ 2024/10/06 1,261
1629894 일본에 유학하는 학생들 국가별 순위 9 노메릿 2024/10/06 3,963
1629893 장우산 끈이 떨어졌는데 방법없을까요? 4 바닐라향 2024/10/06 880
1629892 닭다리 삼계탕 추천합니다 5 추천 2024/10/06 1,700
1629891 커피 원두 일반 믹서기에 갈면 안되나요??? 8 질문 2024/10/06 2,508
1629890 전 엄마가 제 중고등학교 시절에 좀 욜로했었어야 된다 생각해요ㅓ.. 43 2024/10/06 6,417
1629889 두통엔 타이레놀.부루펜 뭐가 낫나요? 12 ㅡㅡ 2024/10/06 1,677
1629888 껍질 캐슈넛 진짜 맛있어요 10 ㅇㅇ 2024/10/06 2,303
1629887 오페라 고글 3 ㅇㅇㅇㅇ 2024/10/06 929
1629886 요즘 채소값 비싸서 시판 믹스된 샐러드 추천해주세요 7 채소 2024/10/06 1,551
1629885 학교앞에서 빨간불에 모르고 횡단보도 통과후 바로 섰는데 벌금 날.. 6 질문 2024/10/06 1,943
1629884 쯔양 업소낙태 뒷광고 구린짓 골고루 했었는데 왜 복귀하죠? 37 구린내 2024/10/06 7,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