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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딸 결혼식

고민 조회수 : 5,465
작성일 : 2024-09-25 11:57:49

친구라고 쓰지만 옛친구라 해야겠네요.

서로 멀리 살아 10년에 한번 만나는 정도?

정말 창피하지만 유일하게 연락되는 어린시절

친구2명중 하나입니다.

딸 결혼 한다고 제가 왔음 하는데, 기차.지하철.택시등 갈아타며(비행기도 없네요) 6시간정도 걸려가야해요.

당일로 가면 너무 힘들어서 숙박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할정도로 그친구를 좋아하진않아요.

님들이라면 여행삼아 가시겠어요?

전에 교통편 비교적 괜찮은 서울결혼식 당일로 다녀왔다가 2달동안 아팠었어요.

IP : 182.161.xxx.49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5 12:01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10년한번보는옛친구면
    6시간걸려서까지 가긴 부담스럽죠
    방예약해주고 오라면 몰라도
    당일은 힘들죠

  • 2.
    '24.9.25 12:02 PM (220.117.xxx.26)

    돈 축의금 넉넉히 해요
    움직이는데 2달 넘게 아픈거면 체력도 갈 마음도 없네요

  • 3. 체력
    '24.9.25 12:03 PM (39.125.xxx.210) - 삭제된댓글

    서울 결혼식 당일로 갖다 와서 2달 아플 정도면... 살림도 하나도 안 하고 요양해야 할 체력 같은데 6시간 가는 건 무리겠죠. 축의금만 보내면 될 거 같아요.

  • 4. 님 아이
    '24.9.25 12:03 PM (118.235.xxx.60)

    결혼에는 안와도 상관 없음 가세요
    대부분 혼사 치루고 나면 연락 뚝

  • 5. ㅇㅇㅇ
    '24.9.25 12:04 PM (180.70.xxx.131) - 삭제된댓글

    거지 마시고 안받아ㅏ좋을 정도의
    액수로 축의금만..
    먼곳에 사는 친구의 배려시밍 전혀
    없는데 그 친구도 꼭 온다는,
    축의금 낸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 6. 그친구는
    '24.9.25 12:06 PM (182.161.xxx.49)

    저희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나중에 전화로 얘기해도 별다른 맨트나 조의금 없었어요.그래서 서운해서 더 가기싫은가봐요.

  • 7. ㅇㅇㅇ
    '24.9.25 12:06 PM (180.70.xxx.131)

    가지 마시고 안 받아도 좋을 정도의
    액수로 축의금만..
    먼 곳에 사는 친구의 배려가
    전혀 없는데 그 친구도 꼭 온다는,
    축의금 낸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 8. ...
    '24.9.25 12:07 PM (220.75.xxx.108)

    뭐죠? 댓글 보니 서로 경조사를 챙기는 사이도 아니네요.
    그렇다면 이번에 힘들게 가도 그 친구는 님 자녀 결혼에는 먹튀할 가능성도 있다는 건데 굳이 무리해서 갈 필요가 있나요?

  • 9. ...
    '24.9.25 12:09 PM (223.41.xxx.228)

    축의금도 보내지 말고, 가지도 말아요

  • 10. ㅇㅇㅇ
    '24.9.25 12:09 PM (180.70.xxx.131)

    원글님 댓글 단 사이에
    제 글이 올라 간 것 같은데
    그런 사이라면 구태어 갈것도
    축의금 낼것도 없습니다..

  • 11. 교통비
    '24.9.25 12:10 PM (211.235.xxx.159)

    숙소 제공하나요?

  • 12. 하아
    '24.9.25 12:10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가기싫어서 올린글같은데 안가면 그만이죠 단 친구사이는 끝날지도~

  • 13.
    '24.9.25 12:11 PM (106.101.xxx.128)

    친구 부모상에 암것도 안했는데 그 멀리서 하는 결혼식초대는 왜 하죠? 그냥 대꾸하지말고 가지마세요
    축의금도 no

  • 14. 부모님
    '24.9.25 12:14 PM (118.235.xxx.151)

    상에 축의금 안하면 인간도 아닙니다.

  • 15. ooooo
    '24.9.25 12:15 PM (223.38.xxx.115)

    부모님

    '24.9.25 12:14 PM (118.235.xxx.151)

    상에 축의금 안하면 인간도 아닙니다.

    .....

    부의금이요 ㅡㅡ

  • 16. 친구사이
    '24.9.25 12:15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이미 예전에 끝난 거 같은데요
    자식 결혼한다고 10년만에 연락하는 사람이 이해가 안갑니다.
    무슨 얼굴로 딸 결혼식에 와줬음 한다고 연락하는지 배짱도 참 두둑하네요.

  • 17. ooooo
    '24.9.25 12:17 PM (223.38.xxx.115)

    자녀 개혼하시는 시기라면
    나중에 알게 된 부모상에는 그럴 수도 있다고 봐요.
    전 개인적으로 조사는 다 챙기는 편이지만.

    문제는 보통 그러고나면,
    본인 경사를 알리진 않죠

  • 18. ....
    '24.9.25 12:18 PM (58.122.xxx.12)

    부모님 돌아가셔도 모른척 넘어가는데 뭐하러 찾아가서
    축하해주나요? 그냥 축하한다 그러고 마세요

  • 19. 현소
    '24.9.25 12:19 PM (61.73.xxx.226)

    조의금도 안했다면 그 시간 걸려서 안가도 되요
    결혼식 갔다오면 연락안해요

  • 20. 어이구
    '24.9.25 12:19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10년에 한번 보는 사람에게 경조사를 뭣하러 알리는지..

  • 21. 어이구
    '24.9.25 12:20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10년에 한번 보는 사람에게 경조사를 뭣하러 알리는지..

    죽어도 모르겠구만

  • 22. ---
    '24.9.25 12:21 PM (220.116.xxx.233)

    저같아도 안가요. 축의금 오만원만 보내세요. 그리고 끝.

  • 23. 전화는
    '24.9.25 12:23 PM (118.235.xxx.76)

    가끔 하는 사이고, 한번 전화하면 몇시간씩 하거든요.
    둘다 성질이 별나 지나 나나 친구가 없어서 와달라고 하는걸거예요.하지만 우리애 결혼식에 6시간씩 걸려서 올애는 절대 아닌걸 압니다. 둘다 애가 늦어서..60대 중반이거든요.

  • 24. ..
    '24.9.25 12:25 PM (1.222.xxx.195)

    안가요.축의금도 내지마요.
    서운하다하면 상 당했을때 이야기 하세요.

  • 25. 힘들어서
    '24.9.25 12:27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못간다고 얘기하세요
    전화통화는 가끔 한다니 님이 돌려받지 않아도 될만큼 액수의 축의금만 주세요

  • 26. ....
    '24.9.25 12:30 PM (223.38.xxx.191) - 삭제된댓글

    안가고 축의금 십만원

  • 27. 일반적으로
    '24.9.25 12:30 PM (180.229.xxx.203)

    지방이나 먼곳에서 오는
    하객은 그 비용을 혼주들이 줍니다.

  • 28. ooooo
    '24.9.25 12:32 PM (223.38.xxx.115)

    원글님,
    안가고 싶으신 마음대로 하시면 되요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으로 불편함 덜어내실 필요도 없고.

  • 29. ...
    '24.9.25 12:36 PM (211.226.xxx.65)

    가지도 않고 축의도 안해도 돼요.
    님 부모님 돌아가신데 대해 조의금은커녕 위로의 말도 없었다는데 참 뻔뻔하기도 하지 지 딸 결혼한다고 오라고 해요?
    남의 조사 쌩까는건 더는 서로 경조사 안챙기겠다는 무언의 표시죠.

    고민거리도 안돼요.

  • 30. ㅠ.ㅠ
    '24.9.25 12:41 PM (119.196.xxx.115)

    님부모님상에 당연히 오지도 않았고 부조도 안했고...님아이결혼식에 와줄것도 아닌친구인데
    뭐하러요....돈쓰고 체력쓰고 그게 뭐에요
    축의금도 안할랍니다.저라면

  • 31. 갈필요
    '24.9.25 12:42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없고 축의도 할필요 없습니다

  • 32. 프린
    '24.9.25 12:43 PM (183.100.xxx.75)

    친구는 무슨.
    경조사는 품앗이예요
    경조사에 서로 오가거나 새로 현재 친하게 지내고 있다거나 인데 둘중 어느경우도 아니잖아요
    갈고민도 축의금 고민도 하실 필요 없어요
    대충 일정있다하시거나 그냥 안가셔도 무방하다 생각해요
    그랬는데 적반하장으로 서운하다거나 화내거나 하면 너도 우리 부모님 장례때 안왔지 않냐,이렇게 나오는거 너무 당황스럽다 하고 끝내세요
    뭐하러 돈쓰고 시간쓰나요

  • 33. ..
    '24.9.25 12:56 PM (59.12.xxx.138)

    10년에 한 번 보는 사이고 나이도 60대 중반이면 앞으로 만날 일이 더 없지 않나요?
    못 만나도 서로 애틋하고 고마운 사이도 아니고 그냥 피차 친구 없어서 가끔 전화로 얘기나 하는 사이인데 굳이 경조사를 챙길 이유가 없네요.
    그쪽에서 먼저 무시했는데요 뭐.
    그렇게 오랜만에 연락하는 사람 치고 내 경조사에 품앗이 해주는 사람 없더라고요. 경험담이에요.

  • 34. 가지마세요
    '24.9.25 1:05 PM (222.106.xxx.184)

    정말 정말 절친이어도 내 부모상에 그런 행동을 했다면
    갈까말까 잠시 고민될텐데
    그것도 아니고 ...
    가지 마세요.

  • 35. ㅇㅇ
    '24.9.25 1:11 PM (118.235.xxx.16)

    부모상에 조의 표하지 않으면서 자기 경사에 와 달라는건..손절해도 될 정도의 상식밖인데요.제 기준엔

  • 36. ..
    '24.9.25 1:15 PM (223.33.xxx.79) - 삭제된댓글

    알아서 하는거죠.
    여기 사람들이 다 가지말라고해서 원글님이 안갔는데
    그 친구가 섭섭해서 인연끊어져도 상괌없으면 안가는거고!
    알아서 판단해야죠. 글에선 가기싫다는게 팍팍 느껴지네요.
    말은 10년 친구여도
    결국 집에서 전화만 통화하는 온라인친구네요.

  • 37. ..
    '24.9.25 1:27 PM (223.33.xxx.121) - 삭제된댓글

    알아서 하는거죠.
    여기 사람들이 다 가지말라고해서 원글님이 안갔는데
    그 친구가 섭섭해서 인연끊어져도 상괌없으면 안가는거고!
    알아서 판단해야죠. 글에선 가기싫다는게 팍팍 느껴지네요.
    말은 오래된 옛친구일뿐,
    결국 집에서 전화만 통화하는 온라인친구네요.

  • 38.
    '24.9.25 1:28 PM (118.235.xxx.122)

    일단 내 부모님 상에 안오고 ,부의금도 안보냈으면…. 안가셔도 됩니다. 자고로 옛말에 경사는 못챙겨도 조사는 챙기랬어요. 그 친구분 너무하시는데요?

  • 39. ..
    '24.9.25 1:29 PM (223.33.xxx.121)

    알아서 하는거죠.
    여기 사람들이 다 가지말라고해서 원글님이 안갔는데
    그 친구가 섭섭해서 인연끊어져도 상관없으면 안가는거고!
    알아서 판단해야죠. 어차피 내부모 조의도 안했네요.
    글에선 가기싫다는게 팍팍 느껴지네요.
    말은 오래된 옛친구일뿐,
    결국 서로 집에서 전화만 통화하는 온라인친구네요.

  • 40. ....
    '24.9.25 1:39 PM (180.69.xxx.152)

    저희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나중에 전화로 얘기해도 별다른 맨트나 조의금 없었어요.

    -- 네??? 낮짝도 두꺼운 친구네요.

  • 41. 패스
    '24.9.25 1:41 PM (163.152.xxx.57)

    그냥 패스 각입니다. 조의도 안하는 친구면서 뭘 6시간 거리를 오기 바라나요.. 염치를 챙겨야지

  • 42.
    '24.9.25 1:46 PM (211.243.xxx.238)

    그냥 축의금 오만원 보내심 될것같네요
    나중 안받을 생각하시고 보내심 되지요

  • 43. 아닙니다
    '24.9.25 4:13 PM (122.254.xxx.10)

    딱 글에서의 서로에게 어느정도인지 알것같네요
    갈필요가 없어보입니다ㆍ
    축의금 10 만원만 보내세요ㆍ
    5만원 보내도 되고요
    저라면 없는돈이라치고 10 보내고 안갈껍니다
    내시간과 가는 경비 투자할만큼의 친구는 전혀전혀아니거든요

  • 44. 잠깐만
    '24.9.25 4:15 PM (122.254.xxx.10)

    원글님 부모상에 조의금도 없었다고요?????
    그게 친구인가요?
    헐 그래놓고 딸결혼식에 와달라는거예요?
    미쳤다ㅜ

  • 45. 원글님
    '24.9.25 4:24 PM (14.49.xxx.123) - 삭제된댓글

    축의금도 하지 마시고
    결혼식도 가지 마시고
    그냥 그날 원글님 혼자 분위기 좋은 카페 가세요
    남을 위해 살지말고 원글님 위해 사세요
    그리고
    지금 내 주위에 있는 누군가하고 사이좋게 지내세요
    어차피 원글님께 그 친구는 남입니다,

  • 46. 아놔
    '24.9.25 4:45 PM (1.240.xxx.94)

    내 부모 조의도 안 챙기기는데 무슨 친구예요?
    가지도 축의도 하지 마세요
    그 사람이 원한다고 들어줄 의무 없습니다
    축의하면 님은 스스로 호구 잡히는 거예요

  • 47. ㅡㅡ
    '24.9.25 4:52 PM (211.208.xxx.21)

    마음 약해지지 마세요

  • 48. ...
    '24.9.25 4:57 PM (223.38.xxx.170)

    저희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나중에 전화로 얘기해도 별다른 맨트나 조의금 없었어요.
    -- 네??? 낮짝도 두꺼운 친구네요.
    패스2222222

  • 49. ..
    '24.9.25 6:10 PM (223.33.xxx.164)

    둘다 똑같은 사람이에요.
    부모님돌아가셨단 소리 듣고도 암소리 안하던 사람이나
    그런 사람하고 내내 통화하면서 친구라며 연락해놓고
    그쪽 자식 결혼, 이번에는 내가 암것도 안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나…
    그래서 이 두사람이 친구 하나봅니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똑같이 게으르고 예의없는
    사람같습니다.

  • 50. ...
    '24.9.25 6:17 PM (121.133.xxx.136)

    지방 결혼식은 혼주가 교통비랑 숙박비 지원하는건데 안줄거같네요

  • 51. 223.33
    '24.9.25 8:40 PM (211.104.xxx.141)

    같은 댓글은 귓등으로 흘려 들으세요.
    저렇게 상황 고려 안하고 입바른 소리 하는
    사람 치고 좋은 사람 못 봤어요.
    지만 옳다고 하는 독선이지요.

    원글님이 친구한테 잘못한 것도 없고
    친구가 경우 없는 사람인데
    그 먼 결혼식 가기는 커녕 부조도 아깝지요.
    분명히 다녀와서 후회하실거예요.

    나중에 원글님 딸 결혼식에 친구가 모른척해도
    아무런 거리낌 없울거 같으면 축의금은 보내는거고
    괘씸하게 느껴질거 같으면 보내지 마세요
    해주고 욕하게 되면 해준것도 선이 아닌 악이 되니까요.

  • 52.
    '24.9.26 10:48 AM (223.33.xxx.182)

    ㄴ 이건 무슨 꼴깝인가요??

  • 53. 223.님
    '24.9.26 12:31 PM (122.254.xxx.10)

    틀린말 아닌데요?
    내 부모님 조사때 신경도 안쓴 친구를
    친구랍시고 통화하고 받아주고 딸결혼식때 갈까말까 고민하다니
    제상식으로도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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