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꾹참고 다니느냐 마느냐

13 조회수 : 2,647
작성일 : 2024-09-25 11:03:52

직장내 괴롭힘이 은근 있는 회산데..

아이들 생각해서 다녀야겠지요.

둘다 예체능.ㅠ

애들한텐 풍족하게 해주고싶어요.제가  얼마라도 벌어서 보태주고싶어요. 월급이 적지 않아요..세후 350정도

 

1년됐는데 이젠 퇴직금도 나오는데...정신적으로 너무 피로하네요..

당장 나가면 그돈이 뚝 끊기니...선뜻 못 그만두겠음.

IP : 219.240.xxx.2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bb
    '24.9.25 11:06 A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나오면 현실 폭풍에 싸대기 한대 얻어맞고
    구관이 명관이구나 하게되더라구요
    직장내괴롭힘이 어느정도 어떤지 몰라 조심스럽긴 하지만요
    10년다닌 직장 사람들 참을 수 없이 엿같아서 그만두고
    얼마간 쉬었는데 그만한데를 아예 찾을수가 없네요
    직접적인 피해가 있으신거면 그만두시고
    그냥 저처럼 사람들이 뭣같은 분위기라 그런거면 참으세요
    아니면 천천히 이직준비하고 옮기시거나요

  • 2.
    '24.9.25 11:08 AM (106.101.xxx.190)

    아이를 위해 내전부를 희생하는 시대는 아닌거 같아요
    우울한 엄마가 장기적으로 아이들에도 안좋고요
    이렇게 모든걸 희생해 키운 아이들을 나중에 홀가분히
    독립시켜줄수 있을지도 의문
    배우자 벌이가 있고 너무 힘들면 나와서 재충전후 이직하세요
    건강상하고 나중에 아이들이 절대 책임져주지 않아요
    아이들은 형편맞춰 커야죠 뭐
    돈많이 들인다고 다 성공하는것도 아니고요

  • 3. ㄴㅇㅅ
    '24.9.25 11:14 AM (112.168.xxx.30)

    조용히 증거수집해서 관둘때 직장내괴롭힘 노동청에 신고하리라..속으로 생각하며 버티고다닙니다;

  • 4. ...
    '24.9.25 11:14 AM (119.193.xxx.99)

    350이 적은 돈도 아니고...
    그만두시면 타격이 있을 금액이어서요.
    이직을 알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5. 111
    '24.9.25 11:20 AM (219.240.xxx.235)

    50대에 이만큼 주는데가 없네요..ㅠㅠ그리고 이업종은 다 ㅇㅇㅊ

  • 6. ....
    '24.9.25 11:24 AM (118.35.xxx.8) - 삭제된댓글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버텨내세요.

  • 7. 네 게임
    '24.9.25 11:25 AM (219.240.xxx.235)

    3달이면 1000이 모이니...ㅠㅠ3달 솔직히 금방 가잖아요..그렇게 생각하고참아요

  • 8. 견딜수
    '24.9.25 11:28 AM (118.235.xxx.107)

    있는 정도라면 구관이 명관 맞으니 그냥 다니시는게..

  • 9. ``
    '24.9.25 11:44 AM (219.240.xxx.235)

    몇일 빤짝하다..속을 긁거나 뒤집어놓는 사람이 있어서요.

  • 10. ㅡㅡㅡㅡ
    '24.9.25 11:48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다 무시하고
    뇌를 비우고
    그냥 다니세요.

  • 11.
    '24.9.25 12:03 PM (106.101.xxx.128) - 삭제된댓글

    미친척하고 한번 맞장뜨세요 미리 뭐라할지 시나리오써서 연습하세요

  • 12. 아이고
    '24.9.25 12:10 PM (125.142.xxx.31)

    개썅마이웨이 하시며 존버하세요
    도도한표정 장착, 가끔씩 눈에서 레이져 쏴주시고요.
    응원드립니다!!

  • 13. 같이힘내요
    '24.9.25 12:14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말고 버팁시다!!

  • 14. ```
    '24.9.25 12:16 PM (219.240.xxx.235)

    그들은 20년넘게 다니고 전 1년 3명이 한통속

  • 15. ```
    '24.9.25 12:16 PM (219.240.xxx.235)

    어차피 내년봄에 그만둘예정이에요.1700은 지켜야죠 ㅋ

  • 16.
    '24.9.25 12:51 PM (180.70.xxx.42)

    돈 벌 때는 그냥 돈만 보고 달리면 되더라구요.
    인간관계까지 좋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사실 직장 생활하는 첫 번째 이유가 다 돈이잖아요
    대신 일로 책 잡히지 않게 내일 열심히 하고 저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 훗 하고 마세요.

  • 17. ...
    '24.9.25 1:10 PM (222.101.xxx.232)

    다른건 생각하지 말고 매달 들어오는 신사임당만
    생각하세요
    저는 알바하는데 팀장이 어찌나 갑질이 심한지
    그만두고 싶다가도 신사임당만 생각하면서 다녀요
    너 해라 난 모르겠다 하고 무시하면서요

  • 18. ㅋㅋ
    '24.9.25 4:09 PM (219.240.xxx.235)

    ㄴ윗님 위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223 저희회사 물품담당직원은 왜 싸가지가 없을까요? 10 영애2 2024/09/25 1,599
1629222 식후 혈당 내리기 중 9 건강해야 2024/09/25 2,940
1629221 이번생에 엄마와 나는 고통을 주고 받는 관계인 것 같아요 13 00 2024/09/25 1,909
1629220 유방암 진단받았어요. 27 ... 2024/09/25 6,069
1629219 분당 비행기 소음 6 비행기 소리.. 2024/09/25 1,512
1629218 데릭-넷플릭스에서 보고있습니다 1 넷플 2024/09/25 1,205
1629217 달리기 글 올리셨던 분!!!! 4 000 2024/09/25 1,403
1629216 버스기사 아저씨 30분째 통화중 12 심하다 2024/09/25 2,207
1629215 오십대, 해외 한번도 안가본 분 계시나요? 20 이를 2024/09/25 2,548
1629214 이준석 "새벽삽질 스님이 기념식수 부탁”(기념식수 팻말.. 17 ㅇㅇ 2024/09/25 2,513
1629213 남들 옷 입는 것에 대해서 왜 이렇게 딴지를 걸까요. 41 음.. 2024/09/25 2,634
1629212 50대 후반 재취업, 그리고 갈등 33 꼰대 2024/09/25 5,101
1629211 좋아하는 버거 재판매 해서 먹고 왔어요 ㅋㅋ 4 배불 2024/09/25 2,005
1629210 부자가 아니어도 괜찮네요 10 좋네요 2024/09/25 3,330
1629209 한덕수 얘기가 4 유튜브에서 2024/09/25 1,481
1629208 시티파이 스타일랩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 2024/09/25 193
1629207 곰보버섯 드셔본 분 있나요? 식재료 2024/09/25 175
1629206 ( 모쏠아재 )남은 인생 어떻게 무엇으로 만회가 좀될까요? 2 고시레 2024/09/25 488
1629205 아들 결혼시키는 예비 시모입니다 14 .. 2024/09/25 5,428
1629204 시스템 에어콘 vs스탠드에어콘 11 ... 2024/09/25 1,305
1629203 고대안암병원 근처 호텔이나 숙박시설 있나요? 5 ... 2024/09/25 705
1629202 지하에 물이 찬거 놔두면 마르나요? 2 어쩌나 2024/09/25 839
1629201 제발도와주세요!대형화분 어떻게 옮기나요? 5 .. 2024/09/25 992
1629200 했던말 또 하는 남편… 6 .. 2024/09/25 1,393
1629199 토니모리 쓰시는 분들 추천 좀.. 5 ........ 2024/09/25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