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꾹참고 다니느냐 마느냐

13 조회수 : 2,652
작성일 : 2024-09-25 11:03:52

직장내 괴롭힘이 은근 있는 회산데..

아이들 생각해서 다녀야겠지요.

둘다 예체능.ㅠ

애들한텐 풍족하게 해주고싶어요.제가  얼마라도 벌어서 보태주고싶어요. 월급이 적지 않아요..세후 350정도

 

1년됐는데 이젠 퇴직금도 나오는데...정신적으로 너무 피로하네요..

당장 나가면 그돈이 뚝 끊기니...선뜻 못 그만두겠음.

IP : 219.240.xxx.2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bb
    '24.9.25 11:06 A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나오면 현실 폭풍에 싸대기 한대 얻어맞고
    구관이 명관이구나 하게되더라구요
    직장내괴롭힘이 어느정도 어떤지 몰라 조심스럽긴 하지만요
    10년다닌 직장 사람들 참을 수 없이 엿같아서 그만두고
    얼마간 쉬었는데 그만한데를 아예 찾을수가 없네요
    직접적인 피해가 있으신거면 그만두시고
    그냥 저처럼 사람들이 뭣같은 분위기라 그런거면 참으세요
    아니면 천천히 이직준비하고 옮기시거나요

  • 2.
    '24.9.25 11:08 AM (106.101.xxx.190)

    아이를 위해 내전부를 희생하는 시대는 아닌거 같아요
    우울한 엄마가 장기적으로 아이들에도 안좋고요
    이렇게 모든걸 희생해 키운 아이들을 나중에 홀가분히
    독립시켜줄수 있을지도 의문
    배우자 벌이가 있고 너무 힘들면 나와서 재충전후 이직하세요
    건강상하고 나중에 아이들이 절대 책임져주지 않아요
    아이들은 형편맞춰 커야죠 뭐
    돈많이 들인다고 다 성공하는것도 아니고요

  • 3. ㄴㅇㅅ
    '24.9.25 11:14 AM (112.168.xxx.30)

    조용히 증거수집해서 관둘때 직장내괴롭힘 노동청에 신고하리라..속으로 생각하며 버티고다닙니다;

  • 4. ...
    '24.9.25 11:14 AM (119.193.xxx.99)

    350이 적은 돈도 아니고...
    그만두시면 타격이 있을 금액이어서요.
    이직을 알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5. 111
    '24.9.25 11:20 AM (219.240.xxx.235)

    50대에 이만큼 주는데가 없네요..ㅠㅠ그리고 이업종은 다 ㅇㅇㅊ

  • 6. ....
    '24.9.25 11:24 AM (118.35.xxx.8) - 삭제된댓글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버텨내세요.

  • 7. 네 게임
    '24.9.25 11:25 AM (219.240.xxx.235)

    3달이면 1000이 모이니...ㅠㅠ3달 솔직히 금방 가잖아요..그렇게 생각하고참아요

  • 8. 견딜수
    '24.9.25 11:28 AM (118.235.xxx.107)

    있는 정도라면 구관이 명관 맞으니 그냥 다니시는게..

  • 9. ``
    '24.9.25 11:44 AM (219.240.xxx.235)

    몇일 빤짝하다..속을 긁거나 뒤집어놓는 사람이 있어서요.

  • 10. ㅡㅡㅡㅡ
    '24.9.25 11:48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다 무시하고
    뇌를 비우고
    그냥 다니세요.

  • 11.
    '24.9.25 12:03 PM (106.101.xxx.128) - 삭제된댓글

    미친척하고 한번 맞장뜨세요 미리 뭐라할지 시나리오써서 연습하세요

  • 12. 아이고
    '24.9.25 12:10 PM (125.142.xxx.31)

    개썅마이웨이 하시며 존버하세요
    도도한표정 장착, 가끔씩 눈에서 레이져 쏴주시고요.
    응원드립니다!!

  • 13. 같이힘내요
    '24.9.25 12:14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말고 버팁시다!!

  • 14. ```
    '24.9.25 12:16 PM (219.240.xxx.235)

    그들은 20년넘게 다니고 전 1년 3명이 한통속

  • 15. ```
    '24.9.25 12:16 PM (219.240.xxx.235)

    어차피 내년봄에 그만둘예정이에요.1700은 지켜야죠 ㅋ

  • 16.
    '24.9.25 12:51 PM (180.70.xxx.42)

    돈 벌 때는 그냥 돈만 보고 달리면 되더라구요.
    인간관계까지 좋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사실 직장 생활하는 첫 번째 이유가 다 돈이잖아요
    대신 일로 책 잡히지 않게 내일 열심히 하고 저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 훗 하고 마세요.

  • 17. ...
    '24.9.25 1:10 PM (222.101.xxx.232)

    다른건 생각하지 말고 매달 들어오는 신사임당만
    생각하세요
    저는 알바하는데 팀장이 어찌나 갑질이 심한지
    그만두고 싶다가도 신사임당만 생각하면서 다녀요
    너 해라 난 모르겠다 하고 무시하면서요

  • 18. ㅋㅋ
    '24.9.25 4:09 PM (219.240.xxx.235)

    ㄴ윗님 위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496 시티파이 스타일랩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 2024/09/25 236
1628495 곰보버섯 드셔본 분 있나요? 식재료 2024/09/25 180
1628494 ( 모쏠아재 )남은 인생 어떻게 무엇으로 만회가 좀될까요? 2 고시레 2024/09/25 499
1628493 아들 결혼시키는 예비 시모입니다 13 .. 2024/09/25 5,466
1628492 시스템 에어콘 vs스탠드에어콘 11 ... 2024/09/25 1,321
1628491 고대안암병원 근처 호텔이나 숙박시설 있나요? 5 ... 2024/09/25 774
1628490 지하에 물이 찬거 놔두면 마르나요? 2 어쩌나 2024/09/25 849
1628489 제발도와주세요!대형화분 어떻게 옮기나요? 5 .. 2024/09/25 1,025
1628488 했던말 또 하는 남편… 6 .. 2024/09/25 1,395
1628487 토니모리 쓰시는 분들 추천 좀.. 5 ........ 2024/09/25 744
1628486 송화버섯 엄청 쫄깃하네요. 1 oooo 2024/09/25 809
1628485 이명 광고 저만 보이나요? 12 ... 2024/09/25 1,270
1628484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음주헌터 유튜버 피하다 사망 /.. 1 같이봅시다 .. 2024/09/25 493
1628483 수험생(재수생)이 너무 힘들어해요. 10 마루 2024/09/25 1,525
1628482 전기요금 인증이 많이 올라오네요. 11 전기요금 2024/09/25 1,589
1628481 아보가토를 첨샀는데 11 ㄱㄴ 2024/09/25 1,488
1628480 집밥이 외식보다 싸지도 않은 우리집 34 .... 2024/09/25 5,512
1628479 가족들과 저녁시간...고민이네요 10 ㅇㅇ 2024/09/25 1,520
1628478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두일이는... 11 드라마 2024/09/25 1,736
1628477 천단위 여행가시는 분들은 34 ㅍㅊㅌㅍㅊㅌ.. 2024/09/25 4,692
1628476 기구 필라테스 시작하는데 옷 어떻게 입고 가야합니까? 15 무엇 2024/09/25 1,562
1628475 1월초 이탈리아 여행 경비 7 ㄱㅅㅈ 2024/09/25 1,719
1628474 올해초 유치원문제로 글쓴적있는원글입니다 8 유치원 2024/09/25 1,043
1628473 이거 정상인가요?? 5 ㅎㅎㅎㅎ 2024/09/25 1,165
1628472 친구딸 결혼식 40 고민 2024/09/25 5,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