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9.25 10:59 AM
(112.154.xxx.66)
흔해요...
2. 50대
'24.9.25 11:01 AM
(210.222.xxx.62)
이전 세대는 결혼과 동시에 직장 그만 두는 분위기라
그런사람 많지 않을까요
저만해도 오십대 후만 최저 시급 받는 일 하고 있는데
건강하다면 계속 하고 싶어요
여기서는 몸쓰는 일 운운하면서 무시 하는 분위기 지만
몸을 쓰면 정신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라 ㅇ산족해요
3. 그럼요
'24.9.25 11:01 AM
(175.120.xxx.173)
50대 이후에 다시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존경받을 만한 것 같아요.
용기도 필요하겠고요.
원글님의 발걸음마다 빛이나길...바래봅니다.
건강하시고요.
4. ㅡ
'24.9.25 11:02 AM
(106.101.xxx.35)
다들그래요 흔한 일이죠
5. 경력단절
'24.9.25 11:02 AM
(125.128.xxx.139)
셍각보다 많아요
6. ...
'24.9.25 11:02 AM
(119.193.xxx.99)
'경단녀'라는 명칭이 생길 정도면 아주 흔하다는 거라고
생각해요.
7. 박수
'24.9.25 11:05 AM
(59.7.xxx.113)
원글님 대단하세요 용기 멋짐
8. ㅋㅋ
'24.9.25 11:07 AM
(211.252.xxx.100)
젊을 때 외국인 회사 다니다가 지금은 최저임금 받으며 일하고 있어요
9. .. .
'24.9.25 11:07 AM
(118.35.xxx.8)
-
삭제된댓글
많죠
집에서 노는것보다 훨씬 나은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집밖으로 나가면
뭘 얻어와도 얻어요
돈은 물론이고 경험이요
10. ....
'24.9.25 11:10 AM
(112.145.xxx.70)
대부분의 경단녀들이 다 그렇게 살죠..
애 키운다고 그만두면 결국 4,50대 되서
최저임금 ㅠㅠ
11. ...
'24.9.25 11:11 AM
(61.39.xxx.86)
-
삭제된댓글
자영업 큰규모로 운영하다 (수입 쏠쏠) 접고 관련 계통 직장인 하는 분들 살면서 여럿 봤어요
12. ㅇㅇ
'24.9.25 11:12 AM
(61.40.xxx.165)
(좀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원글님 같은 경우는 젊어 한때 대기업을 다닌 겁니다. 결혼 이후론 일은 안하신건데 이건 경력 단절도 아니고 어쩌면 무경력에 가깝습니다. 결혼 전 일한 기간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학 졸업 후 3~4년 잠깐 직장 생활한 게 50대 이후 직업 선택의 기준이 되기엔 중간에 공백기가 너무 길죠. 50대 이후 다시 사회생활하는데 아주 중노동이나 열악한 작업 환경이 아니라면 최저시급은 매우 흔하고 오히려 감사하게 받아들여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13. 제 주변에 보니
'24.9.25 11:15 AM
(210.95.xxx.21)
유학 갔다온 사람, 공기업 대기업 외국계기업 다닌 경단녀 주부들 다 일자리 알아보다 최저시급 일자리밖에 없으니까 일하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일 안 하고 사는 분들 차고 넘쳐요. 애가 아파서 어쩔 수 없이 퇴사했던 분도 있고 그만둔 사연은 다양.
선택의 문제인 것 같아요. 최저시급이라도 할 것이나 아쉬운 데로 남편 수입만 보며 살 것이나. 님같은 케이스는 진짜 많아요.
14. ...
'24.9.25 11:15 AM
(223.39.xxx.224)
종종있죠
15. 저는
'24.9.25 11:16 AM
(211.214.xxx.67)
6년 전 대기업 임원이었는데 아이 입시 끝나고 50대 넘고 올해부터 최저임금 받고 일해요. 아무렇지도 않을줄 알았는데 첫월급 받고 아무렇더군요ㅎ
16. 111
'24.9.25 11:19 AM
(219.240.xxx.235)
저도 외국계 기업 다니다..지금 여행사 다녀요..월급은 그때보다 많긴 한데..사람들이 진짜 ㅇㅇㅊ영어쓰는일 하고싶어 하는데 진짜 쓰레기들 많아요
17. 건강해진다고
'24.9.25 11:20 AM
(211.36.xxx.28)
느낀다면 다행이네요.
저는 몸이 힘들어져서
역시 이런 일은 오래 못하겠구나
아니면 결국 몸 갈아넣는거라
오래하면 체형 변화가 오고
병 생기겠구나 싶던데요.
18. ..
'24.9.25 11:24 AM
(211.206.xxx.191)
몸 건강하고 마음 건강하니 할 수 있는 일이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죠.
19. ..
'24.9.25 11:27 AM
(27.119.xxx.162)
저도 대기업 홍보실 있다 아이키우다 경단 됐는데 최저시급 받고 일하는데 재밌어요.
근데 체형 무너질까봐 웨이트 운동 스트레칭 엄청합니다.
20. 너무 흔해요
'24.9.25 11:27 AM
(118.235.xxx.60)
저희 병원 청소 하시는 50대분도 신한은행 출신입니다
21. ..
'24.9.25 11:28 AM
(110.13.xxx.200)
흔하고 보편적인 케이스죠.
경럭단절된 사람을 그전처럼 대우해주긴힘들잖아요.
더구나 결혼과 동시에 그만뒀으면 공백도 엄청 길겠네요.
22. 저도
'24.9.25 11:30 AM
(118.235.xxx.107)
그래요 그래서 여자들이 결혼하고 직장그만두는거 절대 반대입니다 애안낳고 직장다니는게 현명하다는 생각들구요.
23. ..
'24.9.25 11:33 AM
(220.78.xxx.153)
매우 매우 흔해요.
나이 먹으면 어쩔 수 없죠..
저도 대기업만 다니다가 반의 반도 안되는 급여 받으며 일해요.
24. 유학
'24.9.25 11:40 AM
(222.117.xxx.170)
유학시절 남편 만나서 둘이 s전자다니다 여자는 그만뒀는데
눈에 차는 일자리 없으니 집에 있죠
남편이 직장못다니게 한다네요
대신 재테크 빡세게해요
돈좀 모이면 뭐사러다니더라구요
25. 나리
'24.9.25 11:45 AM
(210.105.xxx.253)
20년이상 경력단절인데, 흔하고 당연합니다.
26. 175.120 님
'24.9.25 11:45 AM
(118.235.xxx.210)
어쩜 이리 건강하고 희망적인 댓글을 써주시는지
제가 감사드려요.
27. ㅇㅇ
'24.9.25 11:52 AM
(175.115.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전문직 억대 연봉 받다가 스스로 일찍 퇴직하고 몇년 놀았어요,
연봉 높지만 스트레스가 커서 나이들어서까지 하고 싶지 않았어요.
50대 다시 취업했는데, 연봉 1/3 수준 받으며 갈퇴하는 중소기업 들어가서 잘 다니고 있어요~ 완전 좋아요ㅎㅎ
28. ㅇㅇ
'24.9.25 11:53 AM
(175.115.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전문직 억대 연봉 받다가 스스로 일찍 퇴직하고 몇년 놀았어요,
연봉 높지만 스트레스가 커서 나이들어서까지 하고 싶지 않았어요.
50대 다시 취업했는데, 연봉 1/3 수준 받으며 칼퇴하는 중소기업 들어가서 잘 다니고 있어요~ 완전 좋아요ㅎㅎ
29. 고학력자풍년
'24.9.25 11:57 AM
(125.142.xxx.31)
동네 오랜 택배기사님 인서울대 고시생, 은행부지점장 명퇴
대기업 조기퇴직후 자영업
흔하죠
30. 추가
'24.9.25 12:00 PM
(125.142.xxx.31)
치과의사 남편둔 학부형 알고보니
CC출신 치대부부인데 애 둘 낳고 전업해요
큰애는 대학생. 둘째 고딩이요
31. .....
'24.9.25 12:00 PM
(175.114.xxx.70)
저도 대기업 다니다가 육아때문에 그만두고,
애들 다 키우고 몇년전에 취업했어요.
월급 받으면 가끔 현타오기는 한데 월차,반차 자유롭게 사용하고,
칼퇴하고 집에서 가까우니 지금은 잘 다니고 있어요.
32. 흔해요
'24.9.25 12:02 PM
(119.192.xxx.50)
우리나라에서 여자들은
전문직 아닌이상
나이들면
학력 경력 상관없어요
마트에서 시식 권하는 여사님들중
석사받은분들도 많고
좋은 대학나외 계단청소도 해요
33. ....
'24.9.25 12:05 PM
(211.222.xxx.216)
50대인데 그런게 신경쓰이나요?
50대중반인데 고3딸이 올해 수능치고 나면 알바해보려고 당근 열심히 보고 있어요
저도 명문대 나왔고 남편이 고연봉자라 생활이 힘들어 돈 버는 건 아니구요. 일하고 싶어요.
에전에 이런 일을 내가?? 이런 되도 않은 생각을 왜 했을까 싶게 일하는 모든 분들 존경합니다.
그리고 머리쓰는 일은 골 아프게 느껴지고 몸 쓰는 일 해보고 싶어요.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서 자영업사장님께 칭찬듣고 싶은 목표가 있어요 ㅎㅎㅎ
더불어 100만원이든 200이든 돈 벌면 너무 좋구요~~
34. ......
'24.9.25 12:06 PM
(119.196.xxx.115)
당연한건데요
젊었을때 대기업...들어가는거 쉽지않았나요(요즘은 젊다고 다 취직되는건 아니지만)
젊다는게 무기였는데요...
35. ...
'24.9.25 12:30 PM
(211.46.xxx.53)
저도 직장생활 6년하다가 애낳으면서 관두고 46에 다시 일 시작했네요. 전 전공관련일이라 최저시급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많지도 않아요. 매년 조금씩 오르고요. 자격증 나오는 문과인데.. 이래서 자격증이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36. 부러워요
'24.9.25 12:53 PM
(211.234.xxx.24)
다들 건강하시니 가능한거잖아요
저는 운동만해도 여기저기 잘 다치고 저질체력에
요샌 또 무릎이 아파 운동도 쉬엄쉬엄해요
다들 건강하시네요 전 50되니 아픈데가 생겨서 도저히
37. ㅇㅂㅇ
'24.9.25 12:55 PM
(182.215.xxx.32)
흔하다고 볼수는..
대기업들어갈 정도의 사람들은
일단 남편직업이 탄탄한 케이스가 많죠..
굳이 애 다 키웠다고 돈벌러 나가지 않아도..
제 동기들 보면 그렇더라구요.
아예 처음부터 계속 직장생활중이거나요.
38. 저도
'24.9.25 1:12 PM
(222.101.xxx.232)
은행 다녔었는데 지금은 학원 동승도우미 해요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있는데 60넘으니 취업할데가
없네요
39. ….
'24.9.25 1:31 PM
(118.235.xxx.122)
'24.9.25 11:12 AM (61.40.xxx.165)
(좀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원글님 같은 경우는 젊어 한때 대기업을 다닌 겁니다. 결혼 이후론 일은 안하신건데 이건 경력 단절도 아니고 어쩌면 무경력에 가깝습니다. 결혼 전 일한 기간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학 졸업 후 3~4년 잠깐 직장 생활한 게 50대 이후 직업 선택의 기준이 되기엔 중간에 공백기가 너무 길죠. 50대 이후 다시 사회생활하는데 아주 중노동이나 열악한 작업 환경이 아니라면 최저시급은 매우 흔하고 오히려 감사하게 받아들여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222222222
40. 돈만
'24.9.25 1:39 PM
(211.218.xxx.194)
생각하시는데
아메리칸 뷰티 영화에서 남자주인공이
직장때려치고 버거집에 취직하면서
책임없이 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던거
저는 되게 기억에 남았거든요.
최저시급인 일은 그 대기업직장보다 책임감이 훨씬 적을거에요.
41. 근데
'24.9.25 6:57 PM
(106.101.xxx.174)
최저시급받고 일한다고 꼭 발전이 없는 건 아닐 것 같아요. 저도 사실 명문대나와서 단절되서 최저시급보다 쬐끔 더 받고 일하는데 그래도 의미를 찾으러고 열심히 일하니 배우는 게 있어요. 직업적으로 딱히 더 배울 게 없음 자격증이나 재테크, 상식공부나 사이버대학, 취미라도 배워보세요. 분명 얻는 게 있고 인생이 풍요로와지실 거예요. 나중에 남에게 봉사할 수도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