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고 있는데 누가 앞쪽에서 세게
어깨를 부딛치는거에요
거의 어깨로 때리다시피....
깜짝 놀라 뒤돌아보니
등빨있고 팔에는 문신한 화가나있는 젊은 놈이
눈은 어디다 두고 다니냐며 죽일듯 쳐다보며 소리지르더군요
무슨 기회만들어 사람패고 싶은 상황느낌적 느낌...ㅠㅠ
제가 마르고 키는 크지만 힘없어 보이는 가냘픈 몸이긴해도
나이도 많은데
예전같으면 새파랗게 젊은이들이
모르는 사람부딪히면 반말은 하지 않았잖아요 적어요
5~60대 먹은 아줌마한테 반말로 눈을 부라리며 똑바로 걸으라고 소리를 질러서
너무 놀라고 무서웠어요 세상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