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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화난 30대 남자들 패턴

.... 조회수 : 7,202
작성일 : 2024-09-25 00:35:14

길을 걷고 있는데 누가 앞쪽에서 세게

어깨를 부딛치는거에요

거의 어깨로 때리다시피....

깜짝 놀라 뒤돌아보니

등빨있고 팔에는 문신한 화가나있는 젊은 놈이

눈은 어디다 두고 다니냐며 죽일듯 쳐다보며 소리지르더군요

무슨 기회만들어 사람패고 싶은 상황느낌적 느낌...ㅠㅠ

 

제가 마르고 키는 크지만 힘없어 보이는 가냘픈 몸이긴해도

나이도 많은데

예전같으면 새파랗게 젊은이들이

모르는 사람부딪히면 반말은 하지 않았잖아요 적어요

5~60대 먹은 아줌마한테 반말로 눈을 부라리며 똑바로 걸으라고 소리를 질러서

너무 놀라고 무서웠어요 세상에 ...ㅠ

IP : 119.149.xxx.24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4.9.25 12:40 AM (211.206.xxx.38)

    세상 말세구나 싶네요.

  • 2. ....
    '24.9.25 12:41 AM (116.42.xxx.185)

    휴대폰 보며 걸은거 아니구요?

  • 3. 얼마전에
    '24.9.25 12:46 AM (223.38.xxx.173) - 삭제된댓글

    지하철역에서 똑같은 일 겪은 분이 글 올린 적 있었어요
    자기보다 힘없는 사람에게 화풀이 하는 거 맞아요

  • 4. ooooo
    '24.9.25 12:49 AM (211.243.xxx.169)

    CCTV로 나온 적 있어요
    어깨빵이라고
    하 도대체 진짜...

  • 5. Mmm
    '24.9.25 12:50 AM (70.106.xxx.95)

    종종 글 올라오던데
    일부러 그러는 미친넘들 많아요
    조심하세요

  • 6. 저번에
    '24.9.25 12:53 AM (222.102.xxx.8)

    얼마전엔 20대 남자애가 죽일듯이 노려봤다더니
    이번엔 30대에요?
    40대 남자는 언제 무슨 내용으로 올릴거에요??

  • 7. ..
    '24.9.25 12:56 AM (82.35.xxx.218)

    여기서 이런 얘기올리면 할머니, 아줌마들한테 혼쭐나요. 벌써 올라왔나요. 남미새

  • 8. ㅇㅇ
    '24.9.25 1:20 AM (61.97.xxx.142)

    저도 지하철에서 20대 남자애가 어깨로 제 어깨를 세게 치는 바람에 뼈 부러질만큼 아팠던적 있어요
    만원 전철이라 어디로 비킬 곳도 없었는데 본인 설자리가 비좁고 답답해서 짜증났는지 저에게 화풀이를..

    이런 애들이 윤석열 찍었다는 이대남이구나 싶더군오

  • 9. 어이쿠
    '24.9.25 2:28 AM (211.234.xxx.48)

    여기 이런글 올리면 큰일나십니다
    내 아들일이라 남자사랑 끔찍하신 아줌마.할머니들이 부들거리며 나타나시거든요
    벌써 나타나셨나보네요 ㅜ

  • 10. .....
    '24.9.25 2:43 AM (106.101.xxx.6)

    저앞에서부터 표적잡고 오는거 느껴지실겁니다 느낌이 쌔한게 긴가민가하지마시고 빨리피하셔야해요

  • 11. ㅌㅌ
    '24.9.25 3:06 AM (211.108.xxx.164)

    넓은 길에서도 일부러 와서 치고 가요
    ㅁㅊㄴ들임

  • 12. 치려는 그 순간
    '24.9.25 3:21 AM (223.38.xxx.173)

    삭 피해서 제풀에 넘어지게 뒀어야 하는데…

    만약 일부러 힘준 게 아니라면 안 넘어지겠죠.

    저 부들대는 댓글 중엔 아들 엄마들만이 아니라
    바로 그렇게 분개하는 남자들 본인도 있을 거라고 봐요.
    동족이 부끄러운 짓을 하면, 왜 욕하냐고 부들댈 게 아니라
    대리 부끄러움이라도 좀 느낍시다. 수치심과 양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 13. 쯧쯧
    '24.9.25 3:46 AM (62.212.xxx.19) - 삭제된댓글

    표적잡고 쳐다본다는 거 뭔지 알음......
    초딩때 길 걷는데 저 멀리서부터 기분 안좋아보이는 어떤 할머니가 저를 쳐다봤음.
    그냥 보나보다. 저도 자연스레 시선이 그리로 갔다 말았는데, 서로 마주쳐지나갈때
    제 얼굴에 자기 얼굴 들이밀고 야수같은 표정으로 "야!!!!!!!!!!!!!!!!!!" 소리지르고 감.
    전 깜짝 놀랐죠.
    볼때부터 벼르다가 만만한 어린애가 지나가니
    위협하는 걸로 화풀이한건데.

    그 일도 불쾌한 기억로으로 남아있는데
    심지어 표적삼고 와서 물리적으로 친다고 생각하니 엿같네요.
    시선 보고 이상하다 싶어 피할 수 있는 상황이면 피하겠지만
    미처 못피하거나, 설마 정말 큰일 나겠나 싶어서
    가던길 가면 작은 봉변은 그냥 당해야 하는건지.
    신고를 하자니 뭐해서 안하니까 더 그러나봄.
    씨씨티비나 폰으로 영상 같은 거 찍고 있어서 그런 장면 포착했을 때 신고를 당해봐야
    눈물 찔찔 짜며 안할 넘들.

    아, 뭔가 이상하다 싶을 때 폰으로 주변 찍는티 내도 방어가 될 거 같기도?

  • 14. ㅇㅇ
    '24.9.25 3:46 AM (125.208.xxx.67) - 삭제된댓글

    연령차별 안하면 자기 주장이 어렵나?
    82는 구성된 회원 나이대 자체가 405060일텐데
    아줌마 할머니 어쩌고 하면서 폄훼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이대가 30대는 된다는 소리일텐데
    도대체 어떻게 회원이 되었단 얘기?

  • 15. ㅇㅇ
    '24.9.25 4:00 AM (125.208.xxx.67)

    연령차별 안하면 자기 주장이 어렵나?
    82는 구성된 회원 나이대 자체가 405060...
    아줌마 할머니 어쩌고 하면서 폄훼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이대가 30대는 된다는 소리일텐데
    도대체 어떻게 회원이 되었단 얘기?

  • 16. . .
    '24.9.25 5:44 AM (175.114.xxx.123)

    출근길에 20대 남자한테 어깨빵 당한적 있어요
    뒤돌아보지 않고 그냥 갔습니다
    무서워서..스쳐지나간 얼굴이 화난거 같아서요

  • 17. ditto
    '24.9.25 5:49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일부러 그러는 사람들 있어요 전에도 이런 글 올라왔던 기억이.. 그래서 이제는 길 걸을 때 사주경계하며 걸어야 함

  • 18. ..
    '24.9.25 7:51 AM (119.197.xxx.88)

    동네 가려서 행동하세요.
    좋은동네 걸어다니면 그런 남자들 앖어요.
    신림동인가요? 그런동네 다닐때는 피해다니시구요.
    그리고 약간 딴얘기인데
    요즘사람들 지나갈때 잘 안비키던데요?
    아줌마들도 학생들도.
    몇번 먼저 피하다가 저도 그냥 있어봤는데 그냥 서로 치고 가더라구요.
    한번은 걷기운동할때 마주오던 아줌마랑 서로 안비켜서 부딪혀서 다칠뻔 했어요. ㅎ
    먼저 피하면 손해보는거 같아 열받나봐요. 저도 저만 양보하다보니 짜증 나서 안비켜요. ㅎ

  • 19. ..
    '24.9.25 11:01 AM (211.234.xxx.73) - 삭제된댓글

    아줌마.할머니에 이렇게나 푸르르해가며 남자를 편들일인가?
    역시 항상 똑같은 출현 ㅋ
    그나저나 아줌마.할머니가 나쁜단어도 아닌데??
    여사님.어르신이라고 해야할걸 큰실수했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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