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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생일인데 남편한테 서운한 마음.. 제가 과한걸까요?

조회수 : 4,527
작성일 : 2024-09-24 22:42:31

아침 6시 반에 집에서 나가서 (출근)

미니 단호박 반조각으로 아침 떼우고

점심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밥 먹었어요.

며칠 전부터 생일에 이자카야 같은곳 가고싶다고 은근슬쩍 말했고요. 옆에서 동네에 괜찮은 곳 찾아보기도 하더라고요.

 

남편은 저보다 퇴근이 빠르고

오늘 일정 상 아이랑 운동을 가는 날이라 (루틴)

운동 가기 전 둘은 근처 시댁에서 저녁을 먹고 (이 또한 루틴) 운동 후 집에 8시에 들어왔어요.

 

저는 퇴근해서 7시 반에 도착했고

생일이니까 남편이 집에 오는 길에 맛있는걸 포장해오지 않을까..;

도착해서 근처에 밥이라도 먹으러 나가자고 하려나 은근 기대했어요. 어제 맛있는거 뭐 사줄꺼냐고 물어봤더니 기대하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얘기한 맛있는게 케이크였나봐요;

 

보통은 오늘같은 일정으로 남편과 아이가 움직이면

저는 퇴근해서 계란이나 식빵 한조각 정도로 간단하게 먹어요.

그래도 오늘은 생일이라 조금 특별한 걸 먹고싶었거든요.

 

둘은 밥을 먹었으니 디저트 느낌이겠지만

저는 저녁도 안먹었는데 맛있는거라며 생일 축하한다고 케이크를 꺼내는데.. 진짜 울컥 눈물이 날꺼 같더라고요.;

 

서운하다고 얘기했더니

엄청 당황하면서 생각이 짧았다 미안하다고 하는데저는 이상하게 서운한 마음이 풀리지 않고

남편도 신상 케이크라며 좋아하는 투썸에서 사왔다고 몇 번 권하고 풀어주려하다 제가 시큰둥하니

본인도 감정이 상했는지 저기압으로 있다 들어가서 자는데.. 

 

제가 너무 속이 좁았던걸까요?

저는 케이크 꺼내는 순간 진짜 울컥하고 좀 서러웠거든요; 그래도 맛있는 밥 한끼 먹자고 할 생각은 없었나 싶고..

 

나이가 드니 생일 별 의미 없다 싶었는데

오늘 왜이렇게 서러운 기분일까요..

제가 예민했나요?

IP : 106.101.xxx.15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9.24 10:45 PM (161.142.xxx.23)

    서운할만 해요. 담번엔 저녁식사 하고싶다 하시길요
    그리고 생일 축하드려요""

  • 2. ddbb
    '24.9.24 10:45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썸타는 시기도아니고 그냥 단순하게 살면 안되나요
    알아서 챙겨주고 마음써주고 리드해주고 물론 제일 베스트고 서운한 감정을 백프로 이해하는데요
    그냥 생일 저녁은 외식하자 운동가지말고 있어 시댁들러 밥먹지말고 기다려 하세요
    루틴이라면서요. 원글도 알고있으면 그냥 말로했으면 모두가 해피한거 아닌가 싶어요.

  • 3. ㅁㅁㅁ
    '24.9.24 10:47 PM (118.235.xxx.252)

    저는 제생일날 가족들한테
    바라지않고 제가 먹고 싶은거
    예약해서 같이 외식해요

  • 4. 콕집어서
    '24.9.24 10:4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은근 뭐 해주지 않을까? 해줘야 하지 않을까?...
    이제는 이런 생각마시고 콕 집어서 선물도 식사도 원하는 것을 말씀하세요. 그래도 케이크 사왔잖아요.
    생일 축하드려요~~ 서운함안고 하루 마무리 마시고 얼른 남편이랑 기분전환하시고 하루 마무리하세요.

  • 5. ...
    '24.9.24 10:51 PM (106.102.xxx.9) - 삭제된댓글

    순간 서운했어도 남편이 놀라서 사과하면서 기분 풀어주려고 노력했잖아요. 그럼 푸세요. 차라리 맛있는 어른의 음식을 사달라고 원하는걸 얘기하세요.

  • 6. 전날이라도
    '24.9.24 10:51 PM (172.226.xxx.12)

    외식할 식당 예약해 놓고, 저녁을 같이 먹었어야죠.
    남편, 아이가 왜 시댁에서 밥을 먹는지??

  • 7. ...
    '24.9.24 10:55 PM (121.168.xxx.139)

    위에 님..충고는 그만!
    지금 원글님이 듣고 싶은 이야기가
    님의 차갑고 건조한 솔루션일까요?

    원글님 많이 속상하시죠.
    오늘은 기분이 풀리지 않으실 거예요
    남편분이 정말 센스가 너무 없어요.
    먼저 저녁 같이 먹을까 했어야죠
    오래 같이 살아도 아직도 그런 눈치가 없는지..

    오늘은 분위기 반전이 힘든 시간이. 되어버렸으니..
    어쩔 수 없고

    화 좀 누그러지시면 생일인데..내가 가고팠던
    이자카야에서 함께 밥먹고 싶었다 하시고
    이번엔 내가 너그럽게 넘어갈테니
    이번 주 중으로 거기서 밥 사~~ 하고 웃으면서
    먼저 얘기하세요

    생일 진심 진심 축하드녀요. ❤️

  • 8. ...
    '24.9.24 10:56 PM (118.235.xxx.4) - 삭제된댓글

    저희는 주중에 생일이면 일 때문에 바빠서 그조차도 같이 못할 때가 있어요. 그럼 주말에 땡겨서 하던가 보통 주중엔 케이크만 같이 먹던가 다른 일정 조율해서 저녁을 밖에서 같이 먹던가하는데 저도 오십바라봐서인지 저녁한끼 그게 뭐라고 다 귀찮다 싶다가도 지정해주는 거 외엔 스스로 뭘 하려는 게 없는 남의 편 보면 짜증도 났다가 그래요.. 알잘딱깔센인 남자들 잘 없더라고요.
    아직 12시 전이니 남편 다시 불러다 케이크 한입씩만 먹어요

  • 9. ...
    '24.9.24 10:57 PM (118.235.xxx.4)

    저희는 주중에 생일이면 일 때문에 바빠서 그조차도 같이 못할 때가 있어요. 그럼 주말에 땡겨서 하던가 보통 주중엔 케이크만 같이 먹던가 다른 일정 조율해서 저녁을 밖에서 같이 먹던가하는데 저도 오십바라봐서인지 저녁한끼 그게 뭐라고 다 귀찮다 싶다가도 지정해주는 거 외엔 스스로 뭘 하려는 게 없는 남의 편 보면 짜증도 났다가 그래요..
    알잘딱깔센인 남자들 잘 없더라고요.
    아직 12시 전이니 남편 다시 불러다 케이크 한입씩만 먹어요
    생일 축하해요!!!

  • 10.
    '24.9.24 11:08 PM (61.82.xxx.212)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생일인데. 집안이 생일 안챙기는 분위기. 대신 평소에 하고 싶은거 먹고싶은거 참지않고 다하는 스타일. 오늘 생일이라고 아무런 이벤트 없었고. 지금 편의점에어 김밥 샌드위치 사와서 라면과 먹으니 세상 행복합니다

  • 11. ....
    '24.9.24 11:15 PM (112.166.xxx.103)

    생일이 뭐 별거라구요~
    제 생각은 그래요.
    저두 평소에 남편이 맛난 거 많이 사주고
    같이 맛집 다니는 지라
    생일은 어무것도 안 먹고 지나가기도 해요
    케익잇음 됫죠

  • 12. 미리미리
    '24.9.24 11:17 PM (203.87.xxx.220)

    저도 오늘 좀 당황스러웠는 게
    오늘 남친 생일이고 남친은 해외 본인 가족방문 중 이라 널널해요
    전 몸살 감기에 식사도 평소 일하느라 오늘도 바뻐서 아무것도 못먹거든요.
    저녁때 생일축하 문자 종일 기다렸다고 뿌루뚱 하는 데.. 어쩌라고.. 미리 오전에 언질을 좀 주던지 아픈 내색 안했더니..

  • 13. 미리미리
    '24.9.24 11:19 PM (203.87.xxx.220)

    아무튼 주말에 외식 한끼 하세요^^
    기대 할 거 없이 내가 사먹고 싶은 건 그냥 내가 해결하고 있어요

  • 14. ..
    '24.9.24 11:19 PM (125.133.xxx.195)

    에구..남편이 잘못했네. 아무리 루틴이 있대도 굳이 아내생일까지 시댁서 저녁먹는걸 해야되요? 원글님 생일마다 그렇게 지내오신거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된다 생각한거보니..
    다음부터 내생일에 이런데 가서 이런거 먹자 자기의견을 뚜렷히 내보는 연습을 하시기를...

  • 15. ...
    '24.9.24 11:19 PM (211.234.xxx.49) - 삭제된댓글

    서운할만함
    생일날은 저녁같이 먹든지
    나 먹고싶으니 포장해와 해야죠 뭐

    센스없으신거 같은데 선택해서 포장해와도 맛없는거였을수도
    콕 찍어서 받아먹어야지
    내복에 뭘 센스 척척 남편이 내맘에 들게 하겠어요? ㅎㅎ

  • 16. ..
    '24.9.24 11:21 PM (118.38.xxx.228)

    생일인데 아무리 루틴이라도 자기들끼리 밥을 먹고 들어온다는게 서운할만하네요

  • 17. ?????
    '24.9.24 11:24 PM (112.104.xxx.162)

    배고프면 세상이 다 날 억까하는거 같아요
    배고파가면서 기대했으니 더 서운했던거 같네요
    남편은 원글님이 저녁 안먹은거 모른거 아닐까요?
    아내가 기뻐할 줄 알고 케익사들고 룰루랄라 들어왔다
    원글님 반응보고 당황했겠어요

    몇분 않남았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 18. ㄱㄴㄷㄹ
    '24.9.24 11:32 PM (58.235.xxx.96)

    충분히 서운할 만 하네요.
    저라도 너무너무 속상해서 눈물 났을 것 같아요.

    그리고 속상하단 글에 더 속상하게 훈수두는 댓글들.
    참 그렇습니다.
    차라리 댓글을 달지나 말지.
    원글님이 이자카야가고 싶다고 넌지시 암시를 줬다잖아요.
    남편분이 잘못한 거 맞는데.

  • 19. .....
    '24.9.24 11:36 PM (114.93.xxx.72)

    예민한거 아니고 서러웠을거 같아요. 저도 비슷한 경험하고 나서 몇달전부터 생일 계속 알리고 생인 선물도 지정하고 식당도 제가 정해요. 시부모님께도 남편한테 알리게 해서 생일 축하 문자 받구요. 엎드려 절받기지만 내 맘 몰라준채 넘어가는 것보다 나은거 같아요.
    생일 축하드려요. 좋은날 화 푸시고 케이크에 촛불 붙여서 소원 빌고 주말에 이자까야 가자고 남편한테 말씀하세요.

  • 20. 원글님
    '24.9.24 11:44 PM (211.234.xxx.39)

    우선 생축 !!!!
    그리도 대부분의 남자들이 저래요
    잡은 물고기에 신경 안써요
    와 근데 맞벌이 하는데 고마운줄도 모르네요

  • 21. 아니
    '24.9.24 11:48 PM (118.33.xxx.228)

    생일인데 평소대로 하는게 맞나요?
    저녁식사정도는 같이 해야죠
    못기다리면 아이만 먼저 먹이던가요
    남편이나 아이 생일엔 안그랬을것 아닌가요
    내년부턴 은근슬쩍 말하지 말고 스케줄을 제대로 잡읍시다
    생일 축하해요!!!
    내일 맛있는거 사드십시다 꼭이요~

  • 22. ///
    '24.9.24 11:50 PM (59.6.xxx.58) - 삭제된댓글

    자기딴에는 생각 좀 했는데 내가 원하던게 아니니 짜증이야 나지만...

    남편 나름 성의도 있었고 나도 언제 어디서 뭐라고 콕 집어서 주문한거 아니니 생일인 자가 너그럽게 베푸는게 낫겠죠.

    혹 생리전이나 갱년기 땜에 더 예민할수도 있어요.

  • 23. 선플
    '24.9.24 11:54 PM (182.226.xxx.161)

    우리남편하고 생일이 같으시네요~ 생일 축하해요 원글님^^ 내년엔 멋진곳에서 데이트 하세요~

  • 24. 저도
    '24.9.24 11:54 PM (125.248.xxx.44)

    말하지않으면 몰라요~
    저도 셀프선물하고 먹고싶은거 사먹어요~
    기대안합니다...

  • 25. 너무 서운하죠
    '24.9.25 12:05 AM (122.254.xxx.10)

    남편분 진짜 생각 짧네요ㆍ
    좀만 신경써주시지ᆢ
    워낙 남편들이 그러려니하는 분들 많겠지만
    전 챙김을 잘받아서 그런지 많이 서운할것같아요
    맘껏 삐지시고 술한잔하며 푸시고요
    내년엔 엄청나게 챙김받으시길 바래요~

  • 26. 본인들이 기대
    '24.9.25 12:15 AM (115.143.xxx.201)

    안한다구 다른사람도 그래야하나? 아진짜 싫다
    실망하면 밖에 맛난거 먹으러가자 해야지 되려 저기압이라니
    못됐다 그남편 남편생일때 케익쿠폰만 보내주세요

  • 27. ....
    '24.9.25 12:29 AM (110.13.xxx.200)

    생일인데 루틴이 아니라 뭘먹든 그날 저녁 같이 먹자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희 집 인간도 그렇지만 참 생각없는 인간들이 어찌나 많은지.. ㅉㅉ
    위로드려요..
    주말에라도 가게 더 좋은데 알아보라고 하세요!!!

  • 28. 말을 하세요
    '24.9.25 12:38 AM (119.71.xxx.160)

    말을. 말도 안하고 상대방이 원글님 마음 알아주길
    바라다가 실망하고 왜 그러세요?
    그냥 생일날 뭐 뭐가 먹고 싶다 그러면 얼마나 좋아요

  • 29. ..
    '24.9.25 12:38 AM (121.190.xxx.230)

    충분히 섭섭할 만 한데 마지막에 저기압에 혼자 들어가서 자버리다니 최악이네요 ㅜㅜ 많이 서러우실 만 해요.

  • 30. 서운해요
    '24.9.25 12:45 AM (119.71.xxx.168)

    일하고와서 맛난밥을 먹어야죠
    담부터는 은근슬쩍 말하지말고 대놓고 좋은곳
    가고싶다 말하세요

  • 31. ㅇㅇ
    '24.9.25 12:51 AM (125.130.xxx.146)

    올해부터 대놓고 자식들과 남편에게 돈을 걷었고
    식당도 내 생일이니까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겠어라고
    공표하니 서로가 편하더군요
    그전에는 어쩌나 보자.. 이런 마음이었고
    아들들 소용없어
    남편도 소용없어 이랬거든요.
    결혼 20년이 넘어가니 이렇게 되네요

  • 32. ㅡㅡ
    '24.9.25 7:24 AM (122.36.xxx.85)

    당연히 섭섭하죠. 생일은 좀 챙겨주고, 챙겨받고 그래야죠.
    남편 너무 성의없네

  • 33. 울남자도
    '24.9.25 7:32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저래요. 기대를 말아야 합니다~
    전 제가 한달전부터 메뉴 고르고 통보하고 갖고 싶은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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