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쪽 무릎 통증

저녁에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24-09-24 22:18:47

날이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그런가

왼쪽 무릎이 살짝 불편한가 아니가?

뭐 그런 생각이 한두번 들었는데요

경사로 내리막 내려갈 때 한쪽이 약간 감각이 더디고 뻣뻣한 것 같은 느낌이 있었거든요.

아까 저녁을 차려놓고 제가 먼저 먹는데

아들이 화장실에 뭣좀 갖다달라고해서

식탁에서 일어나는데 진짜 악소리나게 아팠어요

아이에게는 왼쪽 무릎에 쥐난것같다고했는데

보통 종아리에 쥐가 나니 약간 달랐어요

표현을 못하겠는데 무릎이 굳은 것 같은 느낌에

고관절까지 아팠거든요

엉거주춤하게 서서 일분정도 있으니

돌아오긴했는데요

지금은 평소와 같구요

이거 뭘까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

허리 문제일 수도 있을까요?

이십대때 오래서서 일하는 강사일을해서

허리 좀 안좋아요ㅠ

IP : 210.100.xxx.2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중
    '24.9.24 10:19 PM (210.100.xxx.239)

    체중문제는 아닙니다
    45키로 저체중이예요
    다리는 체격에비해 근육있는 편이구요

  • 2. 워낙 다양해서
    '24.9.24 10:20 PM (114.204.xxx.203)

    병원 가서 검사 다 해봐야죠

  • 3. 나이궁금
    '24.9.24 10:25 PM (223.38.xxx.106) - 삭제된댓글

    허리 디스크나 협착때문에 신경이 눌려서
    그럴 수 있고
    무릎 연골이 닳아서, 또는 물이 차거나 염증때문에
    그럴 수도 있어요

  • 4. 저는
    '24.9.24 10:26 PM (210.100.xxx.239)

    77년생입니다
    아직 아픈데도 없고해서
    건강하다고 생각했어요ㅜ

  • 5. 제가
    '24.9.24 10:37 PM (175.193.xxx.179)

    제가 8월에 원글님 같은 통증이 왔어요.
    그런데 저는 바로 돌아오지 않고 계속 돌아가며 아파 치료중이에요.
    결론부터 말하면 근육이 뭉쳐서랍니다

    처음 시작은 오래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니
    무릎 아래 다리 측면이 뻣뻣한 느낌이 들었고
    보폭을 크게 움직일때 깜짝깜짝 놀라게 통증이 있었지만
    지속적인건 아니라 며칠 참다가 병원에 갔어요
    평소 통증 있을때마다 가던 신경외과인데
    엑스레이와 초음파로 살핀 결과
    뼈와 연골을 보고 이상없고 근육과 힘줄 문제라 했습니다.

    주사와 물리치료로 나았다 싶었는데
    무릎 주변 다른 부위로 재발됐어요.
    그래서 아직도 병원 다니고 있는데
    제가 근육이 잘 뭉치는 체질이라고
    계속 문제가 있을거래요.
    주3회 병원에 가는데 1번은 주사치료(아마도 근육 이완)
    2번은 물리치료인데 물리치료만 받아도 다음날 많이 나아있고,
    이제 거의 나았습니다.

  • 6. 아하
    '24.9.24 10:41 PM (210.100.xxx.239)

    그럴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육이 뭉쳐서 문제가 되기도한다니.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거의 나으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 7. 제가
    '24.9.24 10:42 PM (175.193.xxx.179)

    그리고 중간에 슬개건쪽에 염증이 생겨서
    어쨋든 치료가 길어졌는데
    슬개건은 힘줄이거든요.
    무릎이 붓고 통증으로 걷기가 힘들었었어요.
    결론은 뼈, 연골 문제 아니어도 많이 조심해야한다는거
    그리고 계속 이상을 느끼신다면 빨리 병원에 가시는게 좋아요.

  • 8.
    '24.9.24 10:44 PM (210.100.xxx.239)

    계속되면 병원 가야겠어요.
    제가 고3맘이라 올겨울 같이 면접다녀야해서
    아프면 안되거든요.
    175님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9. 그런데
    '24.9.24 10:56 PM (122.34.xxx.60)

    저는 무릎때문에 몇 년 고생했었는데 무릎이 퇴행성 관절염으로 안 좋은 것도 있었지만, 사실은 척추관 협착이 결정적인 원인이었었어요.
    정형외과 가셨을 때 무릎이랑 허리 다 진료 보세요

  • 10. 그쵸
    '24.9.24 11:03 PM (210.100.xxx.239)

    허리가 약해요
    힘들면 허리부터 아픈
    허리쪽 문제일 수도
    윗님 감사드려요

  • 11. ㅠㅠ
    '24.9.24 11:30 PM (89.226.xxx.235)

    저는 운동 열심히 하는 사람인데 나이가 드니 관절 유연성이 떨어지는게 체감되요. 예전엔 스트레칭 없이 운동 시작했는데 이젠 그렇게 하면 부상 오더라구요. 기상 후 스트레칭 10분 추천합니다. 관절 근육가동범위도 넓혀줘서 도움 됩니다

  • 12. 아하
    '24.9.24 11:43 PM (210.100.xxx.239)

    스트레칭이요 와 좋은 아이디어예요
    근육얘기도 위에서 해주셔서요
    운동 잘 안하는데 걷기만하구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새벽
    '24.9.25 8:32 AM (121.144.xxx.108)

    저는 무릎 꿇는자세하고 반월상연골판 파열돼서 너무 고생하고 있어요.지금 관절염2기 진행됐어요.
    연골판은 잘못된자세나 운동시 파열돼요.
    모르고 지나가서 관절염 오고 인공관절 까지 가는거죠.연골판은 엑스레이로는 안나오고 엠알아이 찍어야됩니다.원글님은 아직 젊으셔서 근육뭉침 같은거로 금방 나으실겁니다

  • 14. 새벽
    '24.9.25 8:32 AM (121.144.xxx.108)

    무릎안좋으면 미리미리 하체근력 운동 많이 하세요

  • 15. 답글
    '24.9.25 1:57 PM (210.100.xxx.239)

    감사합니다 새벽님 젊은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운동 시작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277 저는 여자들이 걸을 때 주변을 안 보는 거 같아요 19 ㅇㅇ 2024/09/25 3,844
1633276 베스트글의 세탁기 물온도 0도 논쟁 관련… 5 찬물논란 2024/09/25 1,834
1633275 친구 사귀기 어려운 것 같아요. 17 나이 2024/09/25 2,866
1633274 정부의 4인실이하 입원료 50%인상, 비용만 인상하는게 아니네.. 61 ... 2024/09/25 4,943
1633273 시골 2인 가구 생활비 얼마나 드나요? 23 시골 2024/09/25 3,101
1633272 시누이 병문안가는데,,, 10 ,,,,, 2024/09/25 2,821
1633271 시판 냉면육수 어떤거 드시나요? 8 ㄱㄱ 2024/09/25 1,265
1633270 하안검, 지방재배치 후 1 하안검 2024/09/25 1,848
1633269 매수자가 잔금 전에 등본을 비워달라고 합니다 77 대출 2024/09/25 20,962
1633268 연년생 워킹맘 감동실화?! 7 Rose 2024/09/25 2,930
1633267 제가 남편에게 불만을 말하면 6 ㅇㅇ 2024/09/25 2,584
1633266 해외갈때 강아지와 함께 정보사이트 1 정보예요 2024/09/25 444
1633265 감자전분 처치 법 3 처분 2024/09/25 1,075
1633264 어후 손 씻고 나오는데 손이 시렵네요 ㅜㅜ  ..... 2024/09/25 806
1633263 리조트 회원권 할필요잇나요? 6 삼척쏠비치 2024/09/25 1,413
1633262 이런 시모 어때요 17 Lop 2024/09/25 4,931
1633261 기내식에서 쥐 발견 3 2024/09/25 5,737
1633260 한라산 이번주 반팔? 긴팔? 8 옷차림 2024/09/25 1,070
1633259 미국이 금리인하를 하면 한국도 내려야 하나요? 23 2024/09/25 3,544
1633258 강아지 공항버스 이용가능 한가요? 9 강아지 2024/09/25 1,348
1633257 아 나도 예쁨 받고 싶다 6 ㅡㅡ 2024/09/25 3,010
1633256 "한동훈 좋아하는 고기 준비" 비굴함 쩌는 윤.. 13 쩐다쩔어 2024/09/25 4,192
1633255 원래 머리 길이 별로 신경 안써요. .... 2024/09/25 759
1633254 고구마는 어디서 구매하세요? 4 2024/09/25 1,566
1633253 좁쌀 여드름 (완치됐어요) 8 완치 2024/09/25 3,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