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제목에 속지 맙시다
"언니 너무 예뻐요"…성별 논란 女복서, 패션쇼서 찬사 쏟아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65672?sid=104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성별 논란을 딛고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알제리 여자 복서 이마네 칼리프(25)가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23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라레푸블리카, 코리에레델로스포르트 등에 따르면 전날 밀라노 패션위크 보테가 베네타 패션쇼에 초대 손님으로 참석한 칼리피를 알아본 팬들의 사인과 사진 요청이 쇄도했다.
머리를 한갈래로 묶고 노란색 상의와 검은색 가죽바지에 금귀걸이를 착용한 그는 미소를 지으며 여유있게 요청에 응했다. 일부 팬들은 "예뻐요"라고 외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