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저희 아이는 아침에 진짜 입맛이 없나봐요.
한동안은 과일이랑 요거트 넣고 스무디만 갈아 달라고 했고.
요즘은 쵸코 크로아상 하나랑 우유 한 잔 그것말고는 안 먹어요.
오늘 크로아상이 떨어져서 빵에 누텔라 발라준다고 했더니 싫대요. 사과 하나 깎아주니까 먹고 학교 갔어요. 매일 아침마다 고민이네요. 제대로 된 아침밥을 안 먹는 아이. 다들 그런가요?
중3 저희 아이는 아침에 진짜 입맛이 없나봐요.
한동안은 과일이랑 요거트 넣고 스무디만 갈아 달라고 했고.
요즘은 쵸코 크로아상 하나랑 우유 한 잔 그것말고는 안 먹어요.
오늘 크로아상이 떨어져서 빵에 누텔라 발라준다고 했더니 싫대요. 사과 하나 깎아주니까 먹고 학교 갔어요. 매일 아침마다 고민이네요. 제대로 된 아침밥을 안 먹는 아이. 다들 그런가요?
아예 안먹어요 속 안좋다고
안먹어도 돼요
속에서 받아야 먹는건데
그냥 견과류나 작은 빵 같은거 배고프면 먹으라고 간식으로 주세요
두아이 아침 꼬박꼬박 먹고 시간 없어서 못먹을 땐 간식도시락 싸줘요
그릭요거트+냉동 블루베리+그래놀라 /
빵 반쪽+사과 3쪽
저녁을 일찍 먹고 야식을 안 먹으면 아침을 먹더라고요
우리 애들은 보통 저녁을 7시에 먹어 아침에 배고프다 그러거든요
샌드위치 만두국 주먹밥 뭐 다양하게 먹고
간계밥 반공기요.. 달걀 1개분량
버터 1t 넣어서요
작은아이는 그냥 먹고
큰애는 김 싸서 먹구요
중딩때는 입맛없다며 아침 안먹더니 고등가니 아침 꼭 먹고 가네요.
보통은 전날이나 전전날 먹은 국에 밥 두세숟갈 먹어요.
김+깍두기, 이런식으로 밥 두세숟갈만요.
근데 어떤때는 스팸 세 조각에 밥 동글동글하게 공처럼 3개 만들어놓고 먹으라 하면 좋아하고요.
밥공 가운데 놓고 에그스크램블 (버터 안넣고) 주변에 삥 둘러놓고 케찹으로 하트 그려놓는다던지.
아니면 그냥 소고기 구이 3점 (밥 없이)
김밥 먹다 남긴거 2~3개 계란에 부쳐서 케찹 살짝 한방울씩
닭죽 반공기
양 적은게 중요한듯요.
양 많으면 질색하는데 장난감처럼 조금주면 좋아하더라고요.
주먹밥도 아주 포도알만하게 7개 - 이거 다먹으면 너한테 오늘 행운이 올거다.
안먹거나 남기면 불운....
참치 볶아서 접시에 물고기 모양으로 꾹꾹 눌러서 모양 잡아주고
옆에 똑같이 물고기 모양으로 흰밥 눌러 잡아주고 김으로 대충 눈알 하나씩 붙여놓기
긴 흰 접시에 비엔나 소세지 , 밥공, 김치, 비엔나 소세지, 밥공, 김치 이렇게 길게 놓고 옆에 쪽지로
(호텔 신라) 뭐 이렇게 써놓기도 하고
씨리얼 3종류
후르트링, 첵스, 콘푸토스트
작은 그릇에 담은 다음 우유만 꺼내놓아요. 원하는거 먹으라고
(나머지는 밀봉해서 다음에 써먹...)
식빵 - 샌드위치햄 - 치즈 덮어서 반 잘라 그 위에 올림.
전 그걸 또 반으로 잘라요.
그럼 두 덩이가 나오는데 각각 계란물에 부쳐서 하나는 제가 먹고
하나는 아이 접시에
위에 설탕 사르르르 뿌리고 (몽테크리스토) 적어놔요.
영 안먹는 애들은
일단 양이 적어야 되고,
부담없이 쉬게 손이 가면 좋고.
뭔가 재밌으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양배추 데친것에 참치랑 쌈장, 밥공 넣고 옆에 (행운보따리) 라고 적어놓기도 하고
저도 별의 별 방법을 다 써서 먹이고 있어요.
그리고 간장으로 밥 비벼서 곰인형처럼 만들어
위에 계란지단 올린거.
(계란 덮은 곰돌이처럼) 그런것도 그냥 귀여우니 먹어주더라고요.
대신 아주 양 적게요.
인터넷에 나오는것처럼 밥한공기 이런거 말고 진자 조그맣게요.
군고구마에 우유한잔도 좋아요.
고구마 반만 껍질 벗기고, 김 잘라서 -_- 이 모양 표정만 만들어줘도 안먹을 것 먹어요.
한두달만 아침에 뭐라도 입에 넣어야 한다는걸 알면
아침밥 뭐라도 먹긴 먹더라고요.
저희애도 진짜 안먹는데 지금은 아침에 뭐 안먹으면 속 안좋다고.
오늘은 그냥 맨밥, 김에 물김치 조금 먹고 나갔어요.
씨리얼도 먹었다 떡도 먹었다가 누룽지도 먹었다가....
학교 급식이 별로라고 아침도 굶으면 힘드니까 먹기는 하는데 진짜 겨우겨우 먹어요
한명은 하나도 안먹고 한명은 시판 김볶에 계란후라이 해달라네요
꼭 밥먹고가요
국이나 찌개 한가지에 스크램블에 감자나 햄 등 넣어주고
장조림, 김 같은 거요
씨리얼이랑 빵은 속에 안받나봐요
아침에 간장에 비벼서 김에 세개만 싸주세요
날이 썰렁하니 아침에 누룽지나 간단죽은 어떨까요?
삼겹살과 밥
김치반 돼지반 김치찌개와 계란찜괴 밥
갈비탕
고기많이 미역국 계란후라이
소고기로스구이와 밥
고기없으면 안돼요ㅋ 날씬해요 고3
초2아이
삶은 계란 하나먹어요 너무 부실한거 같아
감자도 삶아야하나..
밥은 싫다해서 ㅠㅠ
고1 초6
김치찌개랑 밥
주먹밥
계란밥
김치볶음밥
계란찜과 밥
된장찌개랑 밥
베이글에 버터
팬케잌에 냉동과일에 메이플 시럽
순두부찌개랑 밥
불고기랑 밥
간장계란밥이나 참치마요밥만 먹어요
아이들이 간장계란밥을 잘 먹나봐요. 얘는 계란 싫어해서 스팸에 묻혀서 구워줄 때만 먹는데요. 그래서 스팸밥이라는 걸 계발했거던요 계란좀 먹이려고요. 그나마도 주말에만 먹네요. 주중에 학교 가기전엔 그렇게 입이 깔깔한가봐요.
아침에 입맛없다 그래서
우유에 과일이나 고구마 같은거 주는데
속 안좋다고 우유만 겨우 먹고 나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8437 | 사주볼 때... 6 | ... | 2024/09/25 | 1,297 |
1628436 | 당뇨 환자에게 성기 수술 권한 병원 부원장이 간호조무사였음 22 | 미친 | 2024/09/25 | 3,759 |
1628435 | 전공의 줄이면 전문의도 줄어들죠? 13 | ... | 2024/09/25 | 1,056 |
1628434 | 김용민의원 왜 이래요? 청부입법이라니!!! 9 | 미쳤나봐 | 2024/09/25 | 1,277 |
1628433 | 티 즐겨 드시는 분 9 | ㅇㅇ | 2024/09/25 | 1,039 |
1628432 | 불자님 수륙대재가 뭔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2 | ... | 2024/09/25 | 412 |
1628431 | 스웨이드 소파 쿠션 세탁은 어떻게 하나요? 2 | ........ | 2024/09/25 | 552 |
1628430 | 영어 문법 진짜고수님들.. 현재 분사 이 문장 좀 알려주세요. .. 9 | 흠 | 2024/09/25 | 943 |
1628429 | 블러셔는 꼭 한다? 18 | 블러셔 장점.. | 2024/09/25 | 2,655 |
1628428 | 4~5시간 거리 지방에서 조카 결혼식이 있는데요 10 | ........ | 2024/09/25 | 2,073 |
1628427 | 그렇구나, 아니구나...구나,가 나이 든 사람 글투(?)인가요?.. 2 | 말투 | 2024/09/25 | 1,193 |
1628426 | 라이즈 원빈을 아시나요 3 | ㅇㅇㅇㅇ | 2024/09/25 | 1,334 |
1628425 | 머리가 길면 6 | ..... | 2024/09/25 | 1,255 |
1628424 | 노무현대통령과 운전기사.. 5 | 눈물주의 | 2024/09/25 | 1,700 |
1628423 | 식기세척기 성능 7 | 가을 | 2024/09/25 | 997 |
1628422 | 혹시 임실 여행 가시는 분 계시면요~ 9 | 하나더 | 2024/09/25 | 1,267 |
1628421 | 꾹참고 다니느냐 마느냐 13 | 13 | 2024/09/25 | 2,652 |
1628420 | 구스 이불 샀는데 냄새가 나요. 8 | .. | 2024/09/25 | 1,104 |
1628419 | 부산서 '정권 퇴진' 대규모 시국대회 열린다 6 | 가져옵니다 | 2024/09/25 | 1,052 |
1628418 | 수건에 검은 점 박히듯 짜증나요 25 | 아오 | 2024/09/25 | 4,165 |
1628417 | 워킹맘-애들 저녁 김치볶음밥 미리 해놔도 되나요? 16 | 워킹맘 | 2024/09/25 | 1,710 |
1628416 | 젊을때 번듯한 대기업 다니다가 37 | .. | 2024/09/25 | 7,521 |
1628415 | 70세 어르신 탁구배우기 3 | 사과나무 | 2024/09/25 | 1,006 |
1628414 | 푸바오 엄청 말랐네요 7 | .... | 2024/09/25 | 2,892 |
1628413 | 아래층 인테리어공사 4 | 하소연 | 2024/09/25 | 1,0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