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가요?

저녁 조회수 : 3,815
작성일 : 2024-09-24 21:10:03

동네 지인 어쩌다 만나는데,

 

우선 장소 가기전에

아파트 단지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5분거리 혼자 약속 장소에 먼저ㅡ가 있는다고, 

약속 5분전에 톡 남기고,

먼거리도 아니고, 약속한 시간이 있는데

왜들 그런건지

나랑 다니기 싫나 

만나지 말아야 하나 별 생각이 들어요. 

 

이런 사람이 꽤 되는데, 

 

저만 기분 그런가요? 

IP : 122.96.xxx.1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4 9:14 PM (161.142.xxx.23)

    일찍 나왔는데 길거리서 기다리기 싫었나보죠.
    좀 예민하시네요

  • 2. 아파트
    '24.9.24 9:14 PM (110.35.xxx.153)

    제가 봐도 갸우뚱 거릴일이네요
    아파트엄마들 만날때 좀 늦어진다고 오분십분 걸리는 약속장소 먼저 가있으래도 꼭 기다려서 같이 가거든요.서로들 다 그래요.누구든지

  • 3. ㅇㅇㅇ
    '24.9.24 9:16 P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일찍 나왔는데 코앞이면 먼저 가있을 수도 있죠~~
    5분 전이면 보통 약속 장소 나와있을 법도 한데 딱맞춰 나오시나요~

  • 4. ㅡㅡ
    '24.9.24 9:18 PM (116.37.xxx.94)

    저는 원글님이 예민한거같아요

  • 5. 저녁
    '24.9.24 9:19 PM (122.96.xxx.10)

    이제 나가는데 2-3분 안걸리는데
    그런 문자 받으면 좀 그래요.
    그사람은 10분 이나 먼저 나간 셈이죠.
    약속 시간은 왜 잡는지
    별로같어요

  • 6. 123
    '24.9.24 9:23 PM (120.142.xxx.210)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있지않나.... 에고

  • 7. 아마
    '24.9.24 9:27 PM (180.70.xxx.42)

    다른 볼일 보러 나갔다가 약속 장소로 바로 가는 동선이 더 편할 것 같아서 그런 거 아닐까요.
    조금 더 일찍 알려주면 더 좋았겠지만 원근님이랑 같이 다니기 싫어서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닐 거예요
    그런 이유면 아예 만나자고 하지도 않겠죠.
    매일 만나는 것도 아니고 가끔 만나는 거면 동선이 편한가보다 하고 제 기준에선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요.

  • 8. ...
    '24.9.24 9:29 PM (211.234.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장소에서 만나는게 좋아요. 길거리에서 멀뚱하게 서있는것도 그렇고요. 님 싫어서 그런거 아닐거에요.

  • 9. ...
    '24.9.24 9:32 PM (115.138.xxx.99)

    다 이유가 있겠죠.다른데 들렀다 간다던가 누가 태워다 준다고 했다던가...

  • 10. ,,,,,
    '24.9.24 9:39 PM (119.194.xxx.143)

    원글님 예민 이상해요
    상대방이 그러면 뭐 중간에 뭔 일이 있거나 하겠지 생각하지 않나요? 보통

  • 11. Oo
    '24.9.24 9:40 PM (121.133.xxx.61)

    네 원글님 예민해요
    여유를 갖고 사세요

  • 12. ...
    '24.9.24 10:12 PM (180.70.xxx.60)

    보통 단지에서 같이 만나서 이동해요 저는
    다른단지 사는 사람은 따로 가구요
    같은 단지 사람들은
    기다려서 같이 가죠 거의 다들...

  • 13. ...
    '24.9.24 10:47 PM (1.241.xxx.220)

    뭐하러 쓸데없이 생각을 덧붙여서 생각하시는지...
    예민하신 편입니다.

  • 14. ㅇㅇ
    '24.9.24 11:06 PM (218.238.xxx.141)

    기분별로이긴할듯함
    물어보세요 궁금하네요 정말

  • 15. 다른스탈
    '24.9.24 11:23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약속장소에서 바로 만나는게 좋아요
    각자 알아서 가는게 젤 편하고
    만나서 가자하면서 꼭 한두명은 꾸물럭거리고 늦게 나오는 사람 많으니 길바닥에서 기다려야하고 멀리가면 꼭 차 한대로 뭉쳐가자고해서 피곤
    많은 경우 운전이 힘들다 무섭다면서 한차로 가자고 꾸역꾸역 한차로 움직이면 이사람 저사람 다 내려주며 복잡시려워요
    남자들 대부분 약속장소로 바로 가던데 많은 여자들은 혼자 못하고 누구랑 같이 하려고 해요
    또 이런 성향의 사람들은 매번 늦는 경우가 많아요
    심해지면 자기집으로 와서 같이 가자 하는 경우도있어 피곤해서 안만나요
    애도 아니고 길을 못찾나 왜 혼자 못가는 거예요?

  • 16. 다른스탈
    '24.9.24 11:26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약속장소에서 바로 만나는게 좋아요
    각자 알아서 가는게 젤 편하고
    만나서 가자하면 한두명은 꾸물럭거리다 늦게 나와서 길바닥에서 기다리게되고 멀리라도 가가면 꼭 차 한대로 뭉쳐가자고해서 피곤해요
    많은 경우 운전이 힘들다 무섭다면서 한차로 가자고 꾸역꾸역 한차로 움직이면 이사람 저사람 다 내려줘야하니 복잡시렵고요
    남자들은 대부분 약속장소로 바로 가던데 많은 여자들은 혼자 못하고 누구랑 같이 하려고 하더라구요
    이런 성향의 사람들은 매번 늦는 경우가 많고
    심해지면 자기집으로 와서 같이 가자 하는 경우도 봤어요
    애도 아니고 길을 못찾나 왜 혼자 못가는 거예요?

  • 17. ㅇㅇㅇ
    '24.9.25 12:15 A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혹시 여고시절 화장실도 늘 혼자 못가는
    타입이었나요?

    약속장소에서 만나면 되지 뭘 또 한 단계를 더 만드나요?

    둘만의 약속이 아닌거고 이런 일 반복된다 쓰셨는데
    여럿이 만나는데 미리 둘이 만나서 오면 나머지 사람들은
    소외감 느껴질 수도 있어요
    친분 과시로 나머지 소외요

    왜 굳이 약속장소 전에 따로 또 둘만의 약속을 만드는지
    그 이유를 들여다보시길

  • 18. ㅇㅇㅇ
    '24.9.25 12:16 A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혹시 여고시절 화장실도 늘 혼자 못가는
    타입이었나요?

    약속장소에서 만나면 되지 뭘 또 한 단계를 더 만드나요?

    이런 일 반복된다 쓰셨는데
    여럿이 만나는데 미리 둘이 만나서 오면
    나머지 사람들은
    소외감 느껴질 수도 있어요
    친분 과시로 나머지 소외요

    왜 굳이 약속장소 전에 따로 또 둘만의 약속을 만드는지
    그 이유를 들여다보시길

  • 19. ㅇㅇㅇ
    '24.9.25 12:17 A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혹시 여고시절 화장실도 늘 혼자 못가는
    타입이었나요?

    약속장소에서 만나면 되지 뭘 또 한 단계를 더 만드나요?

    이런 일 반복된다 쓰셨는데
    여럿이 만나는데 미리 둘이 만나서 오면
    나머지 사람들은
    소외감 느껴질 수도 있어요
    친분 과시로 나머지 소외요

    예민하다기보다 피곤하죠
    나이에 걸맞게 독립못한 사람같아서요

    왜 굳이 약속장소 전에 따로 또 둘만의 약속을 만드는지
    그 이유를 들여다보시길

  • 20. 11
    '24.9.25 3:35 AM (27.1.xxx.22)

    목적지는 약속장소인데 차타고 같이 이동해야하는 먼 거리가 아니면 그냥 먼저 가는게 흔한 일인 것 같아요. 5분 길에 서있으니 그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해서 앉아있는게 낫겠죠.

  • 21. ...
    '24.9.25 7:36 AM (49.166.xxx.36)

    원글님 안예민해요.
    그분 이상하네요.
    약속장소랑 시간을 정했는데
    5분전에 그러는건 좀그러네요.
    이런 스타일 짜증나요

  • 22. ㅇㅂㅇ
    '24.9.25 7:40 AM (182.215.xxx.32)

    단지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특별한이유가 있다면 모를깨
    그런게 아니라면 단지앞에서 만나야죠..
    약속 임박해서 본인맘대로
    이리저리바꾸는 사람은 보통
    자기중심사고가 강한 사람..

  • 23. 알려드릴게요
    '24.9.25 8:14 AM (211.234.xxx.121) - 삭제된댓글

    그분이 중간에 어디 들라나보다
    그분이 혼자 걷는걸 좋아하나보다
    아님 정신적 문제가 있나?

    생각 자체를 하지 마시라는 말씀 ㅎ

  • 24. ???
    '24.9.25 8:19 AM (118.235.xxx.21) - 삭제된댓글

    두 개 포인트가 달라요

    1. 왜 굳이 약속장소에서 안 만나고 한번 더 약속을 만드나? 반복되는 이런 습관 들여다보기

    2. 단지 앞 약속 안 지킨 사람에 대한 서운함 별개

    해결책: 1번을 반복하지 않는다
    그냥 직접 약속장소로 직행해라
    딴 사람 방패(?)나 의지로 삼지 말고

  • 25. ???
    '24.9.25 8:21 A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두 개 포인트가 달라요

    1. 왜 굳이 약속장소에서 안 만나고 한번 더 약속을 만드나? 반복되는 이런 습관 들여다보기

    2. 단지 앞 약속 안 지킨 사람에 대한 서운함 별개

    해결책: 1번을 반복하지 않는다
    그냥 직접 약속장소로 직행해라
    딴 사람 방패(?)나 의지로 삼지 말고

    제3자 입장에선 피곤한 겁니다
    약속 하나만 의식하면 되는데 더 신경쓰게 만들고
    안지켰다고 노여워하고 연락 끊고

    이렇게 저렇게 처내면 남는 사람 없어요

    거기에 원글이 둿담화 습관이라도 있으면
    최악이죠
    가는 길에 뒷담화로 귀까지 더럽혀야 하니까요

  • 26.
    '24.9.25 4:29 PM (118.235.xxx.2) - 삭제된댓글

    원글은 부인하겠지만 무의식적인 정치적 행동이죠
    편먹기

    5분 거리도 만나서 가는 심리 기저

    그런 행동이 생활화되니 불편한 사람들 늘어나겠고
    본인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니 섭섭함만 쌓여가는 구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344 파면기원) 쫄면을 한 바가지 먹었어요 1 돼지 2025/04/02 1,157
1696343 심우정 딸 채용 특혜 사건은 심각하네요 9 ........ 2025/04/02 2,617
1696342 라인 내주려고 탄핵도 질질 끌었나 1 ... 2025/04/02 1,492
1696341 국고 2조밖에 안남았다고 하네요 20 레몬 2025/04/02 2,767
1696340 알바 알아보고 있는데요.(50대) 2 ... 2025/04/02 3,147
1696339 이런 전화 받아보셨나요? 3 식빵 2025/04/02 1,622
1696338 다음 새 정부에서는 꼭 친일 매국노를 청산합시다. 2025/04/02 307
1696337 로보락 세제 쓰세요? 1 청소기 2025/04/02 922
1696336 장제원이 자살처로 택한 곳 66 ㅇㅇ 2025/04/02 40,235
1696335 저는 뉴발란스 운동화가 제일 좋아요 24 진심 2025/04/02 5,351
1696334 와 짬뽕이 12000원 3 탄핵 2025/04/02 1,963
1696333 올리브유에 허브솔트 뿌려서 빵찍어먹으려는데 6 올리브 2025/04/02 1,243
1696332 infp인 분들 주식 하시나요?ㅎㅎ 6 infp 2025/04/02 1,619
1696331 죽으면 죽었지 감옥은 절대 안간다고 했다고 합니다. 심우정이 무.. 50 ㅇㅇㅇ 2025/04/02 19,669
1696330 '라인', 日 품으로…"韓은 운영도 개발도 못 한다&q.. 18 ㅇㅇ 2025/04/02 3,570
1696329 지브리 안궁금한 제가 이상한건가요?? 29 .. 2025/04/02 3,708
1696328 외도한 남편 참고 사는 여다는 왜 이혼 안했어요? 8 을의 연애부.. 2025/04/02 3,859
1696327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드네요 (고등) 13 dd 2025/04/02 3,853
1696326 서현욱 검사 검색 실검 1위 함 가죠! 쌍방울이랑 유착 관계 라.. 10 파면하라 2025/04/02 2,671
1696325 단호박이 밤호박 같아요 7 2025/04/02 1,634
1696324 TV고장 1 투민맘 2025/04/02 399
1696323 영국, 스페인으로 아이 교환 보낸 경험 있으신분 15 교환학생 2025/04/02 1,662
1696322 잠실 석촌호수 벚꽃 아직 만개안했죠 6 ㄷㄷㄷ 2025/04/02 2,227
1696321 다들 투표하고 오셨나요? 1 선거참여 2025/04/02 692
1696320 지브리 스탑!! 녹아내리고 있어요, 살려주세요 5 2025/04/02 4,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