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만 먹고 살아야 하나

허허 조회수 : 19,236
작성일 : 2024-09-24 20:35:48

입짧고 밥싫어하는  고등아이가 

라면은 어쩌다 먹는거라 그런지 

뚝딱 배부르게 먹네요. 

 

여름전까지는 몸무게 49키로더니만

여름내내 덥다고 잘 안먹더니 빠져서 47키로.

 

밥말고 라면만 줘야 하나요?

이것도 어쩌다 먹으니 잘 먹갰지요? 

입도 짧은 애 밥지옥이네요ㅠ

남아에요

IP : 121.229.xxx.39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24.9.24 8:36 PM (70.106.xxx.95)

    라면에 계란 두개 풀어서 주세요

  • 2. ..
    '24.9.24 8:37 PM (223.38.xxx.193)

    저희애랑 비슷
    급식도 입맛안맞아 굶다시피하고
    제일 좋아하는 음식 라면 ㅜㅜ
    쌀국수 이런거 많이 줘요

  • 3. ...
    '24.9.24 8:38 PM (106.102.xxx.97) - 삭제된댓글

    라면에 계란 두개 풀어서 주세요 222
    국물 많이 먹게 되는거 싫으면 떡볶이럼 삶은달걀 담가 먹어도 맛있어요

  • 4.
    '24.9.24 8:39 PM (211.106.xxx.200)

    뭐든 먹어 뱃골이 좀 늘어야
    또 먹죠

  • 5. ㄴㅇㅅ
    '24.9.24 8:40 PM (124.80.xxx.38)

    우울증 올만큼 편식하고 입짧은 아이가 녹용들어간 한약먹고나선 이리 쪄도 되나 싶을만큼 많이 먹고 살올랐어요. 친오빠도 흑염소 먹고나서 식욕터지고요.
    정안되면 한의원가보세요

  • 6. 허허
    '24.9.24 8:42 PM (121.229.xxx.39)

    작년에 한약을 지어줬더니 머리아프다고 3팩 먹고 말았네요.
    그이후로 한약은 안먹는다고 ㅠㅠ
    배부른 느낌이 싫다면서
    라면은 배부르게 먹네요.

  • 7.
    '24.9.24 8:44 PM (112.186.xxx.123)

    중고등학교때 라며만 먹고 살았어요
    그때 살찌고 키컸어요
    다른건 안넘어가더라구요

  • 8. ...
    '24.9.24 8:45 PM (106.102.xxx.121) - 삭제된댓글

    라면 국물만 드링킹 안하면 그렇게 나쁜 음식 아니에요. 계란 오징어 새우 차돌박이 넣어서 주세요. 뭐라도 먹으면 되죠.

  • 9. ..
    '24.9.24 8:47 PM (211.234.xxx.131)

    진짜 안먹는 아들인데
    라면은 얄미울정도로 찾아요
    근데 김치찌개에 떡넣고 고기넣고
    라면사리 넣어줘도 좋아해요
    면을 좋아해서 코스트코 곰탕에
    소면 삶아 밥옆에 넣어주면
    이것도 한그릇 뚝딱..
    면을 좋아하는걸 이용해보세요~

  • 10. 그런데
    '24.9.24 8:48 PM (122.34.xxx.60)

    라면 좋아하면 ᆢ스팸도 좋아하지 않을까요? 라면 줄 때 스팸 후라이팬에 몇 개 구워서 줘보셔요
    라면에 떡국떡도 넣고 계란도 풀지 말고 그대로 두 세 개 넣으면 국물도 너무 탁해지지 않으면서 계란 반숙 정도로 익혀지는거라 통째로 숟가락으로 떠먹기도 좋아요

    스팸같은 거 거부감 없이 먹으면, 라면에 샤브샤브 소고기도 몇 개 시범적으로 넣어줘보셔요. 고기 안 먹고 라면만 먹던 애가 라면 국물에 샤브샤브 소고기 몇 장이랑 프랑크 소세지 넣어주니까 거부감 없이 먹더래요. 그 아이는 초딩이긴 했습니다

    고딩이라 이것 저것 섞지 말라고 싫다 하면 어쩔 수 없구요 ᆢ
    먹겠다는 라면이라도 많이만 먹으라고 하세요

  • 11. ㅇㅇ
    '24.9.24 8:58 PM (112.153.xxx.101)

    라면에 해물,계란 등 영양가 있는거 넣어서 먹게 해주시구여 대신 짜지 않은 다양한 김치에서 야채 보충하게 해주세여..(오이소박이 물김치 열무김치 종류별로)

  • 12. ㅇㅇ
    '24.9.24 8:59 PM (116.32.xxx.100)

    부대찌개에 라면사리 넣고 가끔 해주면 먹을까요?
    아님 윗분처럼 김치찌개에 라면사리 이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어쨌든 굶는 것보단 낫죠. 어쩌겠어요, 안 먹는 다른 걸 억지로 먹으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 13. ..
    '24.9.24 9:02 PM (175.121.xxx.114)

    일단 좀 주세요 김치찌개에도 러면사리넣고 뱃구레 늘려야합니다

  • 14. 허허
    '24.9.24 9:03 PM (121.229.xxx.39)

    네. 라면은 한달에 한번 정도 먹는데
    매번 잘먹네요.
    오늘은 떡, 만두,계란도 퐁당 해서 줬는데,
    님들 댓글 덕분에 부대찌개, 김치찌개 등등도 활용해 보겠습니다.
    매콤한 국물에 면을 좋아하나봐요.
    밥은 매일 먹어서 질리는지ㅠ

    저는 그래도 갓지은 밥이 제일 좋던데

  • 15. ㅇㅇ
    '24.9.24 9:12 PM (207.244.xxx.162)

    양식은 안 좋아하나요?
    입 엄청 짧은 아이를 아는데
    밥을 기본으로 하는 한식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고기나 파스타나 피자나 이런 건 또 그럭저럭 먹긴 하는데
    워낙에 입이 짧은데다가 먹는 양도 안 많아서 많이 마르긴 했어요

  • 16. 허허
    '24.9.24 9:14 PM (121.229.xxx.39) - 삭제된댓글

    네 양식도 좋아해요.
    밥말고 외식 좋아해요.
    내 밥도 남들안 맛나다는데 질리나봐요.
    어제도 피자먹고,
    오늘은 라면
    부실하네요.

  • 17. 허허
    '24.9.24 9:17 PM (121.229.xxx.39)

    네, 양식도 좋아해요.
    밥말고 외식 좋아해요.
    내 밥도 남들은 다들 맛나다는데 애는 질리나봐요.
    어제도 피자먹고, 오늘은 라면
    기껏 밥차리면 또 이거야.

    좀 새롭고 플레이팅 신경써야 하는지 피곤해요.
    입도 짧은 애가 ㅠ

  • 18. 고딩때는
    '24.9.24 9:21 PM (121.162.xxx.59)

    한식 지겹죠
    다양하게 양식 일식 중식 막 해줬어요

  • 19. ㅇㅇ
    '24.9.24 9:22 PM (207.244.xxx.162)

    느낌에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입짧은 아이들의 특징 같더라고요
    집밥 안 좋아하고 외식 좋아하고 라면 좋아하고.
    그 애도 외식을 그렇게 좋아한다나요

  • 20. ....
    '24.9.24 9:23 PM (59.7.xxx.91)

    그냥 라면 주세요.
    달걀 풀어서요.
    영양분도 중요하지만 칼로리도 필요해요.
    뭐든 먹이세요.
    곱창 이런거 아님 괜찮아요.

  • 21. ...
    '24.9.24 9:30 PM (58.234.xxx.222)

    라면에 계란, 콩나물 등 야채 듬뿍.
    비빔면+삼겹살.
    짜파게티+소고기

  • 22. 저도
    '24.9.24 9:55 PM (211.211.xxx.168)

    라면에 콩나물이나 숙주 추천이요.
    콩나물은 조금 질기고 숙주는 조금 쓴맛이 날 수도 있긴 하지만요

  • 23. 저희애도
    '24.9.24 10:23 PM (99.228.xxx.178)

    라면 좋아해서 엄청 자주먹었는데 어느순간 그것도 질리는지 예전만큼은 안먹네요. 입짧은 애들은 어떻게든 좋아하는거 바꿔가며 해줘야 그나마 먹더라구요. 부대찌개도 좋아하고 파스타도 자주 해줘요. 면은 그나마 좋아해서.

  • 24. 저희애도
    '24.9.24 10:25 PM (99.228.xxx.178)

    한식 싫어하면 파스타나 볶음우동 팟타이 김볶 한그릇 음식 위주로 해보세요. 입짧은 애들이 대체로 밥 국 반찬 전형적인 한식 싫어해요.

  • 25. ...
    '24.9.24 11:39 PM (58.143.xxx.196)

    라면 반에 고기 듬뿍 미리 넣어서 끓여요
    고기라도 먹으니 든든해요

  • 26.
    '24.9.25 12:20 AM (61.74.xxx.41)

    보실지 모르겠지만

    라면과 아래 것들 같이 주세요 양 적게 만드셔서요
    저희집은 '라면정식'이라고 불러요ㅎㅎ

    라면 + 군만두 2~3개
    라면 + 김밥, 삼각김밥(틀에 만들면 쉬워요) 1개?

    이런식으로요.

    돼지고기 수육 5~6점
    돈가스 한장
    감동란 2개
    참치마요덮밥

  • 27. 라면에
    '24.9.25 2:28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이것저것 넣어서 먹이세요. 안 먹는것 보다는 나아요. 대신 국물은 많이 먹지 못하게 미리 좀 버리고 주세요.

  • 28. ㅇㅇ
    '24.9.25 6:36 AM (1.227.xxx.142)

    입짧은 애들은 이것저것 섞는거 안 좋아해요.
    라면에 계란까지더라구요.

  • 29. ㅇㅇ
    '24.9.25 8:38 AM (133.32.xxx.11)

    우리애도 라면 환장하는데 저도 애도 초딩입맛이라 그래요
    저는 집에서 햄버거 떡볶이 라면 냉면 스파게티 육개장 부대찌개 미역국 닭강정 양념닭다리 치킨 티라미수 엘에이갈비 이런걸로 하루 한끼 직접 다 만들어서 돌아가며 엄청 먹여요 밥 세번 안차림 어쩜 불고기도 별로 안좋아하더라고요

  • 30. 콩민
    '24.9.25 8:46 AM (61.73.xxx.14)

    그러다가 살찌겟죠.. 비만이 고민이네요.
    175ㅜ에 95ㅜ키로 ㅠㅠ

  • 31. ㅎㅁ
    '24.9.25 8:54 AM (112.216.xxx.18)

    부대찌개나 김치찌개에 라면 넣는 방식으로 먹였음.
    그래도 뭐 여전히 날씬하긴 하지만

  • 32. ...
    '24.9.25 9:57 AM (152.99.xxx.167)

    라면이라도 주세요
    저도 진짜 입짧아 50대에도 40킬로인데 라면 이틀에 하나씩 먹어요
    음식 떠올리면 다 먹기싫고 라면은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쩔수 없어요 대신 콩나물 양파 이런거 넣고 좀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 33. ...
    '24.9.25 10:02 AM (58.234.xxx.21)

    고딩아이가 라면을 한달에 한번 먹는다니
    그래도 엄마가 해주는대로 먹는 스타일인가보네요
    학원 가기전이나 늦게 와서
    식구들이랑 대부분 밥때가 안맞는데
    밥 준비해 놓음ㄴ 시큰둥한 표정이거나 별로 안먹고 싶다 라면먹고 싶다 매일 반복
    지쳐서
    라면을 매일먹든 말든 내버려둬요
    다른분 말씀대로 이런애들 라면에 뭐 넣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 34. .....
    '24.9.25 10:11 AM (106.101.xxx.6)

    푼 달걀을 싫어하니 삶은거라도 살포시 얹어서 라면이라도 먹이세요

  • 35. ..
    '24.9.25 10:29 AM (223.62.xxx.223)

    저도 김치국물이나 콩나물국 반 정도에
    스프 쬐금 넣고 떡국떡 콩나물 소고기
    얹어줘요

  • 36. 삼겹살
    '24.9.25 10:50 AM (14.49.xxx.123) - 삭제된댓글

    삼겹살을 궈 줘도 라면이 맛있다고 라면만 먹을까요
    이상 1주일에 삼겹살 1키로이상 먹은 우리아들 키운 경험담,
    삼겹살 궈서 김치 그기름에 궈서 주면 밥한공기

  • 37. 허허
    '24.9.25 11:01 AM (121.229.xxx.39)

    여러가지 방법 에 대해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이것저거수더 노력할게요.
    아이 여기서 5키로만 더 쪄도 좋겠어요.
    자꾸 살빠져서 거죽만 있고 쓰러질거 같아요.

  • 38. ...
    '24.9.25 11:08 AM (1.237.xxx.38)

    우리애는 일주일 두세번씩 먹어요
    매일 먹는 애들도 있다고
    그런 애들은 좋은거 먹인다고 가리면 안되고 잘 먹는거 그냥 먹어야돼요

  • 39. 아마도
    '24.9.25 11:13 AM (115.135.xxx.161)

    모든 국에. 다시다를 듬뿍 넣으세요

  • 40.
    '24.9.25 11:25 AM (211.235.xxx.2)

    면 종류로 주세요~
    입 짧은 아이는 약간 매콤한거 좋아하더라구요.
    우리아이도 먹고싶은거 라면~ 불닭 마라탕
    마라탕 먹을때 얇은 불고기거리 사서 국물만 따로 퍼내서 불고기 왕창 넣어 줍니다.
    소불고기에서도 당면만 먹는데 마라탕에 넣으니 잘 먹더라구요~^^

  • 41. ㅇㅇ
    '24.9.25 11:33 AM (61.80.xxx.232)

    우리애도 라면좋아해요 고기도좋아하고 아무리먹어도 살이안쪄요 51키로 살찌려고 빵 면종류 먹는데도 살이안찌네요

  • 42. ㅇㅇ
    '24.9.25 11:50 AM (1.227.xxx.142)

    50키로 되는 고딩맘인데요(아들)
    밥먹어도 라면 먹어요.
    일부러 라면 안 사다놓구요.
    어느 댓글처럼 고기 구워주면 비빔면 끓여요.
    집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잘 먹는데
    점심 급식을 안 먹어요.
    쌤이 잡으러 다닐 정도로요. 중딩때
    좋아하는 삼립호떡 사주면 한 줄(5개) 들고 갈 때 있어요.
    학교에서 먹겠대요.
    먹는다는 건 안 말려요.
    탄산만 절제시켜요.

    식감에 예민해서 먹고 아니다싶으면 입에도 안대구요
    배가 안 고프다고 하루 한끼 먹을 때도 있어요(집에 혼자 있을때)

    요즘은 굴비에 꽂혀서 한마리 뚝딱이에요.
    그래도 좋아하는 게 분명해서 뭐 먹이기는 편해요.

  • 43. ..
    '24.9.25 12:13 PM (222.117.xxx.76)

    보약을 챙기시면 녹용같은거 먹여보세요 확실히 입맛이 살아서
    밥도 마니먹고 머든지 양이 늘더라구요 울애도 이렇게 키가 확 컷어요
    몸무게도 55정도이구요

  • 44. ...
    '24.9.25 12:56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그맘때는 그렇더라구요.
    좋아하는거, 잘먹는거 아무거나 다 해주세요.
    아무리 정성들여 차려놔도 떡볶이, 라면 못 이겨요.
    대학들어가니 집밥 다시 찾네요.
    어릴적 입맛 어디 안 갑니다.

  • 45. ..
    '24.9.25 1:11 PM (118.130.xxx.26)

    라면에 먹이고 싶은거 다 넣어요
    차돌부터 숙주, 미역까지

  • 46. 워워
    '24.9.25 2:00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입 짧은 애들은 섞이는 맛 극혐합니다.
    영양 고려한다고 이것저것 첨가하지 마세요.
    그나마 라면도 안 먹어요.
    영양 부족으로 입 주위 허옇게 트는 거 보면 확 쥐어박고 싶은데
    타고난 미각이 섬세하고 예민한 걸 강제로 바꿀수는 없거든요.

  • 47. ㅇㅇ
    '24.9.25 2:04 PM (1.227.xxx.142)

    워워님 맞아여.
    생각해서 뭐 한가지 넣었더니
    욱~~ 아오. 쥐어박고 싶지만
    어쩌겠어요.
    그냥 제가 먹고 찝니다. ㅠㅠ

  • 48.
    '24.9.25 2:07 PM (211.234.xxx.109)

    키는요?
    고등 아이가 47킬로 .것도 남학생인거죠?
    살보다 키 안클까봐 걱정..
    저는 초등 딸아이가 그렇게 안먹어요.
    전 살보다 키가 걱정예요 ㅜ

  • 49. ..
    '24.9.25 3:06 PM (128.134.xxx.238) - 삭제된댓글

    라면, 햄버거, 피자, 치킨 이런건 그래도 잘 먹지 않나요?
    그나마 라면 면 삶아서 데쳐내서 끓여주고, 라면줄때 각종 야채나 영양가있는 재료중 향이 강하지 않은 거 넣은 김밥이나 주먹밥 몇개랑 같이 주세요.

  • 50. ㅇㅇㅇ
    '24.9.25 4:39 PM (203.251.xxx.120)

    인스턴트음식중 라면에 영양 골고루 있다고

  • 51. ..
    '24.9.25 4:54 PM (175.124.xxx.254) - 삭제된댓글

    그나이대에는 다들 소위 초딩입맛이에요.
    떡볶이에 튀김 라볶이 라면 쫄면 치킨 피자 햄버거 스팸구이 베트남음식 닭갈비 짜장면에 탕수육 각종과자 탄산음료
    두끼나 피자헛 무한리필 샐러드바 없어서 못먹던 기억
    유행하던 음식도 엽떡 불닭볶음면(요즘은 마라탕)
    10대 때 밥에 나물반찬 김치 새우젓 콩나물국 설렁탕 같은 거 좋아하는 또래는 거의 못본듯요. 한식백반으로 그럭저럭 괜찮게 나오는 급식조차 맛없다고 맨날 사먹는 아이들도 은근히 많았어요. 외식이라도 좋아하는 거 먹게 해주세요.

  • 52. ..
    '24.9.25 4:55 PM (175.124.xxx.254)

    그나이대에는 다들 소위 초딩입맛이에요.
    떡볶이에 튀김 라볶이 라면 쫄면 치킨 피자 햄버거 스팸구이 베트남음식 닭갈비 짜장면에 탕수육 각종과자 컵라면에 삼각김밥 탄산음료
    두끼나 피자헛 무한리필 샐러드바 없어서 못먹던 기억
    유행하던 음식도 엽떡 불닭볶음면(요즘은 마라탕)
    10대 때 밥에 나물반찬 김치 새우젓 콩나물국 설렁탕 같은 거 좋아하는 또래는 거의 못본듯요. 한식백반으로 그럭저럭 괜찮게 나오는 급식조차 맛없다고 맨날 학교 밖으로 나가서 사먹는 아이들도 은근히 많았어요. 외식이라도 좋아하는 거 먹게 해주세요.

  • 53. 허허
    '24.9.25 5:04 PM (121.229.xxx.39)

    네, 우리애는 제가 하는 한식빼곤 다 잘먹어요.
    기 센 엄마가 한식을 너무 고집했나봐요.
    지금 라면 2봉 주뭉했습니다.
    돌려가며ㅡ뭐라도 먹일게요.
    5키로만 쪄도 좋겠어요.키는 다 큰거 같아요.
    안먹는편인대도 172-3 ? 이것도 감사해요.
    잘먹는 동생은 180도 넘는데 .

  • 54. happy
    '24.9.25 7:02 PM (39.7.xxx.253)

    쌀국수는요?
    쌀에다 소고기 편육
    국물은 양지 우려내서...
    시판용 쌀국수 스프 업소용 팔아요.

    그리고 라면 무시 마세요 ㅎ
    어릴 때 사정상 저녁은 라면에 마늘쫑 장아찌
    중고딩 시절 그리 먹었는데 현재 키 170넘어요.
    초딩때는 도넛 반개도 못먹게 입짧아 말랐어도
    6학년때 164에 39~40kg
    키는 유전자가 절대적!!!

  • 55. ..
    '24.9.25 8:36 PM (125.185.xxx.26)

    라면 좋아라면 파스타도 좋아하잖아요
    미트스파게티나 까르보나라 해주세요
    오뚜기 스파게티라면 애들 다 좋아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871 시장 가서 장봐왔는데요 13 ㅇㅇ 2024/09/28 4,236
1629870 책제목이나 지은이 이름 아시는분 찾습니다 3 책 한권 2024/09/28 965
1629869 예식장은 무조건 최선을 다해 꾸며야하는듯 7 ㅇㄹ 2024/09/28 3,037
1629868 118세 비공인 최고령 할머니…평생 멀리한 두 가지는 28 ㅇㅇㅇ 2024/09/28 20,001
1629867 사기꾼 나라 3 사기꾼 2024/09/28 1,012
1629866 도시가 너무 무거워서 가라앉고 있다는 뉴욕. 펌 5 ..... 2024/09/28 3,453
1629865 계좌이체도 빠른 방법이 있나요? 4 2024/09/28 1,156
1629864 너무너무너무 매운거 먹었을때 어떠헥 하면 되나요 8 ㅁㅁㅁ 2024/09/28 1,103
1629863 사장님 소리듣는 친구보니 부럽네요 1 .. 2024/09/28 1,251
1629862 코*아나호텔 부인 자살 사건 생각이나서 찾아보니 29 다시 2024/09/28 21,286
1629861 카톡현금 카카오페이 없을때. 2 2024/09/28 699
1629860 보험 진단코드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1 ... 2024/09/28 560
1629859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 51 ㅇㅇ 2024/09/28 17,667
1629858 햇빛에 민감한데 아직도 여름 느낌 나네요 3 ㅡㅜ 2024/09/28 813
1629857 전골에 배추 안넣어도 되겠죠? 2 ㅇㅇ 2024/09/28 548
1629856 엄마 모시고 고기 먹는데 딸이 6 친정엄마 2024/09/28 2,799
1629855 아무 후처리가 안된 목재 선반에서 작은 책벌레같은게 생기는것 같.. 1 .. 2024/09/28 588
1629854 찹쌀이 너무 많아요ㅜㅜ 13 찹쌀 2024/09/28 1,754
1629853 토스뱅크 장점이 뭔가요 10 .. 2024/09/28 2,953
1629852 미용실 추가 요금 질문 2 .. 2024/09/28 634
1629851 창덕궁 나들이 어르신 모시고 가기 좋은 카페 14 멋진곳 2024/09/28 1,294
1629850 아이폰13인데 갑자기 ‘2시입니다‘ 그래요. 어떻게 없애나요 2 아이펀13 2024/09/28 788
1629849 부추.. 어떻게 씻으세요ㅠ 8 ... 2024/09/28 1,675
1629848 (핫딜공유)제스프리 골드키위 52-59입 총5.72kg 7 ㅇㅇ 2024/09/28 940
1629847 30억 신축아파트) 한국사람들 참 이기적이고 욕심만많은 내로남불.. 23 . . . .. 2024/09/28 4,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