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내신때문에 학군 안좋은 일반고 가는건 바보짓이죠?
아이가 초5인데요 지금 사는곳은 경기도 비학군지
남편 직장은 충청도
전세끼고 산 집은 강남이에요
지금 사는곳 전세 만기되면
남편 직장근처로 이사하려고 했거든요
학군은 안좋아도 농어촌인재전형도 가능한 곳이라해서요
그런데 이렇게 입시제도가 바뀐다면 그냥 강남 집으로 들어가는게 나을까요?ㅠ
(남편은 서울로 직장이동가능)
그럼 내신때문에 학군 안좋은 일반고 가는건 바보짓이죠?
아이가 초5인데요 지금 사는곳은 경기도 비학군지
남편 직장은 충청도
전세끼고 산 집은 강남이에요
지금 사는곳 전세 만기되면
남편 직장근처로 이사하려고 했거든요
학군은 안좋아도 농어촌인재전형도 가능한 곳이라해서요
그런데 이렇게 입시제도가 바뀐다면 그냥 강남 집으로 들어가는게 나을까요?ㅠ
(남편은 서울로 직장이동가능)
중고6년 전원 실거주 아닌가요
지금 집구할수가있나요?
앗 오타네요 초5에요
5등급제라서 변별력이 전혀 없어서
같은 레벨 1등급 2등급이면 학군지를 뽑죠
농어촌도 최저 맞쳐야하고
모집인원이 너무 적어서 도박같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농어촌은 뽑는 인원도 작아 박터지는데
추합이 안 돌아요 완전 모험
예측 가능한일이죠
지금 정부 하는일이 그렇죠
지역인재 말도 안되요
예전 시민단체 자녀도 더 말이 안되지만
지역인재 뽑았던 공공기관들 망해가고 있어요
지역인재로
지역 살린다는건 지역을 더더 바보 만드는거예요
지역인재는 다른 의미의 역차별이예요
저는 아이가 고3이지만 현 초고학년대상
없어지는 거 정말 찬성해요
지역면허제도가 있는 것도 아닌 혜택만 있는 제도라
그거 바라보고 이사한 분들 많을거예요.
농어촌은 뭐 정말 소수고
저희는 특이하게 대학때 농어촌으로 들어온 학생들
처음엔 약간 색안경끼고 보는 일도 있었어요.
베프가 당진에서 농어촌으로 왔었거든요.
그냥 적당한 곳에서 내신 잘 따기를 바랍니다
5등급제되면 다 1등급 맞을거같죠?
현재 9등급제의 2등급까지인데,
공부못하는 학교 다니는 애들이 다 1~2등급은 아니죠.
영어 절평된다 했을 때 다들 1등급 받을거같았죠.
1등급은 여전히 소수입니다.
5등급제 된다고 다들 1등급 받을 거라 생각하는게 좀..
제 생각엔 내신 외부평가는 결국 물거품 될거 같고,
지역인재는 진짜 역차별 맞아요.
어차피 우리앤 올해 고3이라 없애건 유지하건 저야 상관 없지만요.
서울도 다 같은 서울 아니고 경기도도 다 같은 경기도 아닌데, 서울 살고 경기도 산단 이유로 차별 받는 제도죠.
그리고 큰애 의대생인데요, 그 학교 지역 인재로 어떤 애들 들어오는줄 아심? 부산, 대구에 수능 만점 나오고 대치동 버금간다는 그 갓반고 애들이 일반고고요, 아님 그 지역 전사고 애들이 다 들어왔더군요.
진짜 현타 제대로 왔죠. 쟤들이 왜 지역인재냐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