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러네요.
분노폭발해주글거 같아서...
왤케 짜증이 오르는지. 해야 할건 없어지지 않는 산더미인데 시간은 너무 적으니.
일 그만둘순 없고요. 굶어죽나요? 에효. 이렇게 술을 퍼마시네
얼마나 울화가 터지면 오늘 날씨에 에어컨 20도에 맞추고 있었어요
제가 그러네요.
분노폭발해주글거 같아서...
왤케 짜증이 오르는지. 해야 할건 없어지지 않는 산더미인데 시간은 너무 적으니.
일 그만둘순 없고요. 굶어죽나요? 에효. 이렇게 술을 퍼마시네
얼마나 울화가 터지면 오늘 날씨에 에어컨 20도에 맞추고 있었어요
제가 딱 10년을 그렇게 살았어요. 아이 모유수유 마치고부터 혼자 애 키우면서 빡세게 직장일까지 하는게 너무 고달퍼서요. 그렇게 거의 매일 마시면서 딱 10년 지내고 올 여름에 간경화 진단 받았네요. 알콜의존은 물론이고요. 아마 알콜성 치매도 시작될 거고 인간관계가 많이 피폐해 졌어요. 저도 술 마시지 않고 하루하루 견디기 힘들어서 그렇게 된 건데, 결말은 역시 참담해요. 자제하세요 제 꼴나지 마시고 퐁당퐁당 휴간일 지키시면서요.
차라리 운동으로 푸시는 거 어때요?
술은 안돼요ㅠ
운동 끔찍...스트레스 더 폭발하겠네요..문득, 운동 안해도 된다는게 갑자기 감사해서 행복이 샘솟네요
이해합니다. 저도 저녁에 혼술로 풀던 시절 있었는데 어느순간인가부터 술이 안떙기더라구요.
그시절엔 아무리 참아도 안되더니... 일단은 양만 좀 줄인다 생각해보세요. 결국 술로 인해서 몸 맛탱이 가거든요.
성격도 변해요
제가 그랬었는데
윗분들 중에 술과 골프 영업 전문으로 하다가 좀 뇌가 맛이 갔다 싶은 분을 본 후로는 회사도 나오고 다른 일 해요
드시는데요?
식사 중간에 맥주 한 캔 정도양으로만
드시면 어때요?
가볍게.
정신병 걸리는것보다 나은.
3달 정도해봤는데
건강이 넘 안좋아져서 관뒀어요.
수영으로 풀었는데 일이 많아 못가니 술먹고 취해 잠들었는데
왜 이렇게 살고있지? 생각들어서 퇴사하니 술생각도 잘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