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이기적인 행동에 신물이 나요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24-09-24 15:36:56

같이 맞벌이 하면서 본인 입만 챙겨요

저는 좀 출퇴근이 안정적인 직업이긴 한데

항상 제가 애들 저녁 챙기고 이제 공부시키려고 하면 와서 냉장고 뒤지고 본인 야식 먹을 궁리만 해요

너무 지긋지긋해요 이외에도 본인 밖에 모르믄거 투성인데

아이들이 이제 사춘기 접어 들기도 하고 해서 더이상 같이 사는거에 제 인내심이 바닥 날거 같아서 미칠거 같아요

IP : 123.143.xxx.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4.9.24 3:50 P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그래도
    늙으면 나가서 한두끼는 사먹을줄도 알고
    어디 며칠 여행가도 라면끓여먹고 있고.
    삼식이 밥해주는 면할지두요.

    T,T

  • 2. ....
    '24.9.24 3:51 PM (211.218.xxx.194)

    사람들이 그래도
    늙으면 나가서 한두끼는 사먹을줄도 알고
    어디 며칠 여행가도 라면끓여먹고 기다리고 있고.
    삼식이 밥해주는 면할지두요.

    T,T

  • 3. ㅇㅈ
    '24.9.24 3:59 PM (125.189.xxx.41)

    사람이 똑같지않기때문에
    상대방이 안되는거는 포기하시고
    대신 잘하는거있음 그 부분 얻어내셔요..
    어쩌겠어요..
    저같은경우는 제가 식탐녀라 애들이나
    남편이나 먹을거 잘 챙기기는 하는데
    남편은 먹는거 관심없으니 주는대로 먹고
    투정도 안하긴하는데
    요즘같은 세상에 외식하자 뭐가 맛있다
    뭐먹으러가자 이런거 1도없어요..
    그러니 생활도 단조롭고 아효..암튼
    이것도 속터지는데 본인이 즐거움을
    못느끼니 그냥 저부분은 포기네요...
    거기 신경쓰고 싸워봤자 나만 속터져
    이제는 그냥 요령껏 삽니다..

  • 4. 맛있는거보면
    '24.9.24 4:06 PM (118.218.xxx.85)

    가족이 생각나야 진국이라고 하던데 제입 밖에 모르는 남편은 진짜 남의편...

  • 5. 너덜
    '24.9.24 4:36 PM (122.42.xxx.82)

    넌덜머리나죠 식욕 성욕만 굶주린 반려자
    중딩이면 많이 참았는데 그동안 참은거 아까우니 걍 먹으라고 눈감으세요
    우리야 그늦은시간 먹어봤자 역류성식도염 이나 걸리잖아요ㅡ이너피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323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연휴 2 숙소 2024/09/24 2,928
1628322 전 여행 체질인가봐요 7 여행녀 2024/09/24 2,272
1628321 자취방 꿀템 공유좀 부탁드려요 7 . . . 2024/09/24 1,609
1628320 KFC 치킨이요. 요즘꺼는 옛날 맛은 아닌거죠? 7 ..... 2024/09/24 1,897
1628319 한동훈 가발벗은거, 김건희 얼굴 무너진거 24 ... 2024/09/24 14,343
1628318 엠넷에서 발레리노들 나오는 프로그램해요 3 몸치 2024/09/24 1,426
1628317 비브랜드 포장이사업체 이용해 보셨나요? 1 정보 2024/09/24 345
1628316 고양시는 김영환이 민주당이라 뽑아준거에요? 11 ㅇㅇ 2024/09/24 1,199
1628315 정몽규 정말 못 났다.... 12 ******.. 2024/09/24 3,625
1628314 오늘 생일인데 남편한테 서운한 마음.. 제가 과한걸까요? 25 2024/09/24 4,540
1628313 퇴근하고 나면 각성이 되서 진정이 안되요 6 일을 2024/09/24 1,902
1628312 50대 다이어트 10 투머프 2024/09/24 3,371
1628311 재가센터 등급은 누가 뭘 기준으로 메기나요? 어르신 2024/09/24 797
1628310 국내최고 정치맥락 분석가 헬마출현 “사장남천동” 8 ㅇㅇ 2024/09/24 1,272
1628309 내 옆에 박서준 있어요 38 ... 2024/09/24 24,102
1628308 지인이 상점 회원권을 줬는데 4 어찌 2024/09/24 1,075
1628307 지금 온도 낮은데 4 ..... 2024/09/24 1,806
1628306 저 바보 된걸까요 2 uyt 2024/09/24 1,801
1628305 한쪽 무릎 통증 14 저녁에 2024/09/24 1,787
1628304 사주,무관인데 공무원 되는거 2 궁금 2024/09/24 2,110
1628303 약국에서 밴드 샀는데 일본거네요 30 2024/09/24 2,337
1628302 조민규의 해설 오페라 7 공연 2024/09/24 1,239
1628301 마음에 드는 집 구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2 .. 2024/09/24 1,751
1628300 허리가 아파서 다리가 아픈거였어요.. 16 허리 2024/09/24 2,381
1628299 문제는 역시 축구협회 몽규네요 6 썩은 2024/09/24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