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입시 컨설팅 받으려고 하는데요

,,,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24-09-24 15:33:26

고1 2학기 중간성적 나오면 그걸로 입시 컨설팅 받고 싶습니다

잘하는 아이여서 받고 싶은게 아니고 정말 공부 안하고 서로 잔소리에 싸움에 너무 지쳐서 그냥 이정도 학교 갈려면 이거 저거 신경쓰고 앞으로 이것 저것 관리하세요 라는 컨설팅을 받고 아이도 저도 좀 편해지고 싶어서요

솔직히 충청권까지 4년제만 가도 감사할꺼 같구요

4~5등급 나오는데 정말 두손 두발 다 들었어요  여기에 더 과외비에  이과 과학 학원비에  더 투자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지금 처럼만 보내고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충청까지 4년제 아무데라도 갈런지 얘기 좀 들어보고 싶어서요

이런애 컨설팅해주는 곳도 있나요?

더 싸우다가는 진짜 자식이 미워질꺼 같아 그만하고 싶어요 ㅠ

IP : 218.237.xxx.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마세요
    '24.9.24 3:34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때 하면 그냥 화이팅!!! 넌 모든것이 가능해!! 이지 뭘 얘기해줄게 없어요
    제일 돈 날로 먹기 좋은 학년이에요.

    이성적 그대로이면 어디 가는지는 지금 검색만 해 봐도 알잖아요


    내신 열심히 하고!
    생기부도 열심히 챙기세용!!

    이게 다에요

  • 2. ㄴㄹㅇ
    '24.9.24 3:38 PM (211.114.xxx.150)

    원글님 딱 제 심정이예요.
    생기부 그거 컨설팅 받는거랑 안 받는거랑 차이가 나나요? 그렇다면 더 늦기전에 1학년 2학기에 받아볼까 싶은데 어디서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고...ㅜㅜ

  • 3. ..
    '24.9.24 3:38 PM (118.235.xxx.112)

    그 등급에서는 돈낭비에요

  • 4. ..
    '24.9.24 3:42 PM (211.235.xxx.182)

    자식 원망하시기 전에
    엄마가 입시공부 먼저 하셔야 할듯.
    그래야 컨설팅가도 물어보고 얻는게 있습니다.

  • 5. ..
    '24.9.24 3:50 PM (211.212.xxx.177) - 삭제된댓글

    그 등급에서는 돈낭비에요22222222
    그 등급으로 학종 넣을데도 없고
    컨설팅은 무의미

  • 6. ...
    '24.9.24 3:56 PM (118.235.xxx.220)

    교육청, 구청, 학교 등에서 진행하는 무료 컨설팅 먼저 받아보세요.

    지금 성적대로 갈 수 있는 학교는 컨설팅 안 받아도 대략 알 수 있고요.
    주변에서 컨설팅 받은 거 보니까 본인 의지가 있어야지,
    본인 의지 없으면 컨설팅 효과 정말 반짝하고 마는 거 같아요.

  • 7. ㅇㅇ
    '24.9.24 4:14 PM (59.6.xxx.200)

    충청권 4년제는 컨설팅 안받아도 돼요
    공부 못해도 끝까지 손에서 안놓고 나름대로 열공하면 거긴 갑니다 (셤기간되면 열공시늉 하고 다 틀려도 학원숙제 다 해가는 정도) 아이가 그쪽 다녀서 알아요

    지금 4-5등급 나오면 수능때도 그정돈 나와요 등급 엎치락뒤치락은 그 윗등급 애들 얘기고요 5등급은 딱 중간인데 중간인 애가 계속 꿈지럭대긴 한다면 계속 5등급 가는거거든요 그밑애들은 공부 손놓은 애들이니 별일없으면 또 그렇게 가는거구요

    근데혹시 3등급까지 올릴 욕심과 열의가 아이에게 있다면 컨설팅받음 좋죠 긴장된 분위기에 팩폭당하고오면 자극되거든요

  • 8. 고3맘
    '24.9.24 4:26 PM (121.137.xxx.107)

    5등급 중간 아니예요
    입시에서 중위권은 3등급 정도예요
    물론 건지는 게 별로 없을 수도 있지만
    너무 절실하다면
    아이에게 자극이 될 수 있어요.
    지금 성적으로는 어느학교만 가능하다는 걸
    인지하고 이를 악물어서 3등급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까요.
    3점 중반쯤 넘어가면 생기부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지방대로 갈수록 입사관 수가 팍 줄고 더 그래요
    너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받아보세요
    고2말이 적정이긴한데 그땐 이미 내신이 거의 끝났을 때라
    호회한들 돌이킬 수가 없죠

  • 9. 고3담임
    '24.9.24 4:33 PM (211.251.xxx.37) - 삭제된댓글

    1학년 등급이 4-5등급이었고 2학년부터 컨설팅을 내내 받아서 (본인의지가 있어야 함) 3등급까지 올려 대학 간 제자가 있습니다 컨설팅을 받아서 수행평가부터 시험칠때마다 조언받고 수행평가는 어떻게 적어내야하는지에 대해 조언받고(사실 조언받고 제출한 수행평가가 그닥 훌륭하진 않았지만 ) 나중에 원서쓸때까지 컨설팅을 받은 제자 있었어요 그렇게 컨설팅 받아 4-5등급으로는 갈 수 없는 대학을 가긴 갔습니다 대신 돈이 매달 60이상씩 지불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 학생은 본인의지가 강해서 정말 열심히는 했습니다 본인의지가 있어야 할 듯

  • 10. ....
    '24.9.24 5:07 PM (110.13.xxx.200)

    등급도 그렇지만 아이가 할려고 해야 그것도 효과가 있을거 같아요.
    이투스 보니 학습컨설팅 잇는거 같던데
    아무리 잘해주는 컨설턴트에게 데려가봐야 애가 무관심이면 다 소용없죠.

  • 11. ...
    '24.9.24 8:49 PM (211.179.xxx.191)

    그 돈으로 고기나 사먹이고 애랑 사이좋게 지내세요.

    단발 컨설팅 그것도 1학년 성적으로는 도움 되는거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370 부유한 사람들 대상으로 하는 장사는 잘 된대요 14 장사 2024/09/25 6,344
1628369 내가 가장 우려하는 건 김건희만 빠지는 것"...도이치.. 2 JTBC 2024/09/25 1,479
1628368 20년전 현금 1억이면... 11 ..... 2024/09/25 3,076
1628367 82들어오면 자꾸 징그러운 광고가 떠요ㅠ 16 .. 2024/09/25 2,013
1628366 날이 후덥지근해서 보니 내일 비온다네요 8 ... 2024/09/25 2,707
1628365 맞벌이하시는 분들 음식하시는 분 구하실 때 어떻게 구하실까요? 6 요술손 2024/09/25 1,258
1628364 부동산이랑 코드가 안맞을땐 어떻게하죠? 1 ㅇㅇ 2024/09/25 679
1628363 진짜 머리 뿌리만 파마하는 법 7 알려주세요 2024/09/25 2,173
1628362 빛 좋은 개살구와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진리의 옛말 2 --- 2024/09/25 989
1628361 사라마라 해주세요 10 .. 2024/09/25 3,397
1628360 미래가 촉망받던 아이 9 ㅇㅇ 2024/09/25 3,200
1628359 현대카드 청구할인 해준다해놓고 안되어있음.. 5 2024/09/25 1,553
1628358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비하인드 11 .... 2024/09/25 4,067
1628357 항생제 부작용 어떡하나요 7 72년생 2024/09/25 2,391
1628356 알고보니 자신을 더 사랑하는 11 ㅎㄹㅇㄴ 2024/09/25 2,363
1628355 요즘도 이런 남편이 있나 싶었어요. 5 요즘 2024/09/25 2,667
1628354 쿠션보다 중요한거. 저렴 각질제품 추천 7 각질 2024/09/25 2,527
1628353 돈 많은 아내와 남편들의 대화 7 2024/09/25 3,898
1628352 중국산 당근이 잔류 농약이 많나요 1 .. 2024/09/25 564
1628351 부모님쓰실 일체형pc추천부탁드려요. 컴퓨터잘아시는분 8 인생 2024/09/25 514
1628350 굴욕 참으며 견디는 경단녀 보면무슨생각 들까요? 21 123 2024/09/25 4,106
1628349 숙소 당일예약 가능할까요? 6 망고 2024/09/25 927
1628348 구스이불 열풍살균해도 되나요? 1 ... 2024/09/25 695
1628347 흑백요리사 후기 14 흑백 2024/09/25 4,352
1628346 작년에 한달 남았다던 암진단 오빠 잘 지내고 있어요 35 감사 2024/09/25 6,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