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세 홀로되신 부모님 얼마 준다하면 돌보아드리겠어요?

궁금 조회수 : 4,340
작성일 : 2024-09-24 15:23:15

한줄로 요약하려고보니 제목이 좀 그렇긴 한데...

80대 초반이신 아버지나 어머니 중 한분을 돌봐드린다고 할 때

얼마를 준다면 모실 수 있을거 같으세요?   

 

1. 부모님의 연금과 월세로 부모님 생활비는 커버됨

2. 상주 가사도우미 계심(이것도 부모님 돈으로 ..)

3. 치매초기지만 인지능력은 비교적 괜찮으심 다리가 불편해서 집안에서만 활동하심. 외출은 휠체어로...

4. 거동가능하실때까진 집에서 모시고 배변이 힘들경우 요양병원으로 모실예정. 그게 1년후가 될지 10년후가될지는 모름

 

*** 보호자가 할 일은 가사도우미님 일 있을때 다른도우미 섭외, 일주일에 2번 2시간정도 찾아뵙기    

 

ㅡㅡㅡ

상속에 관해 여쭤보려고 했던거에요.

4남매중 둘은 외국에 거주하고 있고 나머지 한명은 아주바쁜 사람이라 결국은 남은 형제가 독박으로 돌봐드려야하는 상황에서  그 형제에게 얼마를 더 줘야 괜찮을지...작은 아파트 (10억정도) 를 더 주면 어떨까 싶어서 질문드려봤어요.

 

 

IP : 121.131.xxx.19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가
    '24.9.24 3:2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딱히 돈 받을 일 아닌데요?
    돈도 뭐도 다 부모님돈이고, 거동 안되면 요양병원 간다면서요



    뭘 한다고 돈을 받아요???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동일.

  • 2. ,,,
    '24.9.24 3:28 PM (128.134.xxx.33) - 삭제된댓글

    음...친정 부모님인가요 시부모님인가요?

  • 3. ㅇㅇ
    '24.9.24 3:29 PM (59.6.xxx.200)

    이게 자식이 돈받을 일인지 몰겠네요
    도우미도 따로 오신담서요

  • 4. 굳이
    '24.9.24 3:30 PM (211.206.xxx.191)

    받아야 한다면 1주일에 하루치?
    그래도 신경 써야 할 일들이 있을테니까요.

  • 5. 글고
    '24.9.24 3:3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무슨 보호자에요.

    그냥 자식이지요
    보호자로서의 칭할만큼 뭘 하지도 않네요

  • 6.
    '24.9.24 3:31 PM (220.125.xxx.37)

    가사도우미 섭외, 일주일에 두번 총 두시간...
    그런데...돈을 받는다라.........
    전 왜 야박하게 들리죠????

  • 7. ...
    '24.9.24 3:31 PM (183.107.xxx.137) - 삭제된댓글

    친정이든시댁이든 저정도일로 돈 받을 일은 아니죠.
    노인들 돈 있으면 가사도우미 대신 돈 좀 더주고 간병인 구해서 기저귀 가는정도는 집에서 모실 수 도 있어요.

  • 8.
    '24.9.24 3:32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이정도 챙기고 돈받아야 한다면?
    전 억대연봉받아야합니다

  • 9. ....
    '24.9.24 3:34 PM (125.177.xxx.20)

    겨우 저정도하고 돈받는 자식이라면 부모가 키워준 값 제대로 계산해서 차감하고 나머지 부모님께 돌려드리세요

  • 10. ㅡㅡ
    '24.9.24 3:35 PM (1.240.xxx.179)

    에라이}}} 휴

  • 11. ...
    '24.9.24 3:35 PM (183.102.xxx.152)

    돌아가시기 두 달 전까지 모신 엄마에게 저는 얼마를 청구해야 할까요?
    아버지 연금 있어서 병원비는 거기서 쓰셨고
    제가 생활비 대고 함께 살고
    병원 모시고 목욕과 일상생활 다 도와드렸는데요.

  • 12. ....
    '24.9.24 3:36 PM (183.107.xxx.137)

    친정이든시댁이든 저정도일로 돈 받을 일은 아니죠.
    헌데 이런걸 모신다고 표현하면 안되죠.

  • 13. 저는
    '24.9.24 3:48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80대후반 친정 아버지 모셔와 살고있고 시누는 얼마전 치매초기 진단받은 시어머니랑 합가했어요
    돈을 받아야한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요?

  • 14. 일단
    '24.9.24 3:53 PM (125.188.xxx.2)

    키워주신 돈부터 부모님께 드리시는 게
    먼저 할 일 같네요.

  • 15. ...
    '24.9.24 3:58 PM (59.15.xxx.171)

    일주일에 두번 두시간동안 하는 일이 뭔대요? 이정도로 돈을 받는다는건 좀 그렇네요

  • 16. 원글은
    '24.9.24 4:03 PM (211.106.xxx.172)

    하늘에서 뚝 떨어진 존재지요?

  • 17. ..
    '24.9.24 4:13 PM (118.235.xxx.138)

    시부모겠죠. 친정부모면 돈 운운 하겠어요?

  • 18. ..
    '24.9.24 4:21 PM (118.38.xxx.228)

    돈받을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키워주신걸 돈으로 드릴일도 아니죠
    낳았으면 당연히 키워아지 버릴순 없잖아요

  • 19. ...
    '24.9.24 4:22 PM (118.235.xxx.140)

    이 정도 가지고 내가 부모님 모신다고 차마 말 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일에 굳이 돈을 받아야겠다하면....
    일주일에 2번 2시간 방문에 시간 당 만원쳐서... 16만원요

  • 20. ㅇㅇ
    '24.9.24 4:24 PM (222.235.xxx.193)

    저 정도면 그냥 가끔 들여다보는 정도구만
    일주일에 다섯시간 얼굴보면서 모신다는 말은 사치요

    도우미에게 자식있는 노인이다 확인시켜주는 정도..

  • 21. ㅇㅇ
    '24.9.24 4:25 PM (222.235.xxx.193)

    시간당 최저시급 받으면 되겠네요
    얼굴보는 시간 당 만원

  • 22. 시누이
    '24.9.24 4:35 PM (175.214.xxx.33)

    24시간 상주간병인있는데 자기가 가족요양보호사로
    올려서 다달이 돈 받고
    시어머니 앞으로 나오는 연금 다 챙기고 돈 다 자기 앞으로 돌려서 도둑질 몽땅 해먹은 시누이도 있어요.

  • 23. sou
    '24.9.24 4:37 PM (219.254.xxx.52)

    저 정도는 모시는게 아니죠
    참 야박도 하셔라
    굳이 계산해 받을 노동력을 환산하면 시간당 만원 16만원ㅍ 받으면 되겠네요

  • 24. ..
    '24.9.24 4:38 PM (112.152.xxx.33)

    뭘 한다고 돈을 받아요???
    보호자 아니고 손님인듯

  • 25. 123123
    '24.9.24 4:39 PM (116.32.xxx.226)

    외동이면 그런 생각 안할텐데 형제가 있으면 혼자 다 챙기기 억울하겠지요
    부모님이 여유있으시면 월 백씩 받고 두루 일처리 해드리면 좋을 듯 합니다 (알아보기, 연락하기, 물건 구입, 병원 모시기 등등 할 일이 많지요)

  • 26. ...
    '24.9.24 4:50 PM (114.204.xxx.203)

    우선 가까이 살아야죠
    2시간이상 거리라 자주 못가요

  • 27. 원글추가
    '24.9.24 5:05 PM (121.131.xxx.193)

    상속에 관해 여쭤보려고 했던거에요.

    4남매중 둘은 외국에 거주하고 있고 나머지 한명은 아주바쁜 사람이라 결국은 남은 형제가 독박으로 돌봐드려야하는 상황에서  그 형제에게 얼마를 더 줘야 괜찮을지... 작은 아파트 (10억정도) 를 더 주면 어떨까 싶어서 질문드려봤어요.

  • 28. ㅂㅂㅂㅂㅂ
    '24.9.24 5:13 PM (103.241.xxx.136)

    부모님 상속재산 전부를 그 형제 줘야죠

  • 29. ...
    '24.9.24 6:33 PM (121.135.xxx.117)

    이제 애매한 문제인게 요양원 가는 시기를 모르니까요... 10억 얘기하는거 보니 여유있는거 걑은데1년에 4-5000정도로 치면 어떨지...
    다른 형제는 안돌보는데.나만 매인다고 생각하면 억울하죠. 쟐해드리는건 안억울한데...자식으로 한것도 없는 주제에 똑같다고 생각하는게 억울...
    내 인생의 시간이 매인다는게 엄청 큰거에요
    외국사는 형지들 자기 일에만 집중하며 커리어 쌓고 가족끼리 좋은 시간 보낼동안 매주 가고 신경쓰고...가족들 힘들어 불화생기고...
    저는 정말 10억줘도 안하교 싶지만...적어도 내가 한달에 300-400생기는.투잡 한다고 생각하면 참을수 있을듯요

  • 30. 그냥
    '24.9.24 7:43 PM (175.120.xxx.173)

    다 줘요.

  • 31. 부러버
    '24.9.24 7:49 PM (125.139.xxx.147) - 삭제된댓글

    유산 상속 규모를 모르니 말하기 어렵지만 일단 그 정도면 될 것 같아요 10억이라니...
    9년 몇개월째 몸종으로 모시면서도 모든 비용 감당하고 있는 저로서는 엄청 부럽네요 치매는 기간을 가늠하기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349 지인이 상점 회원권을 줬는데 4 어찌 2024/09/24 1,075
1628348 지금 온도 낮은데 4 ..... 2024/09/24 1,803
1628347 저 바보 된걸까요 2 uyt 2024/09/24 1,800
1628346 한쪽 무릎 통증 14 저녁에 2024/09/24 1,780
1628345 사주,무관인데 공무원 되는거 2 궁금 2024/09/24 2,087
1628344 약국에서 밴드 샀는데 일본거네요 30 2024/09/24 2,335
1628343 조민규의 해설 오페라 7 공연 2024/09/24 1,238
1628342 마음에 드는 집 구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2 .. 2024/09/24 1,751
1628341 허리가 아파서 다리가 아픈거였어요.. 16 허리 2024/09/24 2,373
1628340 문제는 역시 축구협회 몽규네요 6 썩은 2024/09/24 1,827
1628339 요즘 왜이렇게 암환자 속출이죠 ㅠ 51 새드니스 2024/09/24 17,081
1628338 물광 쿠션 추천해 주세요. …. 2024/09/24 442
1628337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팀전 보고 느낀 점 8 요리 2024/09/24 3,976
1628336 요즘도 2차병원은 의뢰서 2 없어도 2024/09/24 1,135
1628335 어제 세탁실 문 안열려서 난리났던..사람입니다… 47 r어ㅓㅣ 2024/09/24 19,155
1628334 성별 논란 복서, 패션쇼 참가 기사 2 ㅇㅇ 2024/09/24 1,046
1628333 알보가 뭔가요? 뭔 식물이 백만원이 넘어요? 4 . 2024/09/24 1,715
1628332 축협.. 정몽준이 할때는 그다지 잡음은 없었던거 같은데 축축구 2024/09/24 770
1628331 드디어 이스라엘이 레바논 폭격하기 시작했네요~ 38 아이고야~ 2024/09/24 5,596
1628330 저도 가족여행 뒤통수 5 뒤통수 2024/09/24 3,900
1628329 샐러드나 샐러드 드레싱을 추천해주세요 10 2024/09/24 1,511
1628328 아침에 뭐 먹고 등교해요 16 아이들 2024/09/24 3,094
1628327 식당 브로콜리처럼 아삭하게 몇분 찌면 그리될까요? 10 ㅇㅇ 2024/09/24 2,068
1628326 처음으로 지리산 다녀 왔어요 8 .. 2024/09/24 2,038
1628325 제가 예민한가요? 15 저녁 2024/09/24 3,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