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저찌 사정이 있어서 37평 살다가 25평으로 이사가요
그나마 신축이라는 장점 빼면 다 단점으로 보이는 지금
넋 놓고 있을 수 없어 짐 줄이기 들어갔습니다
버리기 노하우 알려주세요
나중에 지쳐서 쓰레기봉투에 제가 들어가는 건 아니겠죠
어찌저찌 사정이 있어서 37평 살다가 25평으로 이사가요
그나마 신축이라는 장점 빼면 다 단점으로 보이는 지금
넋 놓고 있을 수 없어 짐 줄이기 들어갔습니다
버리기 노하우 알려주세요
나중에 지쳐서 쓰레기봉투에 제가 들어가는 건 아니겠죠
시작해보세요.
물론 당근마켓 구매에 맛들릴 수도 있겠지만요.ㅎ
이불부터 과감히
일단 이사가는 집에 넣을 거 뺄거 구분해서
가구 같은 거 , 그릇 등 살림, 옷
당근에 팔거나 무료나눔
소소한 건
매일 쓰레기 봉지 하나들고
오늘은 안방 이렇게 정해서
봉지채워 내놓기
특히 이사 한달 전부터는 속도가 붙죠
일단 중요한 건 버리려고 하는 마음과
실천력
일단 100리터봉지를 한 열장사서요.
날마다 한봉지씩 버려요.
첫날은 절대 필요없을것을 버리고,
둘째날은 조금 아쉬울것 같은걸 버리고,
셋째날은 버리면 너무 아쉬울것 같은걸 버리고,
넷째날은 필요할것 같은데, 일단 버리고 나중에 필요하면 다시 사지뭐 싶은걸 버리고.
그렇게 계속 버려요.
그래도 이삿날 또 버리게 되겠죠.
가구가격이, 의외로 비싸지 않습니다.
부피 있는 것은 이참에 다 버리고 소파 식탁 정도는 작은 걸로 구입하시고 거실장도 치우세요.
옷장도 수납 잘되는 걸로 교체하시고요.
20평대는 가구가 못들어 가요. 수납도 한계.
수납이 정말 힘들어서 물건을 반은 버려야 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수납의 둥지들을 일단 다 버리면 그제야 짐이 줄어 듭니다.
다 쌓아 놓고, 가져 갈 것만 고르고 나머지는 버리거나 당근해야 합니다.
노하우가 뭐 있나요. 안 쓰는 물건 과감하게 버린다가 전부예요.
바지런하고 다만 얼마라도 돈 생기면 스트레스 상쇄되는 성격이면 당근에 파시고요.
당근 거래는 못하겠는데 멀쩡한 물건 그냥 버려지는거 싫으면 아파크 1층에 상자 두고 필요한 분 가져가시라고 남은 물건은 언제 치우겠다고 적어서 두세요. 옷 같은건 기부하시거나요.
당근해보세요..이천원 삼천원모여서 오십만원이 넘었답니다.드림도 많이했어요.
버릴거에 집중이 아니라 서랍이나 옷장 이불장... 다 꺼내고 사용하는 것만 챙기면 됩니다.
이사가시니 가구 역시 새 집에 어디어 뭘 둘지 미리 배치하고 나머지는 버리기.
처분을 하건 버리건 우선 집에서 빨리 밖으로 빼는 것이 중요.
윗님 말이 맞네요.
새집에 어떤 가구를 넣고, 수납을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거기 집어넣을수 있는거
빼곤 다 버려야 하죠.
안그럼 이사가서 거실한가운데 쓰레기 잔뜩 쌓아놓고 이삿짐센터가 퇴근해버리는 경험을 하게됩니다. T.T
윗 댓글님 말씀처럼 하루에 한번 야금야금 버려보세요...
한 일주일 버리다보면 얼추 정리되고 이삿짐 쌀때 또 정리되니까 짐이 많이 줄어요.
그리고 안입는 옷, 책 이런거 미련없이 버리세요.
저는 다 버리고 이사오니 너무 홀가분하고 너무 좋아요.
나중에 쓰겠지 하는건 그냥 다 버렸어요.
버렸는데 나중에 필요하면 어쩌지 싶은 애매한것들은 그냥 사자...하는 마음으로
버리니까 되더라구요.
집에 체중계 있나요 ?
그 위에 이케아나 큰 비닐 해서
하루 몇십 키로 버리기 며칠 해봐요
키로 맞춰야 하니 뭘 버리긴 해야하고요
이삿짐 싼데 부르고 가서 정리 업체 부르는것도 팁이요
이불 폐기물 버릴만큼 버리고
옷도 키로로 가져가는 곳 있으니까 몇 키로 버려요
큰 그림을 먼저 그리세요. 그리고 거기에 뭘 넣을지 결정하시고.
넣을 수 있는 양. 빼고는 다 버린다 생각하시고. 효율을 따져서 버리셔야 할것 같아요.
용도별 물건은 포기하시고. 두루 두루 물건은 두시고. 당장 딱 필요한것만 두기.
미리 사두는거 쌓아놓고 쓰는거 포기.
버릴까 말까 갈등되면 버린다
노하우 없습니다. 가구 큰거 다 버리고 옷 책 그릇 장식품 앨범 이불 소형가전 운동기구 여분 여행가방등 다 정리
33평으로 그것도 30년간 인테리어를 1도 안고친 꼬진곳으로 가야했습니다.
ㅜㅜ
그당시 한 달 전부터 했던게,
전혀 손도 안대고있던 광에 있던 물건들 다 처분하는거였어요. 광에 있던 안쓰는 물건들 다 거실바닥에 늘어놓고 해체해서 재활용장으로 보냈어요. 100리터 쓰레기봉투 옆에다가 놓고요.
당근도 좋지만 그거까지 할 기력 없어요. 아마 이게 일주일정도 걸린것 같아요.
그 다음에는 장롱 안의 애들 옷들 정리하고요.
거실에 있던 물건들 몽땅 다 버렸어요. 책장 책들 소파 티비까지.
가져갈가구들 아니면 다 딱지 붙여놓고 이삿날 재활용장으로 가져가달라고 부탁했어요.
딱지붙인 가구 안의 것들도 꼭 당장 필요한것 아니면 다 버렸고요.
30년넘은 33평 거실에 커다란 식탁과 책장들 놓고 부엌은...그 옛날 밥상펴놓고 먹던 곳이라냉장고와 김냉 놓으니 땡.
애들 방에는 책상 장롱 서랍침대 넣고 끝.
안방의 장롱이 큰 역할 했지요.
님네도 지금 거실상황을 잘 보고, 거실 물건을 줄일수있는 한 줄여보세요. 소파 빼고 식탁을 놓던지 아니면 식탁을 없애고 아일랜드를 부엌에 짜 넣어서 간이 식탁처럼 쓰던지요.
위에 좋은분들이 좋은얘기 많이 써주셨고
제가 지난달에 15년만에 이사했어요
기준은 내가 죽었을때 남이 내 짐 정리해주기
저희 엄마 돌아가시고 형제들과 엄마짐 정리하는데
엄마가 아껴입으셨던 옷 앨범 그릇 다 소용없더라구요
다 거의다 버렸어요
이고지고 있던 앨범도 상장도 의미없더라구요
그나마 내가 살아있을때 정리하자가 기준이 되었어요
그래도 아직 짐이 많고 테트리스처럼 또 여기저기 끼워두었지만
예전처럼 이고지고 살진 않을려고요
또 손 바느질 정말 좋아해서 천도 많았는데 다 나누어 줬어요
노안이 심해지면서 더이상 바느질이 힘들더라구요
큰 짐 부터 생각해보세요
열평 이상 줄여서 가면 가구를 둘 데가 없어요.
특히 소파 침대 책상 협탁 식탁 옷장 이런 부피가 큰 것들을 어떻게 할 건지 생각을 해보시고 안가져 갈거면 그것부터 처리하세요.
이사갈 때 버릴건지 팔건지,
그리고 자잘한 옷이나 소품들은 정리가 쉬워요.
버릴건지 팔건지 가져갈건지만 정하면요.
정리 노하우 감사합니다.
혹시 벌써부터 많이 지치신다면, 당근 나눔이런거 다 생략하고요.
무조건 많이 버리세요.
집은 좁다가 넓어지는건 괜찮은데, 그 반대이면 정말 스트레스받습니다.(유경험자)
살림중 의외로 많이 차지하는게 책이더군요. 전 관리실에 갖다주고 알아서 팔아쓰시라고 드렸어요. 책을 알라딘에 파네마네ㅋ 다 귀찮더군요. 옷은 체형변화가 있어서 안입거나 안입을거로 예상되는거, 전부다 버렸어요.
아무튼. 버리고또버리고. 버리는 것외에는 공간을 여유있게 쓰기가 어렵더군요.
일단 옷과 이불과 신발 버릴거 정리하고요.
이건 수거하러오는사람 있으니까 다이소가서 김장비닐 사다가 담아놓으세요.
두번째 책을 박스에 담습니다.
세번째 주방에 버릴거 엄청 많아요. 그릇, 텀블러, 얻어온 것들, 자리만 차지하는것들 과감히 정리합니다. 주방살림을 반으로 줄인다고 생각하고 정리합니다.
가져갈 가구와 정리할 가구를 정합니다. 정리할 가구에 서랍이 있으면 안을 비운다는 생각으로 정리합니다.
당근은요. 이사가서 하는거예요. 못버리고 갖고온것들은 이사가서 당근하세요. 이사전에 시간정하고 내놓고 흥정하고 하면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빼앗깁니다.
이사 가기 전에 미리 미리 버려야 정리도 되고 이사짐도 줄어요
과감히 버리세요.
저는 25에서 34로 왔는데 이사결정하고부터는 짐 많으면 이사비용도 올라가니 필요없는건 마구 버리고 멀쩡한건 동네에 드림하고 책도 정말 많았는데 중고서점에 갖다 팔고 옷 신발 가방은 헌옷가게에 팔고 청소하고 하니 막판에 집보러 온 사람들이 25인데 넓어보인다고 하더군요 ㅎㅎ
저희부모님은 60에서 34로 가시면서 정말 가구는 크기에 안맞아 전부 다 버리고 세간살이만 가져가셨는데 연세도 있으시니 이 참에 주변정리한다며 옷도 딱 입을거 붙박이장에 넣고 남은 건 버리고 주방용품도 자취생마냥 기본만 남기고 이제 해외여행도 기운없어서 못간다고 트렁크도 처분.
집으로 이런저런 점검하러 오는 사람들이 늘어놓은 짐없이 깨끗하다고 할머니 엄지척 하며 칭찬해준다나요 ㅋㅋㅋ
유료 스토리지 아세요?
한달에 얼마 내고 짐 맡아주는곳이요
보통 미분양 지식산업센터에 많이들 입점해있는데요..
가까운 스토리지를 검색하셔서 가격을 보시고
거기에 보낼 짐을 추려보십시오
그리고 차로 거길 왔다갔다하며 필요할때마다 가지러 가는 상상을 해보시고~~~
그럼 첨에 스토리지 보내기로 맘먹은 물건은 다 버리게 돼요
돈벌겠다 생각 버리고 정리하면서 바로바로 현관밖에 내두고
지금 가져가실분만 톡 달라고하고 나눔하세요
벌떼처럼 와서 가져갑니다
저는 다 그렇게 정리하고 있어요
꼭 가져가야할것들만 따로 리스트 작성해보고
그 외엔 다 버리고 이사간다는 다짐으로
방 하나씩 하나씩 싹 비워내기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콘도에서 산다 생각하고 맞추세요. 의외로 작은집도 가구는 다 필요합니다. 식탁 소파 침대 필요해요. 옷 필요한거말고 버리는거먼저, 책 안보는거 거의다 버리세요 아이교과서 빼고. 그릇 식구수 플러스 몇개빼고 다 버립니다. 이불 식구수빼고 여름이불 몇개두고요 다 버립니다. 당근에 팔수있는거팔거요. 애매한거 다이소 플라스틱박스사다가 차곡차곡 넣어둡니다. 거의 안꺼내지만 버리기아려운물건들 - 베란다나 창고에 묵힐것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8283 | 이재명은 나쁜놈이고, 윤석열은 잘 모르겠네 23 | 근데 | 2024/09/24 | 2,388 |
1628282 | 한은총재 "서울집값 잡으려면 강남출신 상위권 대학 제한.. 23 | ... | 2024/09/24 | 3,656 |
1628281 | 당근에 강아지 산책시키는 구하는 6 | ㅎㅁ | 2024/09/24 | 2,351 |
1628280 | 지옥에서 온 판사 재밌어요. 6 | ᆢ | 2024/09/24 | 2,865 |
1628279 | 전세 연장시 가격 내린 경우 6 | ... | 2024/09/24 | 1,158 |
1628278 | 9/24(화) 마감시황 | 나미옹 | 2024/09/24 | 350 |
1628277 | 가사도우미 그만두신 후기 4 | 가사도우미 .. | 2024/09/24 | 5,237 |
1628276 | 너무 맛없어서 충격받은 음식도 있으신가요 108 | 그럼 | 2024/09/24 | 11,558 |
1628275 | 이재명 대표님 부산 오셨네요 7 | !!!!! | 2024/09/24 | 751 |
1628274 | 전현무는 무관 무재 사주이라는데 19 | 궁금 | 2024/09/24 | 7,979 |
1628273 | 집순이는 나간김에 최대한 볼 일 다 보고 들어옵니다. 28 | 껄껄 | 2024/09/24 | 4,854 |
1628272 | 고등 생기부에 교내대회 자체도 안들어가나요?? 7 | .. | 2024/09/24 | 1,003 |
1628271 | 햄버거.. 3 | --- | 2024/09/24 | 858 |
1628270 | 설화수 쿠션 대박 좋아요!!!!! 54 | 멘탈 나감 | 2024/09/24 | 20,419 |
1628269 | 최경영tv 녹취록으로 본 한국 보수의 민낮 1 | 하늘에 | 2024/09/24 | 916 |
1628268 | 바지 안입는거 7벌 갖다 버렸어요.. 4 | ... | 2024/09/24 | 2,440 |
1628267 | 오늘 매불쇼는 명신이 특집입니다.ㅋㅋㅋ 12 | 강추해요~ | 2024/09/24 | 3,279 |
1628266 | 모바일 신분증은 운전면허증만 4 | 현소 | 2024/09/24 | 1,170 |
1628265 | 강아지 잃어버리신 분? 1 | 꼭찾으셨길 | 2024/09/24 | 842 |
1628264 | 명상 마음공부 하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6 | .. | 2024/09/24 | 807 |
1628263 | 운전자보험 꼭 6 | .. | 2024/09/24 | 1,353 |
1628262 | 분식집 라뽁이는 어떻게 할까요? 13 | ㅇㅇㅇ | 2024/09/24 | 2,151 |
1628261 | 우크라이나가 기시다한테 공로훈장 수여 4 | ... | 2024/09/24 | 723 |
1628260 | 여드름 스킨 추천해 주세요 2 | 학생 | 2024/09/24 | 375 |
1628259 | XX하죠 존댓말인가요 5 | 반존대인가 | 2024/09/24 | 1,1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