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고 집안일 많이하는편입니다.
은퇴한지 오래됐어요
이젠 거의 혼자 살 수 있을정도예요
휴! 지도편달 정말 힘들었어요
그럼에도 늘 조마조마해요
늘 하던일도 어느날 이상하게 해버리는 때가있어요
오늘은 의자에 걸쳐둔 블랭킷을 걸레랑 같이 빨았어요.
다시 빤다고 걱정말래요
남편안에 바보가 사는 것 같아요.
여름하고 같이 손잡고 떠나주면
좋겠어요.
니가하지 그랬냐구요?
저는 아직 직장다니구요
지병도 있구요
무엇보다 제가 다하고싶지 않아요
은퇴하고 집안일 많이하는편입니다.
은퇴한지 오래됐어요
이젠 거의 혼자 살 수 있을정도예요
휴! 지도편달 정말 힘들었어요
그럼에도 늘 조마조마해요
늘 하던일도 어느날 이상하게 해버리는 때가있어요
오늘은 의자에 걸쳐둔 블랭킷을 걸레랑 같이 빨았어요.
다시 빤다고 걱정말래요
남편안에 바보가 사는 것 같아요.
여름하고 같이 손잡고 떠나주면
좋겠어요.
니가하지 그랬냐구요?
저는 아직 직장다니구요
지병도 있구요
무엇보다 제가 다하고싶지 않아요
조금씩 나아질꺼에요
포기하지 마시고 가르치세요
남자들이 단순해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잔소리 안해야지 하는데
보게되면 잔소리가 나오네요
몇십년 해온 우리와 다르죠.
그래도 말들으니 평타 이상입니다
원글님도 일하고 살림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초기니 나아지겠죠
비싼옷만 따로 두세요
원글님 위트 귀여워요
저도 멍충미 충만한 남편하고 같이 살아서 님 심정 이해합니다.
멍청한 짓 할때마다 속터지는데 약간 멍뭉이 같이 귀여운 구석이 있어서 넘어가줍니다.
자기를 댕댕이다 생각하라네요...목줄 끌고 댕겨달래요. 허 참 ㅋㅋ
초기
아닙니다.
거의 10년되가는데 무슨 초기요
계속 시키세요~
하다보면 늘것쥬-
은퇴5년차 남편
배송 온 파스타 소스를 냉장고에 두었길래(식품은 다 냉장고로 넣어버려요)
그냥 상온보관해도 된다했더니
요리하고 반쯤 남은 소스를 상온보관함 뒷쪽에 예쁘게 보관 ㅠㅠ
이상한냄새로 나중에 알아차림(곰팡이)
바보같았어요 진심.
같이 장 보고 와서 채소 씻기 임무?를 주었는데
채소(당근) 씻은걸 스텐볼에 담아 말리길래..
그렇게 하면 물이 고여 아래 있는 당근은 계속 젖어 있다 그러니 물 빼려면 스텐망에 놓아두라고 (이미 지난 20년동안 말했지만) 알려 주었지요.
근데 바로 또 씻은 포도를 스텐볼에 두는거예요. 넘 화가 나서 방금전에 말한걸 왜 또 그러냐고 하니까 그건 당근이고 이건 포도지 않녜요
아니 포도든 당근이든 구멍이 있어야 물이 빠질것 아님니꽈!!!!
위에 두분 남편속의 바보도 같이 떠나가길 바랍니다
얘네들.서로.소개시켜주면 좀.쉽게 떠나지 않을까요
남자들 다 그러나봐요
울남편
베란다에 빨래좀 널어놔라했더니
다 널고 창문은 꽁꽁 닫아놨어요
쉰내가 쉰내가 휴...
지능 문제 같아요
대추 따서 그냥 말리라고 하니까 식초 베이킹소다 로 문질러 씻어서 모양이 이상해졌어요
끝없이 계속 교육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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