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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입관할 때 아이들이

흐 ㅁ 조회수 : 7,107
작성일 : 2024-09-24 13:02:19

시할아버지 상을 치루고 왔는데

아이들 초저학년

산소에서 입관할때 시신을 관채 묻지않고 

시신만 빼서 묻더라고요 

그런데 아이들이 호기심에 바빡붙어서 광경을 다 지켜봤는데 괜찮은걸까요? 

나중에 물어보니 신기했다고 하는데

분위기가 침울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100세 호상이셨고..

 

이미 지난일이지만 저도 처음 겪는 일이라

그런데 저는 조금 무섭더라고요ㅠㅠ 아이들 봐도 괜찮은건지 

 

IP : 211.36.xxx.19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24 1:05 PM (49.164.xxx.30)

    요즘도 매장가능한가요?저희시아버지 얼마전 돌아가셨는데 입관식 다 들어갔어요.초등들이에요.
    저도 놀랠까봐 걱정했는데.. 괜찮았어요

  • 2. 저희애는
    '24.9.24 1:05 PM (211.245.xxx.22)

    9살때 시조모님 장례 참석했는데
    9수라고 모든 절차에서 제외시키시던데요.
    저희 시어머님께서요

  • 3.
    '24.9.24 1:06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탈관해서 매장하는 지역인가본데
    잔인하다거나 극악한 장면도 아니고
    아이들도 생로병사의 한 순간으로 받아들일겁니다

  • 4. ....
    '24.9.24 1:06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관은 빼고 시체만 뭍어요?
    그럼 관값은 왜 받는거지?그 관은 자활용하나?궁금하네요.
    애들이 괜찮았다면 괜찮을꺼에요.
    오히려 어린 아이들은 현실감각이 떨어져서 잘 모를수도 있어요.

  • 5. 엥?
    '24.9.24 1:06 PM (128.134.xxx.33)

    그런데 왜 시신을 관에서 빼내나요?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들어봐요...

  • 6. ...
    '24.9.24 1:07 PM (211.221.xxx.167)

    관은 빼고 시체만 묻어요?
    그럼 관값은 왜 받는거지?그 관은 재활용하나?궁금하네요.
    애들이 괜찮았다면 괜찮을꺼에요.
    오히려 어린 아이들은 현실감각이 떨어져서 잘 모를수도 있어요.

  • 7. 바람소리2
    '24.9.24 1:09 PM (114.204.xxx.203)

    굳이 왜요? 관은 뭐하고요

  • 8. 엥님?
    '24.9.24 1:1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이게 지역마다 달라요.
    탈관이라고 해서 장례 모든 절차를 입관해서 진행하다가
    매장할 때 관에서 시신만 빼 내서 묻는 지역이 있어요
    제가 아는건 경기북부 어느지역이에요

  • 9. 플럼스카페
    '24.9.24 1:13 PM (106.101.xxx.84)

    남이면 무서운데 우리 할머니라 그런지 안 무섭더라고요. 저도 어릴 때 입관식 들어갔었거든요.

  • 10. ....
    '24.9.24 1:13 PM (211.221.xxx.167)

    관이 없으면 시체가 더 빨리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겠네요.
    관 채로 묻는것보단 그게 더 좋은 방법일수도 있겠어요

  • 11. ㅡㅡㅡㅡ
    '24.9.24 1:1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화장 안하고 매장하셨어요?
    고생 많으셨겠어요.
    아이들은 특별히 무서워하거나 하지 않으면
    괜찮을거에요.

  • 12. ...
    '24.9.24 1:17 PM (223.38.xxx.126)

    저희 부모님 고향 충청남도인데 시신만 매장하고 관은 별도로 태우더라구요~

  • 13. ㄸㅅ
    '24.9.24 1:22 PM (210.96.xxx.45)

    애들이 안무서워 하면 괜찮을걸요
    저희도 시할머니 98세 돌아가시고, 시골집서 상을 치뤘어요
    그때 증손주들 어려서 애들이 병풍뒤로 가서 돌아가신 할머니 머리 만지고 얼굴만지고 그랬거든요. 그래도 별 일 없었어요

  • 14. ㅇㅇ
    '24.9.24 1:23 PM (116.32.xxx.100)

    어머 그런 풍속이 있는 지역이 있어요?
    처음 알았어요.

  • 15.
    '24.9.24 1:23 PM (211.215.xxx.85) - 삭제된댓글

    매장이 가능하나보네요ᆢㆍ 화장해서 땅에 묻는건봣는데ㆍ

  • 16. 원글
    '24.9.24 1:24 PM (211.36.xxx.195)

    몰라요 관채 묻지 않은 이유는요
    그건 물어보지 마시구요 ㅠ 글의 요지는 그게 아니여요

  • 17. ㅇㅇ
    '24.9.24 1:26 PM (58.29.xxx.40)

    저희도 매장했는데 장례지도사가 사전에 물어보더군요
    탈관하느냐 관에 넣어 매장하느냐고요
    지방마다 관습이 다르다고요

    아이들이 무섭지 않았다고 하면 된거죠
    염하고 수의로 단장한 모습이잖아요

  • 18. ………
    '24.9.24 1:28 PM (112.104.xxx.235)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 다르니까요
    애들이 안무섭다고 했으면 걱정할 건 없죠

  • 19. ..
    '24.9.24 1:30 PM (58.182.xxx.95)

    충청도쪽 풍습 아닌가요?
    유툽에 떠서 보니 지역적 풍습이라 들었네요.
    전 외국 장례식장때 유리관에 있는것도 많이 낯설더라고요..
    제 생각엔 안 보여줘도 될것 같은데..분위기가 자연스레 흘러 갔으면.. 그러려니 받아들였겠죠..

  • 20.
    '24.9.24 1:31 PM (175.120.xxx.173)

    보같은 걸로 다 감싸서 보이지도 않았을텐데요...

    애들은 우리와 받아들이는게 좀 달라요.
    괜찮다면 다시 묻지 마세요.

  • 21. 저희는
    '24.9.24 1:32 PM (223.38.xxx.4)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매장 안 하고 화장했는데
    입관식 때 껌딱지 아이 같이 들어갔어요.
    아이가 어려서 저와 아이는 유리창 너머로 봤는데
    혹시나 아이가 무서워할까봐 할아버지가 하늘나라 우주복입고
    나무로 만든 비행기 타고 하늘나라 가실 준비하는거야 라고
    얘기해줬어요.
    돌아가시기 전 시아버지 몇 년간 모셨는데 지금도
    아버님 쓰시던 방에 아이가 들어가서 놀아요.
    할아버지 나무비행기 타고 하늘나라 가셨지 하면서
    할아버지 추억하면서요.

  • 22.
    '24.9.24 1:36 PM (49.175.xxx.11)

    남편 집안에 선산이 크게 있는데 관 채로 안 묻고 시신만 묻어요.
    관은 태우고요. 지역은 경기북부.

  • 23.
    '24.9.24 1:37 PM (117.111.xxx.91) - 삭제된댓글

    관에서 빼는지 풍속치고는 엽기적이었어요
    경북 청도에서 관에서 시신을 빼내는데
    시신이 부패해서 피와 진물이 염한 옷에 배어
    그거 보고 한동안 밤에 화장실을 못갔어요
    바람결에 시신 썩은 냄새까지 훅 불어와 아직도 잊어지지가 않네요

  • 24. 괜찮아요
    '24.9.24 1:37 P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어른들 반응에 더 영향을 받으니 엄마가 담담하게 행동하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 25. ㅇㅇ
    '24.9.24 1:52 PM (222.235.xxx.193)

    아이들은 이미 여상하게 받아들인거 같은데 원글이가 좀 호들갑이네요
    삶과 죽음이 한 몸인데 격리 시킬 이유도 없잖습니까

  • 26. 관에서
    '24.9.24 1:53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빼는게 요지는 아니라지만 놀랍네요.
    충북지역에서는 본적이 없어요.

  • 27. 저희 집안
    '24.9.24 1:53 PM (175.116.xxx.155)

    땅속에 석관을 미리 묻어두어요. 염한 시신은 미라처럼 붕대로 완전 칭칭 감아요. 영안실서 목관에 넣었다가 장지에 가서 시신만 빼어 다시 석관에 넣어요. 워낙 붕대가 두껍고 부패도 진행이 안 되는 날씨여서 그냥 하얀 천 두른 미라에요. 하지만 전 화장할 생각입니다.

  • 28. ..
    '24.9.24 2:17 PM (220.79.xxx.87)

    애들이 괜찮다면서요. 님이 안괜찮은게 문제긴하네요 ㅜ

  • 29. 나무
    '24.9.24 2:41 PM (147.6.xxx.21)

    저도 강원도가 고향이라 관 째 묻는거만 봤는데 충청도를 보니 관에서 빼내어 시신만 안장 하시더라구요..
    신기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충청지역은 돌이 없고 흙이 고와서 그렇게 하고 강원도는 돌이 많으니 시신이 다칠까봐 관 째 묻나보다 싶어서 엄청 지혜롭다고 생각했어요.

  • 30. 저희도 충청도
    '24.9.24 2:55 PM (84.170.xxx.73)

    공주 인데
    유치원생때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땅에 매장하는거 가까이서 다 봤어요.

    관에서 시신만 꺼내어 긴 끈들 위에 태워서
    조절해가며 내려보내더라구요.

    돌아가시기 전까지 같이 지내던 할아버지 였고
    죽음이 무언지 모르는 때라 그랬는지
    하나도 무섭지 않았고 신기했어요.

    항상 무릎에 어깨에 올라타고 장난치면
    받아주시던 할아버지가 없어졌다는게 어색했지만,
    장례때문에 시골에 가 있으니
    동네 소 고양이 개들하고 놀고
    두더지도 잡고 감도 따고 했던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 31.
    '24.9.24 3:20 PM (211.253.xxx.160)

    우리나라 조상들의 지혜는 알면 알수록 참 신비롭습니다.
    어쩜 돌의 상처까지 생각해서 그런 생각을 하셨을까요.
    원글님 글의 요지는 그게 아니었지만, 아이들이 괜찮았다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답글이 다른 곳으로 흘러가는게 아닌가싶네요.. 덕분에 좋은 내용 알아갑니다.

  • 32. ..
    '24.9.24 3:31 PM (121.137.xxx.107)

    자도 오히려 알게되어 .. 감사합니다.

  • 33. 보물리
    '24.9.24 4:30 PM (59.7.xxx.138)

    충남 공주 그렇게 합니다

  • 34. 아마도
    '24.9.24 7:44 PM (74.75.xxx.126)

    돌아가신 상황에 따라 다를거예요.
    저도 외할아버지, 이모부 입관할 때, 두 번 들어갔는데요. 평안하게 잠 드신 모습, 마지막 인사 드리고 전 좋았던 기억이에요. 근데 정작 저희 아버지때는 못 들어갔어요. 코로나 자가격리에 걸려서요. 입관식 들어갔던 사람들 얘기가 안 보길 다행이라고 그러더라고요. 말기암 자다가 돌아가셨는데 굉장히 표정이 안 좋았대요. 입관 지켜본 사람들이 트라우마 악몽 꿀 정도였다고요. 그 정도 되면 입관식에 애들 들여보내면 안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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