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받을무렵
급성당뇨가 오는 바람에 계속 약을 먹고 있는데요~
항암하지도 않는데
너무 기운이 없고 입맛도 없고 식은땀나고
무엇보다 못참겠는건 속이 멀미하는 것처럼
니글니글 거리는 거예요..
한의원에 가서 증상을 얘기하니
전형적인 저혈당증상 같다며 그럴땐 꿀이나 사탕같은 것을 얼른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오늘 오전 죽을 먹었는데도 속이 니글거려서
얼른 꿀 한숟가락을 먹었더니
갑자기 증상이 싹 없어지는거예요~
그럼 이거 저혈당이 맞는거죠?
당수치가 높지않고 정상치에 가까워서 생각도 못했었고 그동안은 궤양성대장염때문에 속이 안좋은줄 알았는데요~
저혈당이 맞았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