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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천 한정식이 그렇게 맛있나요?

ㄴㄴ 조회수 : 3,718
작성일 : 2024-09-24 10:21:35

순천 한정식 유명하다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남편이랑 조만간 한번 먹으러 가보려구요

순천 한정식 맛있게 먹은 경험 있는 분들 계시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IP : 223.38.xxx.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4 10:23 AM (221.145.xxx.192)

    저는 여수가 더 나았어요.
    여수쪽 한정식과 하다못해 회나 장어탕 같은 것도 여수가 더 나았습니다.

  • 2. .....
    '24.9.24 10:23 AM (175.201.xxx.167)

    무슨 질문이 이래요?
    밑도끝도 없이
    상호도 없이
    순천 한정식은 어딜가나 무슨집이나 다 맛있다는 건가요
    그건 아닐거잖아요

  • 3.
    '24.9.24 10:25 AM (221.145.xxx.192)

    순천 가는게 이미 정해지신 거라면 무진미가 추천이요.
    여수는 대어횟집

  • 4. ......
    '24.9.24 10:26 AM (175.201.xxx.167)

    여수에서 횟집 잘못가면 덤테기 써요
    블로그에 엄청난 광고보고 갔는데
    2인 십만원짜리 횟집가서 너무 형편없고 맛없고
    재탕삼탕했는지 윤기없이 말라 있고,
    배는 너무고파서
    김치에다 밥먹고 나왔어요

  • 5.
    '24.9.24 10:28 AM (221.138.xxx.107)

    순천을요??

  • 6. @@@
    '24.9.24 10:29 AM (211.234.xxx.248)

    대원식당 이요?
    과거에는 훌륭했으나
    이제는 그냥저냥 세월따라 장인이 살았지를 않고
    대를 이으는 맛은 그렇고 그렇죠.

  • 7. 그게
    '24.9.24 10:40 AM (222.98.xxx.43)

    순천 맛있는 데가 그닥 없더라구요.
    토박이 지인이 걍 여수 넘어가서 밥 먹으라고 해서
    믿지 않았는데 ㅎㅎ
    순천 선암사 초입에
    무슨 기사식당 유명하길래
    먹었더니 가성비가 좋았어요.
    특히 순천만 앞에 들어서 있는 식당들
    들어가지 마세요.
    꼬막이랑 보리굴비 진짜 말이 안나왔어요.
    다음날 편의점에서
    컵라면 사먹고 출발해서 왔네요.
    작년 일입니다.
    선암사 금목서, 은목서
    햐익로만 기억할래요

  • 8. 1111
    '24.9.24 10:42 AM (218.48.xxx.168)

    진짜 순천만 앞 식당 최악이었어요
    제가 간 곳만 그런지 몰라도요

  • 9. ㅇㅇ
    '24.9.24 10:43 A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순천에서 제일 유명하다는곳 8만원짜리 먹었는데 서울에서 가는분이면 실망해요
    서울 8만원짜리보다 못하고 깔끔한 느낌없음

  • 10. .....
    '24.9.24 10:45 AM (175.201.xxx.167)

    순천만 앞 식당 중의 하나
    밥꽃 이야기 저도 너무 실망했어요
    후기 보고 갔는데
    반찬 가짓수만 구색맞추려고 어거지로
    퀄리티나 맛은 회사 구내식당만도 못하고
    게장은 말해 뭐해....
    놀러가서 맛집 탐방하는 재미도있는데
    순천만 그쪽 식당 너무해요.
    장사를 하질 말든가

  • 11.
    '24.9.24 11:05 AM (14.44.xxx.94)

    순천시청 근처 맛집 검색해보세요

  • 12. ...
    '24.9.24 11:17 AM (118.221.xxx.25)

    순천 한정식이란 게 있는 줄 지금 알았네요
    순천 세번 갔었는데...
    제가 먹은 순천 음식 중에 제일은 택시기사님께 물어서 데려다 준 평범한 식당
    그냥 불고기 정식하고 뭐하고 4명이 2개 2개 시켰는데, 반찬을 한정식마냥 상다리 부러지게 깔아줬는데 다 맛있어서 정작 주 메뉴는 기억도 안났어요. 불고기야 그냥 불고기 맛이지 뭐...
    근데 1인분 15,000원짜리 평범한 메뉴
    역시나 택시기사님 픽이 최고다 하고 다들 만족했는데, 어둑어둑할 때 찾아간 집이라 간판도 못봐서 옥호가 뭔지 기억을 못함 ㅠㅠ

  • 13. 제 경험엔
    '24.9.24 11:34 AM (59.7.xxx.113)

    12년전에 여수순천 갔을때 맛집정보 안찾고 숙소 근처나 차에서 내린 곳에 장사를 오래했을법한 식당 평범한곳 들어갔을때 가성비가 끝내줬어요. 어쩌면 다수의 맛집은 돈벌려고 서울에서 내려간 집일수도...

    제주에서도 남해에서도 맛집 안찾고 평범한 식당들이 꽤 괜찮았어요. 전혀 안비싸고요

  • 14. 옛날
    '24.9.24 11:35 AM (222.234.xxx.241)

    대원식당 떡 벌어지게 차려나온 모든게 맛있었는데 지역유지 및 검판사들 모임하는 주요 장소여서인지 사장아주머니 콧대 높으시고 여자 둘이 예약하기 힘든 곳이었는데 지금도 하면 그래도 기본이상은 하지 않을까요?
    명궁관은 깔끔하고 대접받는 느낌이나 비쌈. 가성비 좋고 맛있는 곳 추천한다면 순천 ymca옆 낙원회관. 막만든 음식만 나옴.

  • 15. 요즘
    '24.9.24 11:36 AM (106.101.xxx.49)

    한정식 가짓수 너무 많은것 별로예요
    못 먹던 시절도 아니고...
    음식물 쓰레기만

  • 16. 유명식당 nono
    '24.9.24 12:07 PM (112.152.xxx.66)

    순천은 아무식당가도 기본 10가지 반찬에
    다 맛있어요
    유명식당은 관광객들 위주라서 현지인들 잘 안가구요
    그냥 동네 식당 순두부ㆍ호박찌개등도
    1만원에 고기볶음ㆍ생선구이 기본 반찬 7가지이상 나옵니다
    1만 5천 생선구이도 횟집처럼 깔끔하게 다 맛있어요

  • 17. 히어리
    '24.9.24 12:23 PM (211.234.xxx.96)

    순천은 구도심 순천시청 근처가 그나마 먹을만한 집들이 남아 있더라구요.

  • 18. ..
    '24.9.24 12:33 PM (222.236.xxx.119)

    순천 낙안읍성 앞 꼬막정식이 좋았어요.
    9월 초에 갔는데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푸짐하게 잘 나오더군요.

  • 19. 새콤달달
    '24.9.24 2:46 PM (210.95.xxx.163)

    순천만(꼬막정식류)쪽은 별루구요. 순천시청 근처 옛 구도심이 더 유명해요.
    한정식은 명궁관, 대원식당
    떡갈비정식은 금빈회관
    질 좋은 소고기는 효동회관

    전 꼬막정식은 벌교쪽으로 먹으러 가는데 거기도 예전만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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