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나리오별 기후예측과 소비재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하민이네 조회수 : 394
작성일 : 2024-09-24 10:20:16

이산화탄소는 온실기체입니다. 온실기체는 지구에서 우주로 날려버릴 열을 잡아두는 역할을 합니다. 이 기체가 적당한 양으로 분포해야하는데 양이 많다는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색, 무취 대기 중에 200년가까이 체류하는 이 기체의 양을 조절하지 않으면 인류의 생존에 큰 재앙을 불러온다고 합니다.  

기후정보 포털 접속 - 국가기후변화 표준시나리오 클릭 - 행정구역을 클릭하시면 향후 기후에 대한 시나리오를 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RCP 시나리오입니다. 
CO2농도에 따른 시나리오입니다. 온도는 21세기 말입니다. 
RCP2.6 지금부터 즉시 온실가스 감축 수행
CO2농도 420ppm
전지구 기온 +1.3°C
RCP4.5 온실가스 저감정책 상당히 실현
CO2농도 540ppm
전지구 기온 +2.4°C
RCP6.0 온실가스 저감정책 어느 정도 실현
CO2농도 670ppm
전지구 기온 +2.7°C
RCP8.5 현재 추세대로 온실가스 배출
CO2농도 940ppm
전지구 기온 +4.0:C
• RCP 숫자는 온실가스로 인한 추가적인 지구흡수에너지량을 의미함
 (예) RCP8.5: CO, 농도가 940ppm이 되면 태양에너지 8.5W/m2 추가 흡수

다음은 SSP 시나리오입니다. SSP시나리오는 인구통계, 경제발달, 복지, 생태적요소, 자원, 제도, 기술발달 등 제반 정책을 고려하여 RCP개념에 추가하여 만들어진 시나리오입니다. 

SSP1-2.6
사회 불균형의 감소와 친환경 기술의 빠른 발달로 기후변화 완화, 적응능력이 좋은 지속성장가능 사회경제 구조의 저탄소 시나리오 전지구 기온 +1.9°C
SSP2-4.5
중도성장의 사회경제 시나리오로 기후변화 완화 및 사회경제 발전 정도가 중간 단계 가정
전지구 기온 +3.0°C
SSP3-7.0 

사회경제 발전의 불균형과 제도적 제한으로 인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상태에 놓이는 사회경제 구조의 시나리오  +4.3°C
SSP5-8.5 

기후정책 부재, 화석연료 기반 성장과 높은 인적 투자로 기후변화 적응능력은 좋지만, 완화능력이 낮은 사회경제 구조의 고탄소 시나리오 전지구 기온 +5.2°C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http://www.climate.go.kr/home/CCS/contents_2021/33_2_areapoint_basic.php ..         

 

각종 소비재에서 배출되는 온실기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고려하여 좀 무리가 되더라도 통큰 양보가 필요한 시점이 다가왔습니다. 최소한 RCP4.5시나리오와 SSP2-4.5 맞추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각종 소비재의 탄소배출량: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u/0/d/1y3uCoV6gIFgmq1NytmntPX-e1z1JYt3U/h...  ..

IP : 59.1.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후위기
    '24.9.24 10:43 AM (211.221.xxx.43)

    여기는 어에컨 좀 안 킨다고 하면 날선 댓글들 만선
    십시일반이라고 모두가 지구 지키기 위해 하나씩만 실천해야할 때입니다

  • 2. 지나친
    '24.9.24 10:51 AM (1.240.xxx.21)

    에너지사용 하지 말자며
    에어컨 사용 줄이자 하면
    뜬금없이 난방도 하지 말라는 시비글도 있었죠.
    지구온난화가 이렇게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아직도 그 중대성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은 듯싶어요.

  • 3. 연구
    '24.9.24 11:08 AM (1.240.xxx.21)

    발표된 암울한 미래 시나리오에도 불구하고
    절망적인 미래도 많은 사람들이 싸운다면 아직 희망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아마도 그러나
    정말로 종말이 올지
    안 올지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독일시인 프리트의 시 한구절을 옮겨봅니다.

  • 4. @@
    '24.9.24 11:42 AM (14.56.xxx.81)

    저렴하다고 잠깐입고신고 또사고하는 옷 신발 가방 건설폐기물 이런것들도 다 지구를 아프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680 제 사업자통장을 남편이 보게 하려면? 9 계좌공유 2024/09/27 1,226
1629679 우연히 끓여본 소고기버섯국 너무 맛있어요 10 초보 2024/09/27 3,033
1629678 글은 지우겠습니다 63 비행기비행기.. 2024/09/27 14,735
1629677 한가인 유튜브 궁금증 8 .. 2024/09/27 4,648
1629676 60세 여성분께 드릴 선물 뭐가 좋을까요? 9 ㅇㅇ 2024/09/27 1,451
1629675 인지능력 저하된 가족의 금융/채무 정리 조언 부탁드립니다 2 . 2024/09/27 1,203
1629674 집 근처에서 윤석열 퇴진 집회해요. 19 ... 2024/09/27 3,378
1629673 우문현답 15 ㄲ ㄷ ㅇ 2024/09/27 2,820
1629672 블루베리는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대중화되었나요? 3 ... 2024/09/27 1,049
1629671 7시 알릴레오 북's ㅡ 정치 필독서 군주론 함께 읽기.. 3 같이봅시다 .. 2024/09/27 429
1629670 어으휴어으. 생강 사오지 마세요 7 2024/09/27 5,378
1629669 아롱사태 코스트코에서 사왔는데 삶아서 냉동? 그냥 냉동? 10 아롱사태 2024/09/27 2,577
1629668 공부 안하는 아이 어떻게 하죠? 55 공부안하는 .. 2024/09/27 5,088
1629667 한라산 등산옷차림후기(관음사-관음사) 1 한라산 2024/09/27 1,582
1629666 살기 싫어요 26 ..... 2024/09/27 6,275
1629665 대학병원 MRI촬영 빨리... 3 ... 2024/09/27 2,244
1629664 뜬장 속 발이 너무 아픈 리트리버 유튭 구독으로 도와주세요 3 .,.,.... 2024/09/27 825
1629663 부추 질긴 식감은 어쩔 수 없나요? 5 ㅇㅇ 2024/09/27 1,140
1629662 6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마로니에 9월 2부 ㅡ 감옥으로부.. 4 같이봅시다 .. 2024/09/27 395
1629661 청주동물원 바람이 딸래미 근황이예요 5 ㅁㅁ 2024/09/27 1,701
1629660 동양에서의 과거제도와 공부 8 2024/09/27 889
1629659 플러팅 뜻이 뭐에요? 23 llIll 2024/09/27 10,143
1629658 맞벌이 하는데 너무 얄미운 남편. 다들 어떻게 하세요? 24 와사비 2024/09/27 5,377
1629657 명절날 시댁에서 시고모 모임과 시이모 모임 141 ... 2024/09/27 11,995
1629656 사형은 절대로 못하는 건가요? 13 사형 2024/09/27 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