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레기같은 인간들은 어떻게 상대해야하나요??

질문 조회수 : 806
작성일 : 2024-09-24 07:50:14

 

편의상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저는 40대 중반, 상대는 저보다 한살 어림.

특수직군이라 입사연령이 높은편이고

입사동기로 알고지낸지 십년 조금 넘음.

 

친한척하며 뒤통수 쳐왔던거 2년전 저에게 걸렸는데

부서가 워낙 달라 제가 바쁜척하며 연락을 안받았음.

 

몇달전 저는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게 되었고 

그 아이는 승진 누락되었다는 소식을 접함.

 

또 뭔가 필요한게 있는지, 무슨 꿍꿍이인지 모르나

왜 연락을 피하냐고 이유를 알고싶다는 카톡이

주기적으로 오는 상황.

 

제가 살면서 카톡 차단한 사람이 몇 안될정도로 

남들 허물에 신경 안쓰고 사는 주의인데

크게 선을 넘는 행동을 여러번해서 카톡 차단한적 있음.

이후 업무때문에 카톡차단 해제해야 했음.

 

향후, 업계가 특수한편이라 마주칠 가능성 있음.

연락을 피해온지 1년이 넘었는데 한마디 해주고싶은

제 마음은 사그러들지를 않음.

앞에서는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르나, 절대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칠 사람이 아님.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따끔하게 말을 해도 후회, 무시해도 후회.

어느쪽이든 다 아쉬움은 있을것 같아요.

 

 

IP : 14.42.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무적 대응
    '24.9.24 8:27 AM (1.236.xxx.253) - 삭제된댓글

    그냥 일로 만난 사이니까
    감정빼고 건조하고 간단명료하게
    사무적으로만 대응하고
    시시콜콜 말하지마세요.
    원한만 삽니다.

  • 2. ㅇㅇ
    '24.9.24 9:16 A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

    왜 연락을 피하냐고 이유를 알고싶다는 카톡이
    주기적으로 오는 상황.ㅡ

    피한적 없는데 ㅡ
    서로 스타일이 다른 사람들하고
    굳이 따로 연락안하는거 아님?
    일은 서로 열심히 하자 ㅡ
    뭐 이럴듯요.

    한마디 하고 싶은.건 꾹 참으세요.
    그렇게 또 그 인간과 연결되는 거예요. ㅠ

  • 3. ..
    '24.9.24 12:54 PM (211.176.xxx.21)

    사무적 대응, 나머지는 참으세요. 안 참으면 더 귀찮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756 달지않은 믹스커피 뭐가 있나요? 11 ㅇㅇ 2024/09/24 2,126
1628755 김영선이 명태균에게 국회의원 월급 반을 보내기로 약속 21 토마토 2024/09/24 2,790
1628754 교묘한 자랑 8 자랑 2024/09/24 2,644
1628753 쿠첸 인덕션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4 진주귀고리 2024/09/24 510
1628752 너무 추워지니까 오히려 씻기 싫네요 15 ㅇㅇ 2024/09/24 3,467
1628751 남편한테 완전실망했어요 54 이럴수가 2024/09/24 21,074
1628750 친구는 도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8 무슨 2024/09/24 2,478
1628749 드럼세탁기 급수될때 물소리 크게 나는데 원래 그런가요? ㅡㅡ 2024/09/24 252
1628748 여성노숙자시설은 없나요. 4 겨울준비 2024/09/24 1,721
1628747 세탁기 물을 0도로 해서 빨래했더니 38 ㅇㅇ 2024/09/24 14,010
1628746 김건희 대단하네... 8 ㅋㅋㅋ 2024/09/24 4,894
1628745 쓰레기같은 인간들은 어떻게 상대해야하나요?? 1 질문 2024/09/24 806
1628744 순천시 마린클럽, 채해병 순직 1주기 추모식 진행 !!!!! 2024/09/24 372
1628743 와... 강아지 알람의 중요성 ㅠㅠ 12 .... 2024/09/24 2,813
1628742 핸드폰 요금제 9 해결 2024/09/24 694
1628741 토마토 세비 반을 주기로 돼 있던 거래요 13 하늘에 2024/09/24 2,859
1628740 유학생 아이 소포 3 가을 2024/09/24 735
1628739 통계학 전공하신 분께 질문요. 8 공부 2024/09/24 1,180
1628738 남편과 자녀로 인해 맘이 편치 않은 분 계시다면 5 평안 2024/09/24 2,842
1628737 대지만 500평 역대급 주택 18 .. 2024/09/24 12,628
1628736 동상이몽 장수원은 아빠느낌이 안나네여 9 .. 2024/09/24 5,467
1628735 헉 지금 일산동구 13.2도에요 8 ... 2024/09/24 3,992
1628734 아이들 키우기 힘드네요 조언 좀 8 ㅎㅎㅎㅎㅎ 2024/09/24 2,788
1628733 고1 아이 과학 과목 선택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6 ... 2024/09/24 655
1628732 만원의 행복 추석이후 물품 보내기 시작했어요 7 유지니맘 2024/09/24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