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노처녀 노총각 이런 개념 없죠

그냥 조회수 : 3,169
작성일 : 2024-09-24 00:38:25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보다 문득,

 

주인공들 나이가 서른네다섯살로 나오잖아요.

20년 전이면 올드미스다이어리 이런 거 찍을

나인데 시대가 변해서 요즘은 저 나이에도

풋풋한 모습으로 그려지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15년 전 서른중반에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주변에서 거의 노처녀로 봤거든요.

 

아무튼

 

요즘은 비혼도 많아서 노처녀 노총각 이런 개념이

없다?기 보다 거의 사라진 것 같아요.

 

 

 

IP : 223.38.xxx.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24 12:39 AM (211.234.xxx.197)

    2010년까지만 해도
    여자나이 30 넘으면 큰일나는 분위기 였는데
    요즘은 뭐 40넘어야 슬슬

  • 2. ......
    '24.9.24 12:41 AM (223.38.xxx.79) - 삭제된댓글

    요새는 비혼이며 딩크가 많아서 오히려 결혼한게 촌스러운 세상이 되었네요

  • 3. 맞아요
    '24.9.24 12:42 AM (185.220.xxx.71)

    저도 요즘 드라마 보면서 많이 느껴요.
    풋풋한 연애 나오는 드라마들이 서른 중반 설정이 많은데
    실제로 그 배역을 연기하는 연기자는 또 그보다 몇 살씩 많다는ㅎㅎ
    요새는 마흔이 예전 서른 정도 같아요.

  • 4. 그게
    '24.9.24 12:47 AM (12.203.xxx.203)

    없어진게 아니고 비혼이란 말로 포장되더라구요
    30 40 50되어도 결혼 안하거나 못하면 비혼
    그러다가도 결혼할 사람만나면 비혼딱지버리고 결혼

  • 5.
    '24.9.24 12:54 AM (123.213.xxx.157)

    김삼순 드라마 삼순이도 겨우 서른으로 나왔는데 완전 아줌마 취급이었죠 ㅋㅋ

  • 6. ..
    '24.9.24 1:08 AM (211.234.xxx.51)

    결혼은 능력있는 사람이 하는걸로

  • 7. ㅋㅋㅋ
    '24.9.24 2:29 AM (59.17.xxx.179)

    그러네요 김삼순
    지금 생각해보면 황당

  • 8. 정말
    '24.9.24 5:32 AM (125.178.xxx.170)

    30대 조카들 한 명도 결혼 안 했어요.
    40대도 둘 있군요.

  • 9. 좋은현상이죠
    '24.9.24 5:33 AM (220.78.xxx.213)

    저 오십대 후반인데
    당시엔 남자고 여자고 앞자리3에 대한
    사회적 강박이 있었어요
    서른 즈음인 요즘 젊은이들 보면
    그냥 애기잖아요
    저도 뭐 이십대 후반에 결혼하긴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뭘 알아서 결혼하고 애 낳고
    했나 싶어요 ㅎㅎ

  • 10. ..
    '24.9.24 6:46 AM (223.57.xxx.124)

    결혼이 촌스러운 게 아니라 있는 집 애들이나 본인이 능력이 있는 애들이 먼저 결혼하고 보통애들이 남는거죠.

  • 11. 노노
    '24.9.24 7:06 AM (118.235.xxx.51) - 삭제된댓글

    요즘엔 있는집 애들도 결혼 안해요.
    잘 모르시네

  • 12. **
    '24.9.24 8:30 AM (14.55.xxx.141)

    시댁 친정 조카들
    30대 3명
    40대 2명
    20대1명

    이런데 20대만 어떤 이유로 일찍 결혼했고 나머지는 안했어요

    직장도 좋고 인물도 좋고 집안도 좋고 심지어 큰 동서네 조카들은
    시숙이 능력있는 전문직이라 일찌감치 애들 집 다 사놨어요
    요즘은 결혼식장에 20대는 정말 드물더라구요

  • 13. 노처녀,노총각
    '24.9.24 8:42 A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

    그런 단어조차도 이젠 안써요
    노인네들이나 가끔 눈치없이 쓰죠
    요즘은 비혼, 또는 미혼이라 합니다

  • 14. ㅇㅇ
    '24.9.24 8:46 AM (211.234.xxx.120)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아이 쉽게 낳는 건 고딩엄빠처럼 아무 생각 없는 경우가 많고..
    비혼이 흔하긴 하드라고요.

  • 15. 있는집 애들이 왜
    '24.9.24 10:10 AM (220.117.xxx.100)

    결혼을 안해요
    없는집 애들이 없어서 못하는거죠
    있는집 애들은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이혼하고 싶으면 이혼하고 그래요
    돈이 있으니 거리낄게 없고 하고싶은거 해요
    돈없는 사람은 기회비용 따져야 하고 사후 대책도 무시할 수 없고 하니 쉽게 못 저지르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975 강원도 홍천서 훈련중 숨진 육군 김도현 일병 어머님 호소문 15 .... 2024/12/03 4,189
1646974 유병자 실비... 9 어리버리 2024/12/03 1,773
1646973 새우젓(육젓) 갈아서 김장에 쓰나요? 11 김장 2024/12/03 1,724
1646972 근데 경차 가속력때문에 위험한적 있으세요? 5 ㅇㅇ 2024/12/03 1,218
1646971 푸바오 관심있는 분들만 20 관심있는 분.. 2024/12/03 2,053
1646970 이 기사 보셨어요? 너무 무섭네요 ㄷㄷ 18 2024/12/03 40,701
1646969 이런번호로... 1 ... 2024/12/03 854
1646968 미국, 우크라이나에 1조 원 추가 무기 지원 2 ... 2024/12/03 1,178
1646967 속초, 양양 등 조개구이 먹으러 1박으로 놀러갈 곳 추천부탁드려.. 6 여행 2024/12/03 1,198
1646966 집에서 만든 맛사지팩 5 효과있나요 2024/12/03 1,136
1646965 난리나는 케이팝그룹들 보면 12 2024/12/03 2,831
1646964 최민수씨 이 모습 너무 멋있어요 8 dma 2024/12/03 3,503
1646963 대학병원 담당의사가 퇴직하면 4 2024/12/03 1,695
1646962 전업만 하던 약간 약골체력인데 스쿨버스 등하교알바 9 나도 2024/12/03 2,101
1646961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뭐가 맛있나요? 4 .. 2024/12/03 1,562
1646960 호러로 끝난 알바 ㅠㅠ (길어요...) 22 알바 2024/12/03 6,379
1646959 지하철 화장 유행됐군요 49 . . 2024/12/03 7,343
1646958 수미감자는 감자조림용으로는 안 맞지요? 7 감자반찬 2024/12/03 791
1646957 위와 대장내시경 1 ... 2024/12/03 898
1646956 고등아이 공부가 안된다고 짜증냅니다 9 ... 2024/12/03 1,392
1646955 새끼발가락이 미세골절되었어요 -- 비용 등 병원 진료 후기 13 ... 2024/12/03 2,566
1646954 치과 1 분당 2024/12/03 476
1646953 내년 말 쯤엔, 쌀걱정 해야할 거 같은 경기네요. 5 2024/12/03 2,623
1646952 과방위, KBS 재원 'TV 수신료' 통합징수법 野주도 통과 6 ..... 2024/12/03 908
1646951 채상병 특검 더 못 기다려" "尹 탄핵이 먼저.. 2 ,,,,,,.. 2024/12/03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