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엄마친구아들 보다 문득,
주인공들 나이가 서른네다섯살로 나오잖아요.
20년 전이면 올드미스다이어리 이런 거 찍을
나인데 시대가 변해서 요즘은 저 나이에도
풋풋한 모습으로 그려지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15년 전 서른중반에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주변에서 거의 노처녀로 봤거든요.
아무튼
요즘은 비혼도 많아서 노처녀 노총각 이런 개념이
없다?기 보다 거의 사라진 것 같아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보다 문득,
주인공들 나이가 서른네다섯살로 나오잖아요.
20년 전이면 올드미스다이어리 이런 거 찍을
나인데 시대가 변해서 요즘은 저 나이에도
풋풋한 모습으로 그려지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15년 전 서른중반에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주변에서 거의 노처녀로 봤거든요.
아무튼
요즘은 비혼도 많아서 노처녀 노총각 이런 개념이
없다?기 보다 거의 사라진 것 같아요.
2010년까지만 해도
여자나이 30 넘으면 큰일나는 분위기 였는데
요즘은 뭐 40넘어야 슬슬
요새는 비혼이며 딩크가 많아서 오히려 결혼한게 촌스러운 세상이 되었네요
저도 요즘 드라마 보면서 많이 느껴요.
풋풋한 연애 나오는 드라마들이 서른 중반 설정이 많은데
실제로 그 배역을 연기하는 연기자는 또 그보다 몇 살씩 많다는ㅎㅎ
요새는 마흔이 예전 서른 정도 같아요.
없어진게 아니고 비혼이란 말로 포장되더라구요
30 40 50되어도 결혼 안하거나 못하면 비혼
그러다가도 결혼할 사람만나면 비혼딱지버리고 결혼
김삼순 드라마 삼순이도 겨우 서른으로 나왔는데 완전 아줌마 취급이었죠 ㅋㅋ
결혼은 능력있는 사람이 하는걸로
그러네요 김삼순
지금 생각해보면 황당
30대 조카들 한 명도 결혼 안 했어요.
40대도 둘 있군요.
저 오십대 후반인데
당시엔 남자고 여자고 앞자리3에 대한
사회적 강박이 있었어요
서른 즈음인 요즘 젊은이들 보면
그냥 애기잖아요
저도 뭐 이십대 후반에 결혼하긴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뭘 알아서 결혼하고 애 낳고
했나 싶어요 ㅎㅎ
결혼이 촌스러운 게 아니라 있는 집 애들이나 본인이 능력이 있는 애들이 먼저 결혼하고 보통애들이 남는거죠.
요즘엔 있는집 애들도 결혼 안해요.
잘 모르시네
시댁 친정 조카들
30대 3명
40대 2명
20대1명
이런데 20대만 어떤 이유로 일찍 결혼했고 나머지는 안했어요
직장도 좋고 인물도 좋고 집안도 좋고 심지어 큰 동서네 조카들은
시숙이 능력있는 전문직이라 일찌감치 애들 집 다 사놨어요
요즘은 결혼식장에 20대는 정말 드물더라구요
그런 단어조차도 이젠 안써요
노인네들이나 가끔 눈치없이 쓰죠
요즘은 비혼, 또는 미혼이라 합니다
결혼하고 아이 쉽게 낳는 건 고딩엄빠처럼 아무 생각 없는 경우가 많고..
비혼이 흔하긴 하드라고요.
결혼을 안해요
없는집 애들이 없어서 못하는거죠
있는집 애들은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이혼하고 싶으면 이혼하고 그래요
돈이 있으니 거리낄게 없고 하고싶은거 해요
돈없는 사람은 기회비용 따져야 하고 사후 대책도 무시할 수 없고 하니 쉽게 못 저지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