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아 크라운 진짜 갈등되네요.

..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24-09-23 22:40:05

 

윗니 옆으로 웃을 때 살짝 보이는 치아 하나요. 
색깔이 연한 회색으로 변했는데
크게 티 안나서 그런가보다 하고 살았거든요. 

 

몇 년 만에 스케일링 하러 갔더니 
신경치료해야 한대서 했고요. 

 

근데 어쩜 하나도 안 아프고 그렇게 몇 년을 살았을까요. 
신경치료 몇 차례 하러 가서도 안 아팠고요. 

 

암튼, 신경치료 하고서는 
의사가 크라운을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는데 
갈등이 생기네요. 


금이나 치아 재질로 위에 덧 씌우는 게 크라운이죠?
해보신 분들 그것 해서 생기는 문제점은 없던가요. 

금액 신경 안 쓰이면 하는 게 나을까요. 

 

82님들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25.178.xxx.1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3 10:44 PM (118.235.xxx.133)

    신경치료하면서 썩은거 다 갈아내고 메꿔야해서
    금크라운했어요
    7년전에 45 줬나???
    웃거나 말할때 크라운한게 보이면 금으론 하지마세요

  • 2. ㅇㅇ
    '24.9.23 10:49 PM (114.204.xxx.188)

    저는 신경치료하니 회색으로 변해서 미관상 크라운했네요 ㅠ 신경치료한 치아는 약해져서 크라운하는 게 좋다고 들었는데 의사선생님은 별말씀 없으셨군요. 크라운하려면 치아를 많이 깎아내니 아깝긴한데 의사쌤이 그리 말씀하셨음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

  • 3. 그러게요
    '24.9.23 10:53 PM (125.178.xxx.170)

    꼭 하라고도 안하고
    하고 싶음 하라고 하시니.
    더 갈등되더라고요.

  • 4. 그렇게
    '24.9.23 11:08 PM (182.210.xxx.178)

    말했다면 안해도 된다는거잖아요.
    원글님이 치아 색상 별로 신경 안쓰이면 놔둬도 될 거 같은데요.

  • 5. 바람소리2
    '24.9.23 11:20 PM (114.204.xxx.203)

    그냥 두시죠

  • 6. ㅇㅇ
    '24.9.24 12:52 AM (223.38.xxx.114) - 삭제된댓글

    전 레진으로 떼운게 20년이 지나 닳고 변색됐는데 의사샘이 새로 크라운 해도 되고 나중에 해도 된다고 해서 그냥 안했네요

  • 7. tower
    '24.9.24 1:01 AM (118.32.xxx.189)

    치아색이 변한 건 신경이 죽었다는 뜻이고요.

    앞니는 신경치료 후 크라운 안 해도 됩니다.

    저도 앞니가 같은 이유로 변색돼서 신경치료 했고, 블리칭(표백)만 한 후 그냥 살고 있어요.

    저는 연세대치대병원에서 20년 전에 이렇게 치료했습니다.
    결론은 안 해도 된다입니다. 오히려 앞니는 크라운 하면 잇몸 경계선이 푸릇하게 변해요.

    대신 참외나 사과를 통째로 강하게 베어 무는 식습관은 자제하세요.
    저는 하도 오래 돼서 참외 한 개 통째로 먹기는 합니다.

  • 8. 네~
    '24.9.24 2:03 AM (125.178.xxx.170)

    잇몸 경계선이 또 보기 싫어지기도 하는군요.

    그런데 신경치료한 이에
    표백을 할 수도 있나 봐요.
    의사에게 한번 물어볼까요.

  • 9. tower
    '24.9.24 2:13 AM (118.32.xxx.189)

    치아표면을 표백하는게 아니고,
    신경치료 때 치아에 뚫은 구멍으로 약제를 넣고 막는 거에요. 약을 넣으면 치아가 하얘집니다.

    변색이 심하지 않으면 그냥 살아도 됩니다.

    저는 심하게 아팠고 진한 갈색이었고, 정 중앙 앞니여서 한 거죠.

    통증이 없는 정도니 변색이 심하진 않았을 듯.

  • 10.
    '24.9.24 2:44 AM (125.178.xxx.170)

    신경치료할 때 약을 넣으면 되는 거였군요.
    저도 그렇게 해주시지..

    네~ 웃을 때 왼쪽 입꼬리 옆으로
    연하게 보이긴 하는데 그냥 둬야겠네요.
    118님 긴 답변 감사해요.
    다른 분들도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454 '아이를 잘 키우려' 하지 말고 '아이와 잘 지내려' 해라 8 조타고 2024/09/29 2,951
1625453 남편 짝사랑 하는 글이요 1 ㅇㅇ 2024/09/29 2,305
1625452 때 진짜 잘빠지는 세제 무엇일까요? 7 궁금 2024/09/29 1,961
1625451 에어콘 필터 세제로 씻어도 되나요? 3 2024/09/29 860
1625450 은마 재건축이 되긴 할까요? 28 ㅇㅇ 2024/09/29 5,315
1625449 여자혼자 일본말고 어딜다녀오면 좋을까요 18 여자혼자 2024/09/29 2,931
1625448 선풍기 틀면 춥고 끄면 덥고 5 ㅇㅇ 2024/09/29 1,373
1625447 물 흡수잘되는 발매트요 2 ㅇ허 2024/09/29 816
1625446 김밥 재료... 10 잘말아줘 2024/09/29 2,564
1625445 베이킹 하시는 분들 2 .. 2024/09/29 726
1625444 25일부터 상습 음주운전 면허취소자 차에 음주운전 방지장치 장착.. 2 희소식 2024/09/29 711
1625443 골다공증 주사일 문의드려요. 2 며느리 2024/09/29 967
1625442 와이셔츠 목깃에 쓰는 세제 13 2024/09/29 1,906
1625441 캄포소파 좌방석 솜 활용 아이디어 있을까요? 3 .. 2024/09/29 713
1625440 펌글) 예의와 지능 4 hgfe4 2024/09/29 1,983
1625439 방광염 증상 좀 봐주세요. 10 .. 2024/09/29 1,434
1625438 올리브 오일은 어떻게 먹어야 좋나요 11 ... 2024/09/29 2,816
1625437 52 운동을 하는 삶으로 결정하려구요 17 ㅇㅇ 2024/09/29 3,938
1625436 요즘 남편과 소통이 없어 힘들어하는 글이 많네요 2 .. 2024/09/29 1,508
1625435 아보카도유 엑스트라버진 6 .. 2024/09/29 1,650
1625434 여자에게 있어서 나 자신을 보여줄 시기는 20대 뿐 28 음.. 2024/09/29 4,177
1625433 이번에 김치도 그렇고 올리브오일도 그렇고 15 ..... 2024/09/29 3,537
1625432 하와이 공항에서 택시 타려면 3 택시 2024/09/29 800
1625431 50세 한 달 보험료 얼마가 적정할까요? 2 skanah.. 2024/09/29 1,677
1625430 로봇 청소기 기술 중국에 유출한 놈 8 .. 2024/09/29 2,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