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돈봉투 의혹’ 보도 기자들 고소...경찰 ‘무고죄’로 송치
최초 보도 기자 “고소로 언론 압박하는 정치인에 경종 울리길”
지역 사업가로부터 청탁과 함께 돈봉투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에게 무고 혐의가 추가됐다. 정 전 부의장이 돈봉투 의혹을 처음 보도한 기자들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는데, 경찰은 정 전 부의장이 자신의 범죄를 감추기 위해 허위 고소를 한 것으로 본 것이다. 해당 기자들은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당시 정 전 부의장은 충북인뉴스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 따른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며 22대 총선 완주를 감행했다. 하지만 충북인뉴스와 뉴스타파의 <정우택 녹음파일> 연속 보도 이후 공천 취소됐고, 이후 경찰 수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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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더이상 이 넘 꼬라지 안 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