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자녀 조부모님께 명절 용돈 드리나요?

추석 조회수 : 2,875
작성일 : 2024-09-23 22:07:21

결혼한 자녀가 조부모님한테 명절 인사하러가면서 과일 사가면서 할머니께 용돈을 드렸는데 보통 용돈도 드리나요?물론 각 가정마다 다르겠지만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요.

물론 양가 부모님 한테는 줍니다

 

IP : 121.144.xxx.10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ooo
    '24.9.23 10:13 PM (211.243.xxx.169)

    부모님이 어마무시하게 부자시라고 해도,
    푼돈이라도 드리는 재미인 거죠.

  • 2. 음...
    '24.9.23 10:14 PM (211.206.xxx.191)

    우리는 중고등학생 때 시가에 가면 어머니가 아이들 5만원씩
    주면서 후일 용돈 달라고 하셨어요.
    매달 간 것도 아니고 일년에 몇 번이었는데
    아이들이 명절 때 마다 용돈 드립니다.

  • 3. 저는
    '24.9.23 10:18 PM (112.162.xxx.38)

    제가 드리라 합니다. 3만원이라도 드리라고 그래봐야 일년 3번이니까요

  • 4. 맛난거보면
    '24.9.23 10:20 PM (118.235.xxx.206)

    요즘 유행하는 디저트류와 빵 케익 사서
    할머니 생각나서 사왔다는 대학생 큰조카
    알바ㅠㅠㅋ해서요 남자아인데 더 섬세하고 맘이 이뻐요
    친정엄마가 맞벌이하는 동생부부대신 애지중지 7살까지 길렀어요
    서로 애틋해요

  • 5. 이상해
    '24.9.23 10:22 PM (115.138.xxx.207)

    여기 유저들이 손주한테 용돈받을 나이들인건지 희망사항인건지.
    팔순할머니집에 손주가 갈 일도 없거니와 간다하더라도 조부모가 반기고 기뻐서 용돈주는게 자연스럽게 이건 무슨...조부모가 꼴랑 십만원 팔랑거리면서 올때마다준다고해도 안가요. 그까짓거 받으러 안간다고고요. 근데 돈을 주라고요?

  • 6. 아니
    '24.9.23 10:33 PM (218.37.xxx.225)

    자식들한테 받으면 됐지 무슨 손주들한테까지 용돈을 받나요?
    우리 부모님들은 손주들 모두 성인들인데 아직도 손주들한테 명절이면 용돈 주십니다
    저도 그렇게 늙으렵니다

  • 7.
    '24.9.23 10:34 PM (211.211.xxx.168)

    그거누자식들이 줘야자요.. 손주들이 무슨 돈이 있다고.
    돈 별면 가벼운 선물 정도는 하라 합니다만

  • 8. 이상해님
    '24.9.23 10:35 PM (211.206.xxx.191)

    기막힌 댓글이네.
    명절인데 손주가 조부모도 안 만나요?
    팔순 조부모에게 용돈 드리는 게 뭐가 이상해요??
    서른이 넘고, 서른인 손주가 직장인인데 일년에 두 번 용돈도
    못 드리나요?

  • 9. ...
    '24.9.23 10:37 PM (182.219.xxx.35)

    아직은 용돈을 받지만 성인이 되어 취직하면 드릴수 있죠.
    수십억 자신가이지만 즈늠이라도 드리라고 가르칠거에요.
    위에 손주가 할머니집에 갈 일이 없다니 자식 교육 그렇게
    시키면 안됩니다. 아무리 바빠도 명절에는 같이 찾아뵙고 인사
    시켜야죠.

  • 10. ...
    '24.9.23 10:47 PM (42.82.xxx.254)

    저희 경우는 조부모님께는 간단한 선물합니다...
    용돈은 오히려 조부모님이 주시네요...
    각자 가정형편에 맞게....

  • 11. 저는
    '24.9.23 11:01 PM (122.36.xxx.14)

    머리로는 드리는 게 맞다 생각해요
    근데 어릴 때 한번 안 안아주시고 외손자ㆍ친손자 차별해서 드리라고 말이 안 나올듯 하네요
    우리애가 친손자

  • 12. 저는
    '24.9.23 11:03 PM (125.178.xxx.170)

    양가 때 되면 챙기는 거 지겨워
    이제 막 돈 버는 애한테
    앞으로도 용돈은 신경쓰지 마라 했어요.

    그냥 맛있는 과자나 간식세트
    저렴한 것 하나씩 사드리라 했네요.

  • 13. 좀 놀랍네요
    '24.9.23 11:38 PM (1.245.xxx.39)

    조부모께 용돈 드리는게 이렇게 이슈가 되고
    적대감을 드러내는 일일수 있는지..
    저희 아이들은 취업한 후로는 너무도 당연히 명절에 용돈 드려요
    액수가 크진 않지만 서로의 재미? 보람? 같은 거죠
    반대로 손주들에게도 봉투 주십니다

  • 14. ...
    '24.9.23 11:42 PM (220.126.xxx.111) - 삭제된댓글

    저희는 집안 제일 큰 애가 취업하면서 할아버지, 할머니 5만원씩, 작은엄마, 고모들 3만원씩 주더군요.
    그게 전통으로 자리 잡아서 모든 애들이 취직하면 명절에 용도봉투 돌려요.
    얼마 안되지만 고맙고 기특해서 꼭 인증샷 보내줍니다.
    취직 전까지 용돈 잘 챙겨줬고 사이가 다들 좋아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5만원 받고 가는 길에 10만원씩 주시구요.

  • 15. ooooo
    '24.9.24 12:04 AM (223.38.xxx.240)

    고작 조부모한테 돈이나 팔랑팔랑거리고 받으러 가는 인간들 많나 보네요.
    몇 개 댓글들 진짜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위에 댓글처럼,
    알바하고 취직하고 그래서 정말 코 묻은 돈
    그거 받아들면 그거보다 훨씬 더 많이 돌려주는 게 어른이에요.

    우리 손주가 용돈 줬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거죠.


    자기 조부모한테 무슨 용돈 이야기 나왔다고 그렇게 펄펄 뛰고 난리 부르스 아이고

  • 16. ...
    '24.9.24 12:51 AM (211.179.xxx.191)

    저는 친정엄마가 외할머니 용돈 드리라고 너무 강요를 해서
    제 아이들에게는 신경 쓰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솔직히 직장인 되어도 대기업 아니면
    사회 초년생이 부모 용돈 챙기는 것도 빠듯한데
    양가 조부모까지 챙기라는건 욕심이죠.

    부담주기 싫어요.

  • 17. 용돈
    '24.9.24 1:49 AM (104.28.xxx.24)

    용돈 너무 싫어요. 그냥 서로서로 안 주고, 안 받기 했으면 좋겠어요.

  • 18. ㄱㄴ
    '24.9.24 2:13 AM (121.142.xxx.174)

    저희애들 직장인. 명절엔 5만원 정도 선물 드리고
    생신, 어버이날엔 10만원 봉투 드려요.
    장수 시대라.. 저희 조부모님들은 취직할 즈음이면
    병중이시거나 돌아가셨어서...

  • 19.
    '24.9.24 5:55 A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조부모까지 챙긴단 이야기 처음 들어요.
    키워주고 그래서 특별한 관계면 몰라도
    효도는 셀프라면서 애한테 노인 6명을 챙기라고...
    부모가 넉넉히 드리면 애가 안챙겨도 되잖아요.
    간식이나 조금 사고요.

  • 20.
    '24.9.24 5:57 A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조부모까지 챙긴단 이야기 처음 들어요.
    키워주고 그래서 특별한 관계면 몰라도
    효도는 셀프라면서 애한테 노인 6명을 챙기라고...
    부모가 넉넉히 드리면 애가 안챙겨도 되잖아요.
    간식이나 조금 사고요.
    저희 집은 위로는 되도록 안받고 아랫사람한테 주는 거 좋아해요.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도 돈은 아래로 흐르는게 맞다고 하셨고요.

  • 21.
    '24.9.24 6:01 AM (175.223.xxx.254)

    조부모까지 챙긴단 이야기 처음 들어요.
    키워주고 그래서 특별한 관계면 몰라도
    효도는 셀프라면서 애한테 노인 6명을 챙기라고...
    부모가 넉넉히 드리면 애가 안챙겨도 되잖아요.
    간식이나 조금 사고요.
    저희 집은 위로는 되도록 안받고 아랫사람한테 주는 거 좋아해요.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도 돈은 아래로 흐르는게 맞다고 하셨고요.
    결혼하니 시모가 자기는 부모대신 언니가 키웠으니 시이모 용돈까지 챙기라고 했을 때 좀 놀랍더라고요. 형편되는 집이면 윗어른들이 애들 현금으로 팍팍 주지 않나요? 어차피 상증세도 많이 나오는데

  • 22. 전 반대로
    '24.9.24 6:20 AM (121.162.xxx.234)

    부모는 안 챙겨도
    조부모는 챙기라 했어요.

  • 23. ...
    '24.9.24 7:57 AM (210.100.xxx.162)

    돈.돈.돈...지겨워요..
    손주 얼굴 보는것이 좋아요?..안 와도 봉투만
    받는게 좋아요?
    마음이 가야..몸도 가고..돈도 가요..

  • 24. 저는
    '24.9.24 8:01 AM (114.108.xxx.128)

    이제 외할머니 한분만 계셔서 명절이나 생신 때 봉투드려요. 많이는 아니고 10만원씩이요. 아주 특별한 날은 좀 더 넣고요. 1년에 너댓번이니 그리 부담되진 않아요. 오빠도 그렇게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부모님도 따로 하시고요. 누구도 강요한적 없고 제가 그러고 싶어서 해요.

  • 25. .....
    '24.9.24 10:51 AM (110.13.xxx.200)

    무슨 손주들한테까지 용돈을 받나요?
    조부모까지 챙긴단 이야기 처음 들어요. 22
    여긴 노인들이 많아서 이런 댓글이 많은건지...
    저번에 용돈달라고 대놓고 말하는 조부모가 있질 않나..
    진짜 손주한테까지 용돈밝히고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564 젓된 가세연 근황(feat 이근 대위) 5 .... 2024/11/12 4,662
1647563 82에서 여대를 바라보는 시각정리 27 2024/11/12 2,981
1647562 손.손가락 전문 체형교정 하는데 아시는 분 ㅅㅈㅅㅇ 2024/11/12 389
1647561 여대에 다니면 어떤 게 좋나요? 27 ㅇㅇ 2024/11/12 3,251
1647560 남한테 어지간하다고 평가질을 진짜 2024/11/12 408
1647559 완경이라는 단어조차 페미용어라고 욕하는 시대... 66 2024/11/12 2,846
1647558 비타민 D 주사얘기하는 의사는 거르라?? 8 .. 2024/11/12 4,065
1647557 핸드폰 7년만에 새로 하려는데 20 2024/11/12 2,267
1647556 예비소집일 3 ... 2024/11/12 937
1647555 믹스커피 추천해주세여 27 아아 2024/11/12 3,545
1647554 케이터링, 잔치음식(?) 핑거푸드라고 해야하나 손님상차리는데 센.. 20 wnr 2024/11/12 2,486
1647553 이준혁 진짜 잘생긴듯 15 서동재 2024/11/12 5,173
1647552 미역국에는 기름으로 볶아야 진액이 나오나봐요 6 그럼 2024/11/12 2,892
1647551 애가 갖고 놀던 레고 다들 어찌하셨나요? 26 이거 어쩌.. 2024/11/12 4,069
1647550 서산 잘 아는 분 계신가요.  4 .. 2024/11/12 1,225
1647549 교촌, 역대 최대 실적 기록 전망 2 ㅇㅇ 2024/11/12 3,655
1647548 배달 송장에 대해 아시는 분 도와주셔요 ㅠ 6 어려워요 2024/11/12 758
1647547 어릴 때 미움 받아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6 우너더랜드 2024/11/12 2,134
1647546 여대에서 공학으로 바뀐 대학 8개 명단 24 ㅅㅅ 2024/11/12 7,334
1647545 아보카도가 왜이리 단단한가요? 6 원래 2024/11/12 1,568
1647544 조은산 님을 찾습니다 11 시무7조 2024/11/12 3,717
1647543 예비고3 뭘 해야 하나요? 4 ㅇㅇ 2024/11/12 826
1647542 심리 잘 아시는 분.. 한번만 봐주시길 부탁 드려요 9 d 2024/11/12 2,441
1647541 부라보콘 사왔는데 슬프네요ㅠㅠ 34 해~태 2024/11/12 13,848
1647540 제가 우겨서 수입한 상품이 있는데 . 24 하오 2024/11/12 6,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