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 좀 한다 하시는분요.

진짜궁금 조회수 : 3,933
작성일 : 2024-09-23 21:59:32

전문 요리사 말고 요리 좀 한다 하시는분들요. 집에서 짜장면도 시중짜장면과 흡사하게 만드실수 있나요?

진짜 제가 별짓을 다해봐도 짜장면은 그 맛이 안나서요. 미원 들이부어도 안되더라구요. 유튜브에 온갖 중국요리 전문가들 레시피 다 해봐도 저는 맛이 없는건 아닌데 무튼 파는 짜장면 맛은 안나와요.

사먹으라고 하지마세요. 외국이라서요 ㅠㅠㅠㅠㅠ

IP : 99.228.xxx.17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3 10:01 PM (112.104.xxx.235)

    춘장 사서 볶아서 사용해도 그런가요?
    가루나 고체형 말고 새까만 춘장요

  • 2. 일단
    '24.9.23 10:01 PM (14.56.xxx.81)

    사자표춘장을 쓰셔야하고 춘장을 볶을때 탕수육고기 튀긴 기름으로 볶아요
    옛날맛 내려면 라드유(돼지기름)쓰시구요
    미원 설탕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구요

  • 3. ㅇㅇ
    '24.9.23 10:03 PM (106.102.xxx.101) - 삭제된댓글

    사자표 중찬명가 볶음춘장 2키로 짜리도 없는 곳인가요?
    그럼 한국 오실 때 사 가세요
    푸드코트 같은 소규모 업장들 에서도 쓰는 겁니다

  • 4. ..
    '24.9.23 10:09 PM (211.209.xxx.251)

    짜장라면 소스를 이용하면 비슷하게 나와요
    감자, 양파, 돼지고기, 호박 등 각지게 썰어서
    기름에 볶다가 짜장라면의 가루 소스나 액체 짜장소스를 섞어서 볶으면 됩니다
    면이 2개면, 건더기가 추가 되니 소스는 3개쯤 써야 간이 맞아요

  • 5. ㅇㅇ
    '24.9.23 10:10 PM (1.243.xxx.125)

    녹말가루 물에 녹인것도 넣으셨나요
    양파를 많이 넣어야 하고요 미원대신 설탕을 좀 추가

  • 6. 청정지킴이
    '24.9.23 10:13 PM (121.229.xxx.39)

    물을 적게 잡고 춘장쓰면 비슷해요

  • 7. ,,
    '24.9.23 10:17 PM (117.111.xxx.93)

    달군 웍에 기름두르고 좀 넉넉히 춘장을 볶아서 따로 담아 두는 것부터 시작이요
    다른건 위의 다른분들 순서로 하시구요
    설탕이 꼭 들어가야 짜장맛이 떫지않고 맛있답니다

  • 8. ,,
    '24.9.23 10:18 PM (117.111.xxx.93)

    기름을 좀 넉넉하게요

  • 9. 춘장
    '24.9.23 10:28 PM (39.122.xxx.3)

    새까만 춘장을 돼지비계기름으로 볶아 놓고 야채 고기 볶은후 춘장넣고 미원 설탕 넉넉하게..

  • 10. ...
    '24.9.23 10:34 PM (1.177.xxx.111)

    전 항상 신송춘장 사서 기름에 달달 볶아서 사용하는데 미원 전혀 안넣어도 충분히 맛있어요.
    돼지고기 등심, 양파, 호박, 양배추 듬뿍 넣고 설탕은 조금 들어 가야해요.
    짜장라면 소스나 가루 같은거 넣으면 맛없...

  • 11.
    '24.9.23 10:34 PM (58.29.xxx.46)

    꼭 사자표춘장을 써야 한다.
    기름을 엄청 많이 넣어서 춘장을 볶아야 한다.
    화력이 좋아야 하는데 솔직히 집 화력은 부족하긴 함요.ㅜ.ㅜ
    그리고 설탕, 치킨파우더도 조금 넣어야 파는맛 나와요.
    면은 반드시 중화면을 쓴다. 국내선 구하기 쉬운데 외국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안되더라고요.

  • 12. ㄱㄴ
    '24.9.23 10:38 PM (118.220.xxx.61)

    화력이 세지않아서죠.
    돼지고기는 갈색이 날때까지 오래볶아야지
    고기잡내없어지고 고소한맛이 나요
    미원은 넣지않구요.

  • 13. ㄱㄴ
    '24.9.23 10:47 PM (118.220.xxx.61)

    저는 춘장볶을때 기름대신 물 조금씩넣고 볶아요.
    사먹는건 기름이 많이들어가서 느끼한데
    집에서 먹는건 담백해서 제입엔 더 맛있네요.

  • 14.
    '24.9.23 11:01 PM (211.106.xxx.200)

    설탕을 많이 넣으세요!!!

    이금기 원스탭 춘장 써보세요
    맛있데요 편하고

  • 15. 조심스레
    '24.9.23 11:04 PM (125.142.xxx.31)

    라드유. 직화가 비결이 아닐지

  • 16. ..
    '24.9.23 11:07 PM (125.188.xxx.169)

    외국이라 한국있을때의 중국집 짜장맛이 너무 미화?된거 아닐까요?
    중국집 짜장도 워낙 천차만별이고 원글님이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본 맛보다 못한 집 천지일텐데요.

  • 17. ...
    '24.9.23 11:25 PM (220.126.xxx.111)

    짜장분말은 맛없어요.
    꼭 춘장 쓰시고 기름을 이렇게 넣어도 되나 싶게 넣어서 볶으세요.
    체에 받혀 기름 빼고 그 기름 연기나게 달궈서 돼지고기 볶다가 나머지 야채랑 춘장, 설탕 넣고 짧게 볶으시면 됩니다.
    볶는 시간이 짧아야 맛있어요.
    면은 페투치네나 탈리아텔레가 더 잘어울리는 거 같아요.
    해외에 있을때 짜장면 짬뽕이 진짜 그립더라구요.
    짬뽕은 치킨스톡으로 좀 해결이 되는데 의외로 짜장면이 어려워요.

  • 18. ㆍㆍ
    '24.9.23 11:35 PM (222.117.xxx.73)

    와 짜장을 직접 만들어보신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역시82입니다
    사자표춘장 하나 배워갑니다

  • 19. 불맛
    '24.9.23 11:51 PM (118.235.xxx.212)

    화력 세게해서 웍으로 춘장을 볶아야 해요. 불 붙여가면서. 안그러면 절대 그 맛이 안 올라와요.
    넷플릭스에 짜장랩소디 한번 참고해보세요. 가정용 가스화력으로는 중화요리 제맛내기가 거의 불가능 수준이에요.

  • 20. ...
    '24.9.24 12:53 AM (112.187.xxx.226)

    기름과 춘장 1:1 이에요.
    생각보다 기름을 많이 넣고 볶아요.

  • 21. ...
    '24.9.24 12:55 AM (112.187.xxx.226)

    그리고 굴소스도 비법 중에 하나에요.

  • 22. 이연복 간짜장
    '24.9.24 1:06 AM (112.187.xxx.226)

    https://youtube.com/shorts/P5Gk2Ibh93E?si=VeiAO2BsUAwW0CAF

  • 23. ㅇㅇ
    '24.9.24 4:23 AM (73.109.xxx.43)

    중국 음식은 다 불맛인데 집에서 그 맛이 나오는게 애초에 불가능하지 않나요.

  • 24. ㆍㅂㅈ
    '24.9.24 4:55 AM (180.81.xxx.61)

    짜장면 맛있게.사자표춘장

  • 25. ...
    '24.9.24 6:49 AM (119.71.xxx.184)

    볶음춘장 2kg 깡통 하나 사 보세요. 신세계입니다. 남은 건 소분 -냉동 (얼지도 않아서 다음 요리때 바로 쓸 수 있음)

    웍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양파, 냉동새우, 코스트코 로티세리 먹다 남은 것 뜯어 넣고 볶다가 춘장 넣고 볶고 설탕 조금 넣으면.....
    와... 진심 동네 간짜장보다 맛있더군요.

  • 26. ...
    '24.9.24 6:50 AM (119.71.xxx.184)

    아, 닭고기 말씀드린 건, 제가 돼지고기를 잘 안먹어서.... 로티세리는 간도 세서 잘 맞아요.

  • 27. ...
    '24.9.24 6:53 AM (119.71.xxx.184)

    아, 맞다. 전분물 추가.
    전 이 분 것 보고 따라했어요. (양파 큼직하게 써세요.)
    춘장은 중찬명가춘장 썼고요.
    https://m.blog.naver.com/ddabunhe77/222028230897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385 토지(산) 경계 침범 어떻게 대응하나요? 8 ... 2024/09/29 1,070
1625384 젊어보인다vs 예쁘다 or 잘생겼다 뭐가 듣기 좋으세요? 14 아아 2024/09/29 1,891
1625383 인스타에 학군지맘 어쩌고 하며 공구까지 하는 여자들 너무 웃겨요.. 14 ………… 2024/09/29 2,857
1625382 서대문구에 쌈밥집 괜찮은 곳 없을까요 쌈밥 2024/09/29 328
1625381 T랑 F랑 섬에 놀러가면? 1 토토즐 2024/09/29 2,254
1625380 차르르커튼 세탁 어떻게 하시나요? 6 .... 2024/09/29 1,426
1625379 모르는 사람이 잔소리하면 어떻게 반응하세요? 33 2024/09/29 3,220
1625378 남자3 여자1 골프라운딩 28 ^^ 2024/09/29 4,328
1625377 알타리 김치 담았는데요 2 ㅇㅇ 2024/09/29 1,719
1625376 면접이 중요한 직군 시험 보는데요 [보이스] 관련 도움 받을 곳.. 1 82가 정답.. 2024/09/29 722
1625375 유럽 도시 하나 추천해주세요(그 도시를 베이스캠프삼으려구요) 14 열흘여행 2024/09/29 1,953
1625374 세라믹 텀블러 특유의 냄새가 나요 4 세라믹 텀블.. 2024/09/29 1,316
1625373 참외는 깍아서 먹는 방법말고 어떻게 소비하나요? 12 ㅇㅇ 2024/09/29 1,907
1625372 나일론가방이요~ 겨울에 메도 상관없나요 7 합격합니다... 2024/09/29 1,660
1625371 아래 제사때 아들 없으면 어쩌냐는 글을 읽고 25 ㅎㅎㅎ 2024/09/29 3,890
1625370 여혐의 원인이 뭔가요 29 ㅇㄴㄴ 2024/09/29 2,487
1625369 외국이야기 궁금할때 도서관에서 가볍게 빌려볼만한 책 5 ... 2024/09/29 852
1625368 복도식아파트에 유모차... 13 항상행복 2024/09/29 3,041
1625367 위가 뚫린 가방에 강아지 넣고 버스타도 되나요 12 강아지 2024/09/29 2,225
1625366 저작권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2 ... 2024/09/29 565
1625365 열무김치에 부추 5 열무 2024/09/29 986
1625364 고블렛 두꺼워서 뭐 마시기.불편하지않나요 10 ........ 2024/09/29 1,600
1625363 애플사이다 비니거 드시는분?? 4 ㄱㄴ 2024/09/29 1,915
1625362 소음충의 지적허영심 13 하하하 2024/09/29 3,472
1625361 남편 커피한잔 사러 갔다가 63 2024/09/29 24,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