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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말 들어보셨어요?

.....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24-09-23 21:47:44

큰 애 이유식 먹이면서 마지막 한 수저 남기고 제가 이제 마지막 한 입 남았다~~얼른 먹자~했다가 시어머니 왈..얘 마지막이라고 하지말고 끝이라고 해!!하며 뭐라고 하더라구요?

말 섞기도 싫어서 네 하고 말았는데 평생 마지막 한숟가락만 되면 시어머니가 떠올라요.

 

 

IP : 172.225.xxx.2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3 9:51 PM (211.234.xxx.85)

    마지막이나 끝이나... 그냥 무시하고 잊어버리세요. 생각할 가치도 없네요.

  • 2. ㅎㅎ
    '24.9.23 9:51 PM (59.17.xxx.179)

    에효... 그럼 뭐 끝은 좋은 표현인가?

  • 3. ----
    '24.9.23 9:52 PM (211.215.xxx.235)

    시어머니 용심.ㅎㅎ 마지막=끝.. 대체 왜 저러는지. 트라우마로 남기지 마시고 무시하세요

  • 4. ..
    '24.9.23 9:53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미친ㄴ.뭐라도 딴지 걸고싶어 죽네요.

  • 5. 들어봤어요
    '24.9.23 9:56 PM (221.144.xxx.180)

    옛날에 저도 이 말 이해못했는데
    "마지막"이라는 말을 하면 혼났어요.
    이게 이생이 끝나는걸로 들리나봐요.
    저 한 30년전쯤...진짜 혼났답니다.
    마지막이란말은 금기어

  • 6. ....
    '24.9.23 10:01 PM (118.235.xxx.202)

    끝이라는 말이야 말로 인생 끝난다는 소리 아닌가요?
    별 웃기는 소리가 다 있어요.
    우리 할머니도 그딴 소리 안하셨는데
    시매 나이가 몇이고 어디 지역 사람인가요

  • 7. ....
    '24.9.23 10:03 PM (172.226.xxx.45)

    한 분 계시네요!
    와 진짜...
    더 웃긴건요..본인 딸들한테는 안그런다는 거에요
    제가 제일 열 받는 포인트가 저거네요..
    적다보니 깨달았어요..
    네 위에 어느 댓글님 말처럼 이제 잊도록 헤야겠어요

  • 8. 왜요??
    '24.9.23 10:13 PM (112.166.xxx.103)

    마지막이나 끝이나 같은 말인데
    왜??

  • 9. ..
    '24.9.23 10:23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뭐라도 갑딜이랍시고 해보고 싶은거죠. 이젠 꼴갑떠는 말에는 네 하지 마세요. 더 분해요. 못대든 내가 미워져요.

  • 10. ,,
    '24.9.24 4:09 AM (73.148.xxx.169)

    어휴 넘 싫다 정말 시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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