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고민인데..아이의 어떤 부분이 힘들다 하소연 하면 아이는 그럴수 있다, 정상적인데 예민한 엄마가 문제다 는 식의 댓글이 많이 달리고
그래 애는 문제없구나 하고 다음번엔 아이의 편에서 이해하면서 글을 써보니 애가 문제다 애를 고쳐야지 그냥 놔두냐 이런식으로 댓글 달리더라구요. 결국엔 그냥 글쓴이 비난이 목적인가 싶기도...
육아하면서 인터넷을 많이 의지해서 더 정서가 안좋아지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사실 친정이 저런식으로 늘 어떻게든 비난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래서 자존감이 늘 바닥인가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