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찬바람 부니 우울감이 또 찾아오네요

.. 조회수 : 2,657
작성일 : 2024-09-23 19:20:51

기질적으로 불안하고 우울합니다

계절이 바뀔때 특히나 겨울에서 봄 될때, 여름에서 가을 될때 아무 이유없이 우울감이 느껴집니다

길었던 올여름 더위와 싸우느라 정신 없다가 요며칠 찬바람 부니 길걷다 갑자기 우울해지네요

 

저만의 특효처방으로 몸을 좀 더 움직여야겠어요

심장 바운스 시키고 땀 흘리면 우울감이 잠시나마 사라지더라고요

계절에 이끌려 기분 그대로 뒀다가는 이내 또 무기력해 질까봐 무섭네요

 

계절이 온도가 날씨가 왜 사람 감정을 이렇게 바꿔놓는걸까요

 

 

IP : 175.199.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24.9.23 7:23 PM (221.150.xxx.25)

    요기 추가 1인이요~ 우울감 느끼는 계절이 일치하네요

  • 2.
    '24.9.23 7:24 PM (223.39.xxx.27)

    저도 찬바람 부니 물먹은 솜 같아졌어요
    무기력해지고 힘드네요
    비타민 먹으라고 지인이 조언해줘서
    고3수험생용 글루콤 먹었네요
    비타민 드셔보세용

  • 3. 저도요
    '24.9.23 7:31 PM (59.17.xxx.179)

    날 추워지면 추울수록 힘들어요

  • 4. ...
    '24.9.23 7:31 PM (114.204.xxx.203)

    저도요 스트레스에 취약하고요
    너무 힘들어요 가복에게도 말못하고 요
    다들 너무 편해서 그렇다고 할테니까요

  • 5.
    '24.9.23 7:46 PM (211.36.xxx.19)

    여름에 약한 사람 겨울에 약한 사람이 있다네요
    전 여름에 물먹은 솜이거든요
    기운 내세요^^

  • 6. 또도리
    '24.9.23 7:46 PM (119.204.xxx.29)

    제가 정신과 다니는데 주치의가 원래 그런거래요 날씨가 큰 영향을 끼친다고,,

  • 7. ㅡ,ㅡ
    '24.9.23 8:05 PM (124.80.xxx.38)

    저도 계절성 우울감 있는데요.
    무조건 햇살 비치는 오전에 나가서 한시간동안 걷다와요.그것만 지켜도 덜하더라구요.
    너무 증세가 심해진다 싶으면 약 처방받구요....

  • 8. ㅁㅁㅁ
    '24.9.23 8:19 PM (61.69.xxx.188)

    짜장면 이나 짬뽕 골라 봐요, 사주고 싶네여

  • 9. 뭔가에 집중해
    '24.9.23 9:52 PM (112.161.xxx.138)

    보세요.
    즐거운 일이요.
    책으로 내면을 공고히 하거나 좋은 영화,좋은 음악..
    전 이 가을이 주는 쓸쓸함...낙엽 떨어지고 싸늘한 바람 불고 일찍 해 떨어진 상태가 너무 좋아요.

  • 10. 이맘때
    '24.9.24 2:20 AM (125.186.xxx.54)

    82게시판에 우울하다는 글 많이 올라왔었어요
    진짜 계절이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올해 폭염때문에 그런 글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는게 새삼 느껴지네요
    몸살처럼 찾아오는거 같아요 얼마나 심한 몸살인지가 관건인데…아무 이유없이도 우울한데 뭔가 결정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가 있다면 약 복용도 권해요
    그 정도는 아니라면 늦게 온 가을을 반기는 마음을 갖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703 겨울이불 꺼냈어요~ 8 ㄷㄴㄱ 2024/09/23 2,506
1628702 가을 환절기와 알레르기는 무슨 관계에요? 11 …… 2024/09/23 2,167
1628701 (친구네 대판싸움)해외여행 숙소비용 뭐가 합리적일까요? 67 ... 2024/09/23 11,072
1628700 이철규가 김건희 대변 이원모 배지 달아주려고 저 XX 떨어 6 건희꺼져 2024/09/23 2,054
1628699 금융인증서 문의 3 .. 2024/09/23 738
1628698 50년후에는 4 2024/09/23 1,998
1628697 32-36평 전기세 얼마나오셨나요? 14 34 2024/09/23 3,848
1628696 야다 "이미슬픈사랑 " 오랫만에 들으니 완전 .. 5 ㅇㅇ 2024/09/23 1,518
1628695 뒤늦게 철들은 자식 얘기 해주세요 13 부탁 2024/09/23 3,858
1628694 치아 크라운 진짜 갈등되네요. 9 .. 2024/09/23 1,895
1628693 경기가 당근에도 영향이 13 2024/09/23 3,422
1628692 사장 남천동 듣고 있어요 13 탄이란 무엇.. 2024/09/23 2,191
1628691 백내장수술도 전신마취 하나요? 7 마취 2024/09/23 1,958
1628690 조립PC샀는데, 작업표시줄이 없어요. 2 부끄 2024/09/23 896
1628689 아토피 피부 진정시키는 방법 좀... 14 ㅇㅇ 2024/09/23 1,875
1628688 넷플릭스에서 제일 충격먹은 실화 다큐. 35 .. 2024/09/23 30,151
1628687 유엔총회가 이번 주래요 3 오호라 2024/09/23 1,198
1628686 통돌이 세제는 확실히 9 글쎄 2024/09/23 3,287
1628685 이런 경우 유산은? 5 궁금 2024/09/23 1,409
1628684 성인자녀 조부모님께 명절 용돈 드리나요? 22 추석 2024/09/23 2,879
1628683 달이 왜케 크죠.. 4 어엇 2024/09/23 1,930
1628682 너무 맛있어서 충격받은 적 있으세요? 153 00 2024/09/23 21,165
1628681 소개팅후기입니다 9 2024/09/23 3,589
1628680 촉법여사는 참 부지런하군요 7 하루도길다 2024/09/23 2,282
1628679 요리 좀 한다 하시는분요. 26 진짜궁금 2024/09/23 3,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