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찬바람 부니 우울감이 또 찾아오네요

..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24-09-23 19:20:51

기질적으로 불안하고 우울합니다

계절이 바뀔때 특히나 겨울에서 봄 될때, 여름에서 가을 될때 아무 이유없이 우울감이 느껴집니다

길었던 올여름 더위와 싸우느라 정신 없다가 요며칠 찬바람 부니 길걷다 갑자기 우울해지네요

 

저만의 특효처방으로 몸을 좀 더 움직여야겠어요

심장 바운스 시키고 땀 흘리면 우울감이 잠시나마 사라지더라고요

계절에 이끌려 기분 그대로 뒀다가는 이내 또 무기력해 질까봐 무섭네요

 

계절이 온도가 날씨가 왜 사람 감정을 이렇게 바꿔놓는걸까요

 

 

IP : 175.199.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24.9.23 7:23 PM (221.150.xxx.25)

    요기 추가 1인이요~ 우울감 느끼는 계절이 일치하네요

  • 2.
    '24.9.23 7:24 PM (223.39.xxx.27)

    저도 찬바람 부니 물먹은 솜 같아졌어요
    무기력해지고 힘드네요
    비타민 먹으라고 지인이 조언해줘서
    고3수험생용 글루콤 먹었네요
    비타민 드셔보세용

  • 3. 저도요
    '24.9.23 7:31 PM (59.17.xxx.179)

    날 추워지면 추울수록 힘들어요

  • 4. ...
    '24.9.23 7:31 PM (114.204.xxx.203)

    저도요 스트레스에 취약하고요
    너무 힘들어요 가복에게도 말못하고 요
    다들 너무 편해서 그렇다고 할테니까요

  • 5.
    '24.9.23 7:46 PM (211.36.xxx.19)

    여름에 약한 사람 겨울에 약한 사람이 있다네요
    전 여름에 물먹은 솜이거든요
    기운 내세요^^

  • 6. 또도리
    '24.9.23 7:46 PM (119.204.xxx.29)

    제가 정신과 다니는데 주치의가 원래 그런거래요 날씨가 큰 영향을 끼친다고,,

  • 7. ㅡ,ㅡ
    '24.9.23 8:05 PM (124.80.xxx.38)

    저도 계절성 우울감 있는데요.
    무조건 햇살 비치는 오전에 나가서 한시간동안 걷다와요.그것만 지켜도 덜하더라구요.
    너무 증세가 심해진다 싶으면 약 처방받구요....

  • 8. ㅁㅁㅁ
    '24.9.23 8:19 PM (61.69.xxx.188)

    짜장면 이나 짬뽕 골라 봐요, 사주고 싶네여

  • 9. 뭔가에 집중해
    '24.9.23 9:52 PM (112.161.xxx.138)

    보세요.
    즐거운 일이요.
    책으로 내면을 공고히 하거나 좋은 영화,좋은 음악..
    전 이 가을이 주는 쓸쓸함...낙엽 떨어지고 싸늘한 바람 불고 일찍 해 떨어진 상태가 너무 좋아요.

  • 10. 이맘때
    '24.9.24 2:20 AM (125.186.xxx.54)

    82게시판에 우울하다는 글 많이 올라왔었어요
    진짜 계절이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올해 폭염때문에 그런 글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는게 새삼 느껴지네요
    몸살처럼 찾아오는거 같아요 얼마나 심한 몸살인지가 관건인데…아무 이유없이도 우울한데 뭔가 결정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가 있다면 약 복용도 권해요
    그 정도는 아니라면 늦게 온 가을을 반기는 마음을 갖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904 맛있는 삼베과자 파는곳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32 땅콩박힌전병.. 2024/09/23 3,009
1632903 구형 로봇청소기 청소 하나요? 1 그럼 2024/09/23 489
1632902 구스패딩 찢어진거 수선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요? 13 겨울 2024/09/23 1,191
1632901 저널리스트 장인수tv / 대통령실 5시간 녹취록 32 9시 시작합.. 2024/09/23 3,439
1632900 북한 김정은이 기대수명 앞으로 3년~~~ 7 먼지가되어 2024/09/23 3,976
1632899 이번달 전기료만 24만원 나왔네요 45 전기료 2024/09/23 4,697
1632898 '큰손' 뭉칫돈 20조 빠져나갔다…한국 탈출 러시 '초비상' 23 ..... 2024/09/23 4,762
1632897 2개월 다이어트 후기-좌절에 이은 분노 26 .... 2024/09/23 4,429
1632896 남편이랑 소통을 꼭 해야 행복한가요 53 2024/09/23 5,570
1632895 82쿡 글이 모 프로에 나오네요 6 Hfghfg.. 2024/09/23 3,001
1632894 남편이 자상하고 착하고 성실하지만 그 대신 165 .. 2024/09/23 26,655
1632893 반곱슬에 머리 부시시한분들... 9 @@ 2024/09/23 3,098
1632892 친환경 식세기 세제..뭐 쓰세요? 3 ㅇㅇ 2024/09/23 608
1632891 변기물이 줄어들어요. 4 ㄱㅈ 2024/09/23 1,442
1632890 아니, 이런 등신같은 말이 어딨어요? 9 원전계약불발.. 2024/09/23 2,478
1632889 갱년기 2년차 25 힘드네요 2024/09/23 4,138
1632888 항공권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9 도움요청 2024/09/23 2,738
1632887 50대 여자 직장인 계세요? 37 anybod.. 2024/09/23 5,226
1632886 아파트 엘베 교체공사 중이예요 11 우린1층 2024/09/23 2,304
1632885 이용하는거 같은데 어떤건가요? 1 점점 2024/09/23 699
1632884 내일 코스트코 가려고 하는데 12 ..... 2024/09/23 3,044
1632883 비비고 고기만두 vs 풀무원 얇은피 김치만두 14 먹는 중 2024/09/23 1,977
1632882 이준석 참 나쁘게도 정치질 하네요 20 정치 2024/09/23 4,709
1632881 뉴스봤는데 이번겨울 영하18도까지 간다네요 19 ㅇㅇ 2024/09/23 5,613
1632880 전세 끝나고 나갈 때 하자 수리 부분에 대하여 여쭤요~ 9 억울 2024/09/23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