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찬바람 부니 우울감이 또 찾아오네요

..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24-09-23 19:20:51

기질적으로 불안하고 우울합니다

계절이 바뀔때 특히나 겨울에서 봄 될때, 여름에서 가을 될때 아무 이유없이 우울감이 느껴집니다

길었던 올여름 더위와 싸우느라 정신 없다가 요며칠 찬바람 부니 길걷다 갑자기 우울해지네요

 

저만의 특효처방으로 몸을 좀 더 움직여야겠어요

심장 바운스 시키고 땀 흘리면 우울감이 잠시나마 사라지더라고요

계절에 이끌려 기분 그대로 뒀다가는 이내 또 무기력해 질까봐 무섭네요

 

계절이 온도가 날씨가 왜 사람 감정을 이렇게 바꿔놓는걸까요

 

 

IP : 175.199.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24.9.23 7:23 PM (221.150.xxx.25)

    요기 추가 1인이요~ 우울감 느끼는 계절이 일치하네요

  • 2.
    '24.9.23 7:24 PM (223.39.xxx.27)

    저도 찬바람 부니 물먹은 솜 같아졌어요
    무기력해지고 힘드네요
    비타민 먹으라고 지인이 조언해줘서
    고3수험생용 글루콤 먹었네요
    비타민 드셔보세용

  • 3. 저도요
    '24.9.23 7:31 PM (59.17.xxx.179)

    날 추워지면 추울수록 힘들어요

  • 4. ...
    '24.9.23 7:31 PM (114.204.xxx.203)

    저도요 스트레스에 취약하고요
    너무 힘들어요 가복에게도 말못하고 요
    다들 너무 편해서 그렇다고 할테니까요

  • 5.
    '24.9.23 7:46 PM (211.36.xxx.19)

    여름에 약한 사람 겨울에 약한 사람이 있다네요
    전 여름에 물먹은 솜이거든요
    기운 내세요^^

  • 6. 또도리
    '24.9.23 7:46 PM (119.204.xxx.29)

    제가 정신과 다니는데 주치의가 원래 그런거래요 날씨가 큰 영향을 끼친다고,,

  • 7. ㅡ,ㅡ
    '24.9.23 8:05 PM (124.80.xxx.38)

    저도 계절성 우울감 있는데요.
    무조건 햇살 비치는 오전에 나가서 한시간동안 걷다와요.그것만 지켜도 덜하더라구요.
    너무 증세가 심해진다 싶으면 약 처방받구요....

  • 8. ㅁㅁㅁ
    '24.9.23 8:19 PM (61.69.xxx.188)

    짜장면 이나 짬뽕 골라 봐요, 사주고 싶네여

  • 9. 뭔가에 집중해
    '24.9.23 9:52 PM (112.161.xxx.138)

    보세요.
    즐거운 일이요.
    책으로 내면을 공고히 하거나 좋은 영화,좋은 음악..
    전 이 가을이 주는 쓸쓸함...낙엽 떨어지고 싸늘한 바람 불고 일찍 해 떨어진 상태가 너무 좋아요.

  • 10. 이맘때
    '24.9.24 2:20 AM (125.186.xxx.54)

    82게시판에 우울하다는 글 많이 올라왔었어요
    진짜 계절이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올해 폭염때문에 그런 글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는게 새삼 느껴지네요
    몸살처럼 찾아오는거 같아요 얼마나 심한 몸살인지가 관건인데…아무 이유없이도 우울한데 뭔가 결정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가 있다면 약 복용도 권해요
    그 정도는 아니라면 늦게 온 가을을 반기는 마음을 갖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029 남편분 어떤점이좋아 결혼하셨어요? 34 ··· 2024/09/26 4,111
1629028 나솔 돌싱들 성격 참 별나네요 11 .. 2024/09/26 6,752
1629027 혹시 해외여행 싫어하시는 분 계신가요? 31 . . 2024/09/26 4,101
1629026 저만의 살림놀이법 16 가을 2024/09/26 5,688
1629025 천 원단 중에 양단 공단 차이가 뭘까요? 2 2024/09/26 1,229
1629024 정리의 DNA가 1도 없는 아이는...어떻게되나요 15 ㅁㅁ 2024/09/26 2,742
1629023 잠 자던 의붓딸 강간 50대, 2심서 징역 3년→집유 5년…왜?.. 22 ㅇㅁ 2024/09/26 5,287
1629022 알러지 때문에 염색 못할경우 13 ... 2024/09/26 1,557
1629021 오늘이 채해병 동기들 전역일이예요 2 병장맘 2024/09/26 663
1629020 김장 양념 질문드려요 4 김치 2024/09/26 1,056
1629019 결국은 운명인가요? 4 ㅡㅡ 2024/09/26 2,802
1629018 김건희 전화통 불난 이유 4 ㅇㅇ 2024/09/26 5,198
1629017 주방저울을 하나 사려는데요 12 질문 2024/09/26 1,490
1629016 배추김치가 귀해지니 김치에 흰쌀밥 5 ㄴㄷ 2024/09/26 2,701
1629015 긴장으로 어깨 뭉쳤을때 2 ... 2024/09/26 1,038
1629014 날씨탓인지... 저만 피곤한가요~? 4 ... 2024/09/26 1,871
1629013 우리 윤명신 왕국인가 2 2024 2024/09/26 1,298
1629012 공군장교 훈련기간에 ... 2024/09/26 848
1629011 남자는 와인 이 말이 젤 웃겨요. 8 ㅎㅎ 2024/09/26 2,893
1629010 노인 절반 "노후 준비 안해"… 10명 중 4.. 5 ㅇㅇㅇ 2024/09/26 4,466
1629009 대딩되고, 어학연수 다녀오고 나서 갑자기 착해진 아이 11 ㅁㄴㅇㅎ 2024/09/26 4,098
1629008 현미보리차가 혈당을 올릴까요? 7 3호 2024/09/26 2,314
1629007 형제 안 보고 사는 분은 어떤 사연으로 그러셨어요? 10 ... 2024/09/26 3,405
1629006 30대 남성이 길가던 여고생 흉기로 난도질 살해 37 슬픔 2024/09/26 14,792
1629005 90넘으신 할머니와 다낭가는거 46 ㅇㅇ 2024/09/26 1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