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부산 사는 초6입니다.
추위도 많이 타고 더위도 많이 타는데요;;
9월 30일 오전 11시쯤 도착해서
퍼레이드까지 보고 10시던가? 밤 늦게 나오는 일정으로 잡혀있는데
옷을 어떻게 준비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직 낮에는 더울 것 같은데
에버랜드는 해 지고 나면 춥다는 말도 보여서요.
30일 용인 기온이 최저 18도 최고 28도 이렇던데..
반팔에 얇은 바람막이 하나 챙겨주면 될까요?
아니면..바람막이보다 조금 두꺼운 겉옷을 챙겨줘야 할까요?
저희애가 과연 낮에 더울때 겉옷을 잘 챙길수(=들고 다닐 수) 있을지 믿음이 없긴한데..
보관함에 넣으면 잊어버리고 안가지고 나오는건 아닌지.. 이래저래 고민이긴 해요.
그래도 낮을 생각하면 반팔 + 겉옷이 필요할 것 같은데
바람막이는 추울까요?
에버랜드 이후 이틀은 롯데월드타워, 박물관, 대학로, 석탁박물관 등 서울에서 보내는 일정인데
10월 1일, 2일 서울 기온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그럼 실내 위주더라도 뒷 날까지 생각하면 완전 얇은 바람막이 보다는 후드집업이나 좀 더 두께있는게 좋을까요?
아이 혼자 가는데..날씨도 변덕스럽고 걱정이네요.
용인, 서울 사시는 분들 조언 부탁 드릴께요.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