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장이나 모임이든 텃세부리는 이런분 꼭 있죠

수영장멤버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24-09-23 16:52:23

기존 다니던 수영장이 리모델링 시작되어

새로 옮겨 다닌지 몇개월 되었어요. 

상급반 인데 인원이 많지 않네요. 

7,8명정도인데 저만 새멤버이고 다른 멤버들은 이미 끈끈

매번 티타임도 하고 회식하고 그런듯. 별 상관없어요. 

수업중에는 뺑뺑이 도느라 정신없고 

순번 거의 정해져 있고 한분ㅍ(문제의) 빼고

시작 전 인사하고 워킹 할때 2,3명씩 짝 지워지고

오며가며 먼저 가요, 저 뒤로 가요 웃으며 말하는 정도로 

안면 트고 지내는 정도 인데

 

이분만 유독 제가 어쩌다 말하면

빠안히 대꾸없이 쳐다보며 쌩까는??? 허참!!!!!

강사랑 내가 댛하라다 강사가 나에 대해 농담조로

그분께 고개 돌려 (옆에 있으니) ..님은 구렇대요..하니

나를 빤히 보며 궁정도 부정도 없이 그냥 빤히!!!! 헐. 

딱 나쁜 텃세 부리는 아줌마들. 눈 살짜기 내리깔며.

진짜 짜증나는거 티낼라는거 참느라 얼굴에 경련올뻔. 

 

첫날에도 옆라인에 지나치게 마른분이 한분 계산데

이런건 예의상 다들 흐린눈 하잖아요.

바로 옆 분에게 야야 자바라. 자!자!! 미쳤다. 자! 자! 

하는데, 뭐 이런분이 있나 싶더아구요. 

 

아유. 그래도 내가 아직 새멤버니 인사는 해야겠다 싶었는데

이젠 인사도 말아야지. 

나이먹고 왜 그러나 모르겠어요. 흫칫!!!!!!

간만에 수영장 텃세 경험하고 내적다스림중이네요. ^^

 

 

 

 

 

IP : 58.237.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개 경상도인가
    '24.9.23 5:11 PM (118.218.xxx.85)

    사투리가 경상도말투네요.
    맞아요 경상도사람들이 잘그러긴해요.

  • 2. ㅇㅇ
    '24.9.23 5:27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자봐라 할때 안보고
    무조건 옆에있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930 갱년기 2년차 24 힘드네요 2024/09/23 4,401
1627929 항공권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10 도움요청 2024/09/23 2,869
1627928 50대 여자 직장인 계세요? 37 anybod.. 2024/09/23 5,425
1627927 이용하는거 같은데 어떤건가요? 1 점점 2024/09/23 735
1627926 내일 코스트코 가려고 하는데 12 ..... 2024/09/23 3,218
1627925 비비고 고기만두 vs 풀무원 얇은피 김치만두 14 먹는 중 2024/09/23 2,236
1627924 이준석 참 나쁘게도 정치질 하네요 19 정치 2024/09/23 4,798
1627923 뉴스봤는데 이번겨울 영하18도까지 간다네요 18 ㅇㅇ 2024/09/23 5,653
1627922 전세 끝나고 나갈 때 하자 수리 부분에 대하여 여쭤요~ 9 억울 2024/09/23 1,922
1627921 아는 사람중에 미국 불체자 있으세요? 13 .... 2024/09/23 2,585
1627920 흑백요리사 저도 보는중이에요 3 나도 2024/09/23 3,219
1627919 이렇게 계속 살아야한다니 막막하네요. 92 2024/09/23 30,760
1627918 음료수 1 이사 2024/09/23 439
1627917 삼전 임원이여도 결국 월급쟁이들인데 7 ..... 2024/09/23 3,999
1627916 전세 없나요 4 레드향 2024/09/23 1,455
1627915 소녀는 용기를 내어 6 문구점에서 2024/09/23 1,148
1627914 뇌경색 치매인 83세아버지, 대장암 수술이라 26 해야할까 2024/09/23 5,551
1627913 은퇴 후에 1 2024/09/23 1,269
1627912 인터넷세상은 원래 이런지… 3 .. 2024/09/23 1,387
1627911 저 향수 냄새 지금 너무 싫어하거든요. 7 50대초반 2024/09/23 2,922
1627910 시국선언 전문 5 일나자 2024/09/23 1,784
1627909 8월 관리비 선방했네요 ㅎㅎ 7 2024/09/23 2,846
1627908 딱 가을날씨만 같았으면 … 3 ) 2024/09/23 991
1627907 찬바람 부니 우울감이 또 찾아오네요 10 .. 2024/09/23 2,679
1627906 다이소 보온병 5 다이소 2024/09/23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