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다니던 수영장이 리모델링 시작되어
새로 옮겨 다닌지 몇개월 되었어요.
상급반 인데 인원이 많지 않네요.
7,8명정도인데 저만 새멤버이고 다른 멤버들은 이미 끈끈
매번 티타임도 하고 회식하고 그런듯. 별 상관없어요.
수업중에는 뺑뺑이 도느라 정신없고
순번 거의 정해져 있고 한분ㅍ(문제의) 빼고
시작 전 인사하고 워킹 할때 2,3명씩 짝 지워지고
오며가며 먼저 가요, 저 뒤로 가요 웃으며 말하는 정도로
안면 트고 지내는 정도 인데
이분만 유독 제가 어쩌다 말하면
빠안히 대꾸없이 쳐다보며 쌩까는??? 허참!!!!!
강사랑 내가 댛하라다 강사가 나에 대해 농담조로
그분께 고개 돌려 (옆에 있으니) ..님은 구렇대요..하니
나를 빤히 보며 궁정도 부정도 없이 그냥 빤히!!!! 헐.
딱 나쁜 텃세 부리는 아줌마들. 눈 살짜기 내리깔며.
진짜 짜증나는거 티낼라는거 참느라 얼굴에 경련올뻔.
첫날에도 옆라인에 지나치게 마른분이 한분 계산데
이런건 예의상 다들 흐린눈 하잖아요.
바로 옆 분에게 야야 자바라. 자!자!! 미쳤다. 자! 자!
하는데, 뭐 이런분이 있나 싶더아구요.
아유. 그래도 내가 아직 새멤버니 인사는 해야겠다 싶었는데
이젠 인사도 말아야지.
나이먹고 왜 그러나 모르겠어요. 흫칫!!!!!!
간만에 수영장 텃세 경험하고 내적다스림중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