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 이에요 다행히 단짝 친구는 있어서 주말마다 놀아요 그런데 매학년 반 친구는 없는 거 같아요 무리지어 노는 시기인데 혼자 있는거 같아요 쉬는 시간에 책 보면서 보낸다고 하네요 그 덕분인지 책 읽는걸 좋아하고 특히 그리스로마신화를 좋아해서 관련된 장래희망도 생겼어요 여러가지 운동도 좋아고 잘 하고 독립심도 있는 편인데 친구 사귀는건 어려운가봐요 중ㆍ고등때 나아질지 걱정이네요 이런 성향에 아이 정글 같은 학교생활 잘 적응하고 잘 성장할수 있을까요? 비슷한 성격의 자녀 키우신 분들의 조언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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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친구 없는 아이
가을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24-09-23 15:01:12
IP : 223.38.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4.9.23 3:15 PM (211.234.xxx.27) - 삭제된댓글쉬는시간에도 공부하는 친구들 많아요
책읽는 거 좋아하는 차분한 아이인듯한데
못하는거 걱정하지 마시고 잘하는거 칭찬해주세요
공부 열심히 해서 그 길로 나가다보면 비슷한 성향의 친구도 생길거에요2. 요즘
'24.9.23 3:20 PM (115.21.xxx.164)반의 아이들 인원이 적고 동성친구가 8-10명정도라 맘 맞는 친구를 사귀기가 쉽지 않아요. 여자애들은 반에 단짝칭구 한명 있으면 안심이 되나봐요. 매년 학기초마다 아이들 신경전 있어요. 공부잘하고 체격좋고 자기 할일 알아서 하는 아이들은 오히려 중고등 가서도 휩쓸리지 않고 학업 열중하고 잘 해요. 학원 다니면서 친구 생기니 너무 염려 마세요.
3. 이게
'24.9.23 3:31 PM (123.212.xxx.149)요샌 반인원이 적다보니 매년 상황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성향 맞는 친구가 없음 그럴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인 말통하는 친구가 없다고 혼자 다닌 학년도 있고 맘에 드는 친구 있다고 친하게 지내는 학년도 있고 그래요.
저희 아이도 할거없어서 쉬는 시간에 책 읽는 아이인데 모둠활동 잘하고 친구사이 큰 문제 없으면 됐죠뭐. 저희 아이도 독립적인 성격이라 안맞는 친구랑 노느니 혼자있는게 편하다 해서 그냥 둬요.4. 그
'24.9.23 3:32 PM (219.248.xxx.213)아이가 그것때문에 힘들어하는거 아니면ᆢ괜찮을것같아요
친구에 연연해하는것보다 자기할일 잘하고 독릭적인게 좋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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