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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 외모를 지적하는

가을온다 조회수 : 3,805
작성일 : 2024-09-23 14:38:09

중년 남자들 아내 외모에 관심이 많나요?

그냥 중년 나이이면 서로 건강 챙기는 나이

아닌가요?

아내가 뚱뚱하네 말랐네 간섭하는 중년 남편

어떻게 보이시나요?

참고로 부인은 보통 체격에 평범한 동네 아줌마

입니다.

보통 중년 남편들 아내 외모에 지적하나요?

주변에 보면 지인들 남편들 그 나이이면 부인

건강만 챙겨도 모자란 나이라는데.

댓글 같이 읽으려고요.

아 남편은 키가 크고 객관적으로 괜찮은

외모의 중년 아저씨라네요. 지인들말로요

IP : 122.32.xxx.7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3 2:39 PM (73.148.xxx.169)

    역시나 늙은 할배다운 태도네요.

  • 2. ....
    '24.9.23 2:4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일단 본인부터가 외모 포기 안한거잖아요. 님 남편은요. 그러니 아내한테도 요구하는 거고 외모가 보이는 거죠.

  • 3. 노후에어쩌려고
    '24.9.23 2:40 PM (221.138.xxx.107) - 삭제된댓글

    제 기준으로...
    남편분 간 검사 받아봐야 할 것 같아요.
    간이 부었을 것 같은걸요.

  • 4. 스스로의
    '24.9.23 2:41 PM (125.128.xxx.139)

    외모는 그래서 식스펙이라도 있어서 그런말 하는걸까요?

  • 5.
    '24.9.23 2:41 PM (218.48.xxx.87) - 삭제된댓글

    저 맨날 남편 배 지적하는데요...
    결혼전에 사내모델이었는데 결혼 10년차에 방시혁 됐어요.

    보통체격이면 좀 선넘었다 싶네요.

  • 6.
    '24.9.23 2:42 PM (106.101.xxx.162)

    저도 똑같이 맞받아쳐요
    남편눈이 참 높거든요
    지적하는사람들 가만보면 모지리 같아요
    본인이 완벽한줄 알아요

  • 7. ㄴㄴ
    '24.9.23 2:46 PM (222.120.xxx.148)

    늙으나 젊으나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82도 남편 배나오고 냄새난다고
    글 많이 올라왔는데 ㅎㅎ
    하지만 아내는 성역이죠 ㅋ

  • 8. ....
    '24.9.23 2:48 PM (211.234.xxx.14) - 삭제된댓글

    음 정확히 몇살인진 모르겠지만 결혼 18년차
    저는 결혼전 비슷한 체형에 헬스하고 피부관리도 해서
    아직은 괜찮거든요

    저희 남편도 배가 좀 나오긴 했는데 그정돈 봐주고요^^;
    그래도 너무 뚱해지는건 솔직히 싫고
    탈모약 열심히 먹고.. 그정도 노력은 하길 바래요..
    골프 좋아하는데 뱃살엔 효과가 없어서..
    피티시작하라고 했는데요.

  • 9. ...
    '24.9.23 2:49 PM (211.234.xxx.14)

    저는 결혼전 비슷한 체형에 헬스하고 피부관리도 해서
    아직은 괜찮거든요

    저희 남편도 배가 좀 나오긴 했는데
    그래도 너무 뚱해지는건 솔직히 싫고
    탈모약 열심히 먹고.. 그정도 노력은 하길 바래요..
    건강때문에라도 뱃살때문에 피티시작하라고 하긴 했어요.

  • 10. ...
    '24.9.23 2:56 PM (211.218.xxx.194)

    본인이 그나이에 키크고 괜찮다는건 은근히 외모관리를 한다는거에요.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실제 노력도 하고.

    대신 그걸 못하는 사람은 한심해보이겠죠.

  • 11. . . .
    '24.9.23 2:57 PM (180.70.xxx.60)

    저는 제가 그래서리...
    남편 혹시라도 아저씨 느낌 많이 날까봐 매일 강조합니다ㅎㅎ
    남편 키 크고 살 안쪘구요 머리숱은 원래 많아요
    일주일에 3번 6km씩 뛰어요 배나올까봐요
    요즘은 레이저제모 중 입니다
    레티놀 바르고 수분크림도 매일 많이많이 바르라고 잔소리 합니다
    아...
    저도 일반 주부들 보다는 약간 나은.. 스타일 입니다 이건 대딩 딸이 어려서부터 인정한거구요

    원글님 댁도...
    남편이 괜찮으니 와이프까지 상향조정ㅎ 하는겁니다

    남녀가 바뀌니 이리 뉘앙스가 달라지는군요..ㅠ

  • 12. ....
    '24.9.23 3:10 PM (112.145.xxx.70)

    뚱뚱하지만 않으면 되죠.

  • 13. 저보다
    '24.9.23 3:21 P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체중.건강관리 철저해서 반박도 못해서 같이 관리하니 둘 다 정상체중에 뱃살 없어요
    50대 중후반 부부고 남편은 제가 늘씬하고 적당히 꾸미고 다니는게 좋다고 하고
    그건 저도 마찬가지.

  • 14.
    '24.9.23 3:22 PM (59.26.xxx.224)

    외모가 뭐라고 그 나이에 아내 외모지적질일까요? 건강하고 성품좋고 각자 자기 할 일 열심히 하면 아이들 엄마고 내 아내니 세상 누구보다도 편하고 이뻐보여야 돼는거 아닌가요?

  • 15. ??
    '24.9.23 3:33 PM (218.148.xxx.168)

    비만도 아니고 보통체격인데 뭘 지적해요?
    서로 그런거 신경 안쓰이면 지적하면서 사는거고, 상대가 그런거 싫다하면 안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윗댓처럼 식스팩에서 방시혁 배 되었음 모를까. 보통체격이라면 이해 안감.

  • 16. 음..
    '24.9.23 3:50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솔직히 남자친구, 남편 외모 괜찮다~라고 하는 여자분들 중
    진짜 남자친구나 남편 외모 실제로 보면 잉????저것이 괜찮은 외모???
    역시 제 눈에 안경~

    이라는 거 아시죠?

    친구가 남편, 남친 잘생겼다~하면서 소개 받을 때마다
    당황스러운 거

    그러니까 남편 괜찮다~그래도 나도 관리한다~라고 하는 말
    그냥 한쪽 눈으로 복 한쪽 눈으로 버리세요.

    티비에서도 중년 남자배우들만 봐도 다들 여자처럼 보이잖아요?
    그런데 하물며 일반 중년 남자들 중 외모가 괜찮은 남자가 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어요.


    결론은 부인 외모 지적하는 남편은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 하고
    그런 말은 하면 안된다는 거죠.

  • 17.
    '24.9.23 4:09 PM (175.223.xxx.121)

    원글님의 남의 편은
    요즘 밖에서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찔러보고 싶은 여인이 이어서
    집에 오면 신경이 예민하고
    짜증나는 여편내 보니 트집을 잡고 그러는 거니까
    때려 잡아 족칠 타이밍! ㅋ

  • 18. 관심이 많으니
    '24.9.23 4:3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중년남자들이 바람피는거에요

    노인이 되기 전에
    나에게 다시한번 청춘을 ..

  • 19. 제남편도
    '24.9.23 6:12 PM (175.114.xxx.59)

    저 배나오면 잔소리해요.
    건강 걱정된다구요. 웃긴건 그렇게 지적질하면서
    간식을 꾸준히 사다놔요. 제가 좋아하는걸로
    어쩌라는건지 저는 또 없음 안먹거든요.

  • 20. 관심있는데
    '24.10.1 10:26 AM (121.162.xxx.59)

    살 빼라 소리는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찐대로 날씬한대로 섹시하다고 해요
    머리나 옷차림은 간섭해요
    어울린다 안어울린다 소리도 잘하고
    여튼 남편이 입을 대니 좀 더 외모에 신경을 쓰고 살았어요
    단 집에선 안경쓰고 머리 안감고 목 늘어난 티 등 편하게 있어도 아무소리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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