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글올렸고 많은분들이 의심된다 이야기해주셔서 토,월 진료보고 검사받았어요.
결론은 ADHD는 심하진않지만 의심된다는 의견이셨고
오히려 우울증때문에 뇌기능저하가 온것같다고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어릴때부터 무기력한 느낌은 항상있어왔고
지난 몇년간 심리적으로 힘들긴했어요.
어느정도인진 모르지만 우울증이겠다 싶었고
우연한 기회로 심리상담시에도 약물치료 권하셨는데
약을먹는게 무섭기도해서 미뤄왔거든요.
요즘들어 더 멍하고 생각이 어렵고 집중이 힘든이유가
우울증으로 인한 뇌기능저하도 있었나봐요.
약은 콘서타와 우울증약 위장약으로 2주분 받아왔어요.
드라마틱하게 달라지는걸 기대하진않지만
조금이라도 맑은 정신이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