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강아지는 산책할 때

bb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24-09-23 11:50:01

사선으로 걸어요. ㅋㅋ

머리는 10~11시 방향 

꼬리는 4~5시 방향으로요. 

 

처음엔 얘가 왜 이러나 했는데

겁이 많아서 5초에 한번씩 뒤돌아보고

가족 확인 하는 것 같아요. 

 

새끼 때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온 믹스견

똘똘하고 순하고 너무너무 예뻐요. 

사랑 듬뿍 줘도 3년째

산책 때는 꼭 저렇게 걷는 거 보면 천성이겠죠? ㅋㅋ

IP : 121.153.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3 12:18 PM (106.101.xxx.85)

    아이 거둬주셔서 감사해요

  • 2. ...
    '24.9.23 12:27 PM (61.93.xxx.72)

    소심한 애들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저희 강아지는 아는 사람에게 애기때 데려온 강아지인데 3걸음마다 뒤돌아보며 확인해요 ㅎㅎ 좀 걷다보면 나아지는데 지금 10살인데 아직도 여전해요

  • 3. ...
    '24.9.23 12:33 PM (223.38.xxx.219) - 삭제된댓글

    우리집 소심이도 하루종일 바빠요.
    엄마 아빠 뭐하나 관찰하고
    택배같은 불청객 감시하고
    산책도 사방 경계하면서 지키고 돌보느라
    누가 시키지도 않은 직업으로
    너무 바쁘고 열심이라 눙물이ㅋ

  • 4. 얼ㄴ
    '24.9.23 12:48 PM (222.100.xxx.51)

    우리 강아지도 그러거든요.
    전 척추측만증인가 했는데-.-;;
    얘도 보호소에서 온...우리집에서 만 3년 넘은 믹스에요

  • 5. bb
    '24.9.23 12:54 PM (121.153.xxx.193)

    척추측만증 ㅋㅋㅋㅋ 저도 그 생각 한 적 있어요 ㅋㅋ

    근데 집에서 멀쩡히 일자로 걷는 거 보면
    산책 할 때 소심해져서 그런가봐요

    똑같은 강아지가 있다니 너무 반가워요 ㅋㅋ

  • 6. ㅋㅋ
    '24.9.23 1:28 PM (116.120.xxx.19)

    울집 강아지도 남편이 목줄 잡고 걸어가면 수시로 뒤를 돌아봐요
    제가 오는지 확인하는건데 남편이 한번은 그만 좀 보면 안되겠냐고 ㅋㅋ
    저희도 보호소에서 데리고온 믹스견이에요^^

  • 7.
    '24.9.23 2:24 PM (175.223.xxx.121)

    첨에 우리 집 녀석도 그러더니
    요샌 천방지축으로 갑니다 ㅋㅋㅋ
    기대하세요
    개봉박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345 11시만 되면 자는데 신기해요 지금 1 ㄱㄴㄷ 2025/01/19 2,097
1669344 여론조사꽃 13일 정당지지도 9 윤꼴통 2025/01/19 3,121
1669343 속보 뜨면 바로 올려 주세요.너무 졸려서요.ㅜ 3 꿈나라 2025/01/19 2,048
1669342 우리는 아무리 싫어도 산타복 입고 춤밖에 더 추냐.gif 7 더쿠 2025/01/19 1,685
1669341 모텔 캘리포니아 재밌네요 4 유진~ 2025/01/19 3,263
1669340 난동범들, 스크럼 짜서 경찰한테 진격도 했네요 18 .. 2025/01/18 3,405
1669339 당근이 답일까요 아님 다른 해법이 있을까요 3 이것도 2025/01/18 2,004
1669338 애들 놀려보고 기분 상하면 그 뒤로 거리 두면 되나요? 6 ㅇㅇ 2025/01/18 1,923
1669337 2살짜리 강아지가 주인 손을 물어요 5 보호자 2025/01/18 1,624
1669336 많이 먹는데 변의가 안느껴지는 것도 변비인가요? 5 2025/01/18 2,046
1669335 경찰, 서부지법 시위 41명 연행…경찰폭행·법원 침입 등 14 ㅇㅇ 2025/01/18 2,800
1669334 판검사는 어떤 범죄도 전과0범 인가요? 3 멧돼지 2025/01/18 989
1669333 천일의 쥴리 10 만ㅇㅎㅈ 2025/01/18 4,071
1669332 전광훈의 무정부 폭도들이 날뛰면 5 ........ 2025/01/18 1,475
1669331 ( 탄핵인용)건강하게 늙으려면? 3 2025/01/18 1,218
1669330 진심 내란견들 벌레같은게 같은 공간에 있다는게 끔찍하다 ㅇㅇㅇ 2025/01/18 457
1669329 진짜 세상은 요지경이에요. 2 요지경속이다.. 2025/01/18 2,923
1669328 사랑하는 중2아들 4 iasdfz.. 2025/01/18 2,288
1669327 칼국수, 수제비 할때 밀가루 강력분 사용하나요? 7 면킬러 2025/01/18 1,630
1669326 넓은 안방이 옷방이 됐는데요..방을 어케 활용할지 ㅇㅇ 2025/01/18 1,233
1669325 "오동운 죽이자" 공수처 차 부순 尹지지자…민.. 7 ㅇㅇ 2025/01/18 2,966
1669324 82쿡의 여전사들 오늘 탄핵 후원 나눔 현장. 8 나옹맘 2025/01/18 1,753
1669323 76년생 자궁근종으로 인한 생리과다 해결방법 고민.. 9 쥴라이 2025/01/18 3,180
1669322 경호처장은 구속 안되고 차장만 구속된건가요? 4 혹시 2025/01/18 3,218
1669321 혹시 못 보신분, 윤석열 뮤직비디오 고퀄이네요 9 mbc천재 2025/01/18 2,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