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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강아지는 산책할 때

bb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24-09-23 11:50:01

사선으로 걸어요. ㅋㅋ

머리는 10~11시 방향 

꼬리는 4~5시 방향으로요. 

 

처음엔 얘가 왜 이러나 했는데

겁이 많아서 5초에 한번씩 뒤돌아보고

가족 확인 하는 것 같아요. 

 

새끼 때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온 믹스견

똘똘하고 순하고 너무너무 예뻐요. 

사랑 듬뿍 줘도 3년째

산책 때는 꼭 저렇게 걷는 거 보면 천성이겠죠? ㅋㅋ

IP : 121.153.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3 12:18 PM (106.101.xxx.85)

    아이 거둬주셔서 감사해요

  • 2. ...
    '24.9.23 12:27 PM (61.93.xxx.72)

    소심한 애들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저희 강아지는 아는 사람에게 애기때 데려온 강아지인데 3걸음마다 뒤돌아보며 확인해요 ㅎㅎ 좀 걷다보면 나아지는데 지금 10살인데 아직도 여전해요

  • 3. ...
    '24.9.23 12:33 PM (223.38.xxx.219)

    우리집 소심이도 하루종일 바빠요.
    엄마 아빠 뭐하나 관찰하고
    택배같은 불청객 감시하고
    산책도 사방 경계하면서 지키고 돌보느라
    누가 시키지도 않은 직업으로
    너무 바쁘고 열심이라 눙물이ㅋ

  • 4. 얼ㄴ
    '24.9.23 12:48 PM (222.100.xxx.51)

    우리 강아지도 그러거든요.
    전 척추측만증인가 했는데-.-;;
    얘도 보호소에서 온...우리집에서 만 3년 넘은 믹스에요

  • 5. bb
    '24.9.23 12:54 PM (121.153.xxx.193)

    척추측만증 ㅋㅋㅋㅋ 저도 그 생각 한 적 있어요 ㅋㅋ

    근데 집에서 멀쩡히 일자로 걷는 거 보면
    산책 할 때 소심해져서 그런가봐요

    똑같은 강아지가 있다니 너무 반가워요 ㅋㅋ

  • 6. ㅋㅋ
    '24.9.23 1:28 PM (116.120.xxx.19)

    울집 강아지도 남편이 목줄 잡고 걸어가면 수시로 뒤를 돌아봐요
    제가 오는지 확인하는건데 남편이 한번은 그만 좀 보면 안되겠냐고 ㅋㅋ
    저희도 보호소에서 데리고온 믹스견이에요^^

  • 7.
    '24.9.23 2:24 PM (175.223.xxx.121)

    첨에 우리 집 녀석도 그러더니
    요샌 천방지축으로 갑니다 ㅋㅋㅋ
    기대하세요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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